하남교육재단(이사장 이현재)이 주최한 ‘2024 하남시 진로박람회’가 성공적으로 지난 19일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청소년, 학부모 등 약 5,600여 명이 참여한 이번 박람회는 EBS 방송 체험, 자율주행, 성우, 스마트팜, 미래 식량과 같은 다양한 진로와 직업에 대한 체험 기회를 제공해 눈길을 끌었다.
박람회에 참여한 많은 학생들과 학부모들은 직업 정보 제공을 넘어, 청소년들이 다양한 직업군을 한자리에서 직접 경험하고 전문가 소통 등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한 학부모는 "아이들의 미래에 불안 등 해소에 도움이 도움이 되었다“며 ”아이가 좋아하는 분야를 더욱 명확히 알게 되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번 박람회에 참여한 이종빈 학생은 “새로운 체험을 통해 진로에 대해 고민을 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이런 박람회가 계속 진행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하남교육재단은 이번 박람회를 계기로 매년 진로박람회를 개최하여 청소년들의 진로 선택을 돕고, 지역사회와 연계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현재 이사장(하남시장)은 “이번 박람회가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기회를 제공해 기쁘다”며, “하남시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꿈을 키우고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오성애 광주하남교육장은 개막식 축사에서 “진로박람회를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찾고, 이를 키워나가길 바란다”며 “우리의 꿈이 곧 우리의 미래”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하남교육재단은 하남시 진로체험센터를 운영하며 대학교 캠퍼스 투어, 기업체험, 진학 컨설팅 등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진로·진학 프로그램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