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은 여성농업인 생생바우처 지원사업의 신청접수(3차)를 8월 31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여성농업인 생생바우처 지원사업은 여성농업인들의 건강관리와 문화 · 학습활동을 지원한다는 취지(바우처 카드 발급)에서 추진하는 것으로, 자부담 2만 원을 포함해 인당 연간 12만원을 지원한다.
신청자격은 사업 년도 기준 만 35세 이상 ~ 만 65세 미만(1952.1.1.~1981.12.31.)인 무주군 지역에 거주하는 여성농업인(실제 영농에 종사) 으로, 농지 소유면적 제한 요건이 3ha미만에서 5ha미만으로 완화됐다.
무주군에 따르면 여성농업인 생생바우처 지원사업 추진을 위해 대상자 총 1,330명을 모집하며 1, 2차에서 983명이 신청을 완료(목표 대비 73.9%)했다.
무주군청 농업소득과 이두명 부농기획 담당은 “도내 평균 신청률이 27.8%라는 점을 감안 하면 꽤나 높은(무주군이 도내 1위) 신청률을 보이고 있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순회설명회를 비롯한 전화, 문자발송 등 밀착 홍보를 진행해 많은 여성농업인들이 폭넓은 문화 활동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전북권취재부장 권 성 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