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14일, 산림휴양단지 조성 토지매입 업무협약 체결

  • 등록 2016.07.15 11:56:17
크게보기


정읍시는 산림휴양단지 조성사업과 관련, 지난 14일 소유주인 봉산이씨문중과 토지매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올해부터 2021년까지 총사업비 209억원을 들여 쌍암동 일원에 산림휴양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시는 자연휴양림과 목재문화 체험장, 레포츠단지 등을 조성해 머물면서 체험하고 휴양할 수 있는 산림휴양단지로 만들어 간다는 계획이다

시는 이와 관련, “산림휴양단지 총 면적 약200ha중 50 %이상이 봉산이씨문중 소유로,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산림휴양단지 조성을 위한 발판이 마련된 만큼 사업 추진을 가속화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승호 문중대표는 “대대손손 이어온 문중의 산을 정읍시 산림휴양단지조성지로 결정하는 것이 쉽지만은 않았지만 내 고향 정읍 발전을 위하여 이바지 할 수 있다는 것에 보람을 느끼고, 앞으로도 휴양단지 조성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정읍시를 위해 어려운 결정을 내린 이승호 문중 대표와 문중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2018년까지 모든 토지매입을 마치고 계획대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재성 기자 bjg4803@naver.com
<저작권자(C) 세계환경신문. 무단전재 재배포금지>

PC버전으로 보기

사이트의 콘텐츠는 저작권의 보호를 받는바 무단전제,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세계환경신문 | 동대문구 천호대로 83 용두동 103 동우빌딩 403호 | 기사제보 : 02-749-4000 | Fax : 02-929-2262 등록번호:서울.아02165 | 문화관광부 다-02118 | 사업자등록번호:204-81-40898 발행인 : 백종구 | 편집인 : 최관선 | 대표이사: 백종구 | 개인정보보호책임자 : 하정현 Copyright (c) e-news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