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시장 박일호)는 지난 6일, 여성회관 대강당에서 노인돌보미 종사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 돌봄 종합서비스 수행인력 보수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노인의 특성 이해를 통한 소통 방법, 노인 학대 예방 교육, 치매 예방 교육, 노인복지 정책 및 노인 돌봄 종합서비스의 이해 순으로 진행됐다.
노인돌봄종합서비스는 만65세 이상 노인 중 장기요양 등급 외 A·B판정자로서 전국 가구 평균 소득의 150% 이하, 혼자 힘으로 일상생활을 보내기 어려운 노인을 대상으로 식사 및 세면 도움, 외출 동행, 목욕 보조 등의 활동지원과 취사, 청소, 세탁 등의 생활지원을 하는 서비스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각종 도움이 필요한 독거노인들이 더욱 안정된 노후생활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 며, “노인 비중이 높아지는 만큼 노인을 위한 종합적인 사회 안전망 구축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