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초동면(면장 박 원)과 부산광역시 북구 덕천2동(동장 이병섭)은 지난 7일 초동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주민대표 및 직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폭넓은 교류를 통한 상호발전을 위하여 자매결연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양 지역의 농산물 직거래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보 교환 및 도․농 간 상생을 위하여 상호 노력함은 물론 역사적・문화적 전통을 상호 존중하고 공동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서로 노력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
초동면장은 지난 3월 24일 주민 대표들과 덕천2동 사무소를 첫 방문한 이래 지속적인 만남을 추진해왔다.
박 원 초동면장은 “오늘 협약식은 형식상 협약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양 지역이 지속적이고 폭넓은 교류를 통하여 행정기관과 주민들의 상호 발전이 이루어지고 미래 지향적인 동반자 관계로 이어질 것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