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청장 신원섭)은 봄철 대형산불 특별대책 기간(3.20~4.20)을 맞아 오는 4월 9일 광주시 무등산국립공원에서 산림청 및 유관기관 임직원 100여명이 참여하는 ‘대국민 산불조심 캠페인’을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는 계속되는 건조한 날씨로 전국적으로 산불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산불방지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대국민 산불예방 의식을 촉구하기 위해 마련했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국립공원 입구에서 등산객들에게 물티슈 등 산불홍보물을 나눠주고 산불조심을 당부하는 한편, 행사장 주위에서는 산불 피해사진 전시회, 산불예방 공중계도와 주변 환경정화 활동도 진행 하였다.
캠페인에 참여한 신원섭 산림청장은 "봄철 건조한 날씨에 전국적으로 동시다발 산불이 발생하고 있다"며 "산불예방을 위해 논밭두렁이나 쓰레기 소각 금지 등 국민 여러분들의 각별한 주의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