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군수 안병호)은 8일 정례조회에서 음식문화개선 남도좋은식단실천 결의대회를 가졌다.
이 행사는 비위생적인 음식문화를 바꾸고 ‘양’ 중심에서 ‘질’ 위주로 개선해 남도좋은식단을 실천하자고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소한 상차림, 남은 음식 재사용 안하기, 개인 찬기 사용, 반찬 덜어먹기 생활화, 나트륨 저감화 등 5개 항목을 채택했다.
함평천지 한우비빔밥 음식테마거리 덕분에 먹거리 관광객들이 늘어나고 있어, 100여 개 업소를 대상으로 공직자 1인1음식점 담당제를 추진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먹거리를 관광산업화할 수 있도록 공직자들이 솔선수범해 음식문화를 개선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