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서구(청장 강범석) 드림스타트에서는 지난 26일(금) 드림스타트 3∼6학년 아동 40명을 대상으로 역사현장 속에서 직접 보고 듣고 느끼며 체험하는 학습기회를 제공하고자 “역사탐방 1회차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서울암사동선사거주지와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선사시대 사람들의 생활에 관하여 학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암사동 선사거주지에서는 한강을 중심으로 발전한 신석기 시대의 생활모습을 살펴보고, 국립중앙박물관 고대관에서 구석기 시대부터 발해까지의 전시관람을 통해 우리나라 선사 및 고대문화 유물을 살펴보고, 고구려․백제․신라의 역사도 함께 살펴보았다.
역사탐방을 통하여 교과서에서 글과 사진만으로만 배우는 역사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역사적 사고력을 증진시키고, 역사적 태도를 형성하고, 역사공부에 대한 흥미를 더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되었다.
역사탐방 프로그램은 5월에는 수원화성, 7월은 서대문형무소, 백범김구기념관, 10월에는 경복궁에서 진행 될 예정이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역사에 대한 흥미유발을 통해 교과 체험학습의 효과 및 발표․표현능력의 향상을 기대하며, 대상자들의 욕구에 기반을 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