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지방산림청(청장 김현수)은 18일 지방청 대강당에서 산림보호 분야의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일자리 창출 및 불법행위로부터 산림피해를 효율적으로 예방·단속하기 위해 조직된 민간인 감시원 산림보호지원단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불법산지전용, 불법 수목 굴·채취행위 등 산림 내 불법행위 감시, 입산통제 및 산지정화 활동, 산림식물자원 보호 등 산림보호지원단 개인의 임무와 역할을 숙지하여 현장에 투입될 수 있도록 하였다.
산림 내 위법행위 근절을 위해 산림특별사법경찰 및 산림사범전담 직원을 중심으로 5개 국유림관리소(영주, 영덕, 구미, 울진, 양산) 및 울릉사업소에서 13개조 50명의 산림보호지원단을 운영하고 있다.
남부지방산림청 관계자는 “해마다 늘어나는 산림 내 불법 행위로 산림보호지원단의 임무가 중요해진 만큼 보호·단속 활동을 강화하여 위법행위 근절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