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속초시가 주요 관광지내 공중화장실에 112 상황실과 연결되는 안심비상벨을 설치를 4월 중순까지 완료한다.
□ 시는 여성과 아동의 성범죄 예방을 위해 관내 주요 관광지 공중화장실 18개소에 안심비상벨을 설치하며, 각 칸마다 설치된 안심비상벨은 모두 112 상황실과 연결된다.
□ 기존의 공중화장실 비상벨 시스템은 경광등과 경보음이 울려 구조를 요청하였으나 새로이 구축되는 시스템은 위급상황 발생 시 비상벨 버튼을 누르면 관할 경찰서 112 상황실로 연계되어 경찰관이 신속히 현장에 출동하여 범죄에 보다 효율적으로 대처할 수 있어 여성과 아동이 안심하고 편안하게 공중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속초시는 현재 관내 공중화장실 21개소에 경찰서 상황실과 연계 시스템이 되지 않은 비상벨을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어, 앞으로 지속적으로 확대 구축할 계획이다.
□ 속초시 관계자는 “시민과 관광객이 안심하고 편안하게 공중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비상벨 설치 확대 및 청결관리에 힘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