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량리동 주민 대상 ‘동명칭 변경’ 주민의견조사 실시

  • 등록 2025.07.21 11:25:58
크게보기

청량리동 명칭 변경에 대한 주민 의견 수렴
전 세대 대상으로 7월 21일~9월 15일, 57일간 실시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청량리동(법정동 및 행정동)의 명칭을 ‘청량동’으로 변경하는 방안에 대해 지역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고자 7월 21일(월)부터 9월 15일(월)까지 청량리동 전 세대를 대상으로 주민의견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청량리 복합개발로 인해 변화된 지역 현실을 반영하여 동 명칭을 보다 간결하고 상징성 있는 ‘청량동’으로 변경하자는 주민들의 지속적인 요청에 따라 추진되는 것이다.

구에 따르면 ‘청량동’이라는 간결한 명칭으로 변경할 경우 지역 브랜드 가치 제고와 대외 인지도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이며, 기존 명칭인 ‘청량리동’은 읍면 하위 행정구역 명칭인 ‘리(里)’와 ‘동(洞)’이 중복되어 있어 행정구역 명칭의 불필요한 중복을 바로잡고자 하는 의미도 크다고 밝혔다.

의견조사는 비대면 조사와 대면조사로 진행되며, 세대 당 1인 응답 원칙으로 운영된다.(세대주 여부 무관, 중복 응답 제외) 

비대면 조사는 조사기간 중 구 누리집 및 홍보지 QR코드 스캔 후 온라인 조사, 주민의견조사서 수기작성 후 청량리동주민센터 제출 방법으로 진행된다. 대면 조사는 비대면 조사 미참여 세대를 대상으로 통장의 세대별 방문 조사로 진행된다.

구 관계자는 “명칭 변경은 주민 의견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신중하게 결정할 예정”이라며, “청량리동 주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청량리동 주민 대상 ‘동명칭 변경’ 주민의견조사 홍보 이미지
백광훈 기자 bkh4814@naver.com
<저작권자(C) 세계환경신문. 무단전재 재배포금지>

PC버전으로 보기

사이트의 콘텐츠는 저작권의 보호를 받는바 무단전제,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세계환경신문 | 동대문구 천호대로 83 동우빌딩 403호 | 기사제보 : 02-749-4000 | Fax : 02-929-2262 등록번호 : 서울 아 02165 | 문화관광부 다-02118 | 사업자등록번호 : 204-81-40898 발행인 : 백종구 | 편집인 : 이승재 | 대표이사 : 백종구 | 개인정보보호책임자 : 하정현 Copyright (c) e-news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