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피해 입은 저소득층 이용하세요” 광주소방본부, 화재피해주민지원센터 운영

  • 등록 2016.01.12 16:5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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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편 어려운 피해민에 구호물자 지급․행정지원


광주광역시소방안전본부는 아파트 등 주택 화재로 삶의 터전을 잃은 저소득층을 위해 주택복구와 생활필수품지원 등 생활안전에 도움을 주는 화재피해주민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지원 대상자는 화재피해 주민 중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 독거노인 등 저소득층이다.

주요 지원 항목은 보험 처리, 관공서 증명서 발급에 필요한 화재증명원 발급, 세금 납부기한 연장과 불에 탄 화폐처리 안내 등 정보를 제공하고 긴급구호물품으로 쌀 등 생필품 9종이다.

또,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유관기관 등으로 구성된 긴급복구반을 운영해 피해 주택 폐기물을 처리하고 도배․장판 교체, 안전점검 등도 한다.

시 소방안전본부는 지난 1일 동구 산수동에서 발생한 주택 화재와 5일 북구 문흥동에서 발생한 아파트 화재에 긴급구호물품을 지원하고 대한적십자사 등 유관 기관에 이재민 구호 협조를 요청했다.

김병환 방호예방과장은 “앞으로도 화재로 어려움에 처한 시민들이 삶의 희망을 놓지 않도록 민․관 협력 등 다방면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 소방안전본부는 지난해 발생한 주택 화재 333건 중 저소득층 주택에서 발생한 31건에 대해 긴급구호물품을 전달하고 소외계층 1851세대에 대해 주택화재보험 무료 가입을 지원했다.
최관선 기자 bjg48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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