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평택항 국제여객터미널 정상화 위해 현장점검

  • 등록 2025.02.08 12:58:59
크게보기

정장선 시장 “정상 운영 위한 정부 차원의 고민과 노력 당부”


 정장선 평택시장이 이병진 국회의원,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과 함께 ‘평택항 국제여객터미널 현장점검 및 간담회’를 7일 실시했다.

 이번 현장점검과 간담회는 국가재정으로 건립 및 운영되고 있는 국제여객터미널의 정상화를 논의하기 위해 진행됐다. 지난해 12월 개장한 터미널은 여객부두 폭 협소, 컨테이너야드(CY, Container Yard) 면적 부족 등의 이유로 정상 운영되지 않고 있다.

 이 자리에서 정 시장은 신국제여객터미널의 정상 운영을 정부에 요청했다.

 정장선 시장은 “국가재정으로 새로 건립된 국제여객터미널이 현재 정상 운영되고 있지 않아 지역 사회가 크게 우려하고 있다”면서 “터미널의 정상 운영을 위해 정부 차원의 고민과 노력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정 시장은 “2001년 기존 국제여객터미널을 건립하고 운영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평택시도 조속한 정상화를 위해 적극 협조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평택시는 2001년 (구)평택항 국제여객터미널을 건립하고 작년 말까지 운영하면서 CIQ(Customs, Immigration and Quarantine, 세관․출입국 관리․검역) 기관이 상주하게 됐고, 카페리와 컨테이너 항로 활성화 등 평택항이 단기간에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된 바 있다.



















백종구 기자 bjg4803@naver.com
<저작권자(C) 세계환경신문. 무단전재 재배포금지>

PC버전으로 보기

사이트의 콘텐츠는 저작권의 보호를 받는바 무단전제,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세계환경신문 | 동대문구 천호대로 83 동우빌딩 403호 | 기사제보 : 02-749-4000 | Fax : 02-929-2262 등록번호 : 서울 아 02165 | 문화관광부 다-02118 | 사업자등록번호 : 204-81-40898 발행인 : 백종구 | 편집인 : 이승재 | 대표이사 : 백종구 | 개인정보보호책임자 : 하정현 Copyright (c) e-news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