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환경공단, 몽골 위생개선 분뇨 전처리시설 착공식 개최

  • 등록 2024.09.23 20: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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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일, 몽골 울란바토르시 게르지역 위생개선사업 착공식 개최
◇ 몽골과의 협력 확대로 생활환경개선과 공공보건위생 향상 기대


□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안병옥)은 23일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울란바토르시 게르지역 위생개선사업’ 착공식을 개최했다.

 ○ ‘울란바토르시 게르지역 위생개선사업’은 환경부 공적개발원조(그린ODA) 사업의 일환으로 공단은 2025년까지 총사업비 75억을 투입해, 화장실을 위생식으로 교체하고, 분뇨를 수거해 협잡물을 제거한 후 하수처리장으로 연계하는 분뇨 전처리시설을 설치한다.

□ 한편 몽골 게르지역은 도시개발 과정에서 분뇨 적정 처리 시설이 설치되지 않아 인근 하천, 토양 등으로 분뇨가 그대로 배출돼 악취, 토양, 수질오염 등 지역 주민의 위생환경 문제가 취약한 상황이다.

□ 착공식에는 안병옥 한국환경공단 이사장, 강현철 주몽골 대사관 공사 참사, 몽골 남바타르(Hk. Nyambaatar) 울란바토르시 시장, 잉크뭉크(Ennkmunkh) 환경기후변화부 환경정책수행국장을 비롯한 고위급 인사와 사업 관계자들 약 100명이 참석했다.

 ○ 주몽골 강현철 공사 참사는 “이번 사업을 통해 게르지역에 746개의 위생식 화장실과 분뇨전처리시설을 설치해 분뇨를 처리함으로써 열악한 게르지역의 위생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 남바타르 몽골 울란바토르시 시장은 “위생개선이 절실한 울란바토르 게르지역에 한국정부가 분뇨 전처리시설 설치 등을 지원해 준 것에 대해 깊은 감사를 표한다.”며 “이번 사업으로 열악한 위생환경이 크게 나아질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한편, 환경부는 2020년 한국환경공단이 수행한 서울이니셔티브 네트워크(SI)* 시범사업인 ’몽골 게르지역 위생환경 개선 예비타당성조사‘를 통해 본 사업을 발굴했으며,
   *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환경 지속가능성과 경제 성장을 목표로 하는 정보 공유 및 교류 프로그램

 ○ 공단은 2022년 2월 국제환경협력센터**로 지정되어 우간다, 몽골, 우즈벡, 이집트 등에서 총 5건의 환경부 공적개발원조(그린ODA) 사업을 추진중에 있다.
  ** 환경정책기본법에 따른 그린뉴딜․탄소중립 분야 국제협력 수행을 위해  한국환경공단을 국제환경협력센터로 지정

□ 안병옥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은 “기후변화 위기 등 전 세계적 환경 현안 대응을 위해 한국과 몽골 양국의 상호협력이 절실하다.”며 “공단은 협력관계의 여러 국가와의 환경협력 방안을 지속 논의해 환경부 그린ODA 사업 등을 선도적으로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붙임 1. 몽골 위생개선사업 착공식 개요 1부.
     2. 몽골 위생개선사업 개요 1부. 
     3. 착공식 사진 1부.  끝. 

붙임1

 

    그린ODA 사업(몽골 위생개선사업) 착공식 개요


□ 추진배경
 ○ 국가 차원의 ODA 확대추진 및 성과 확보를 위한 환경부 그린ODA 사업의 성공적 완수를 위해 착공식 개최

□ 행사개요
 ○ (일시) ’24.9.23(월), 14:00~16:00 
 ○ (장소) 몽골 울란바토르시 성긴하이르한구* 
   * 성긴하이르한구: 몽골 수도 울란바토르의 9개지역중 하나이며, 21개 구역으로 나누어져 있음. 이 지역은 울란바토르시 도심 북서측 약 13.3km 지점에 위치함

 ○ (주요참석자)
    - (공단) 이사장, 글로벌전략실장 등 5인, (대사관) 강현철 공사 참사
    - (PMC) 제일엔지니어링 관계자 
    - (몽골) 환경기후변화부 환경정책수행국장, 몽골 울란바토르시 시장, 울란바토르시 상하수도청장 등

□ 착공식 세부 일정

시 간

진행순서

비고

~ 14:00

내빈 도착 및 입장

 

14:00 ~ 14:02 (02‘)

개식 선언

PM 발표

14:02 ~ 14:05 (03‘)

내빈 소개

사회자

14:05 ~ 14:07 (02‘)

경과 보고

PM 발표, 내부 스크린 이용

14:07 ~ 14:22 (15‘)

기 념 사

울란바토르시 시장, 몽골 환경기후변화부, MAS

14:22 ~ 14:32 (10‘)

몽골 한국대사 공사참사, 한국환경공단 이사장

14:32 ~ 14:40 (08‘)

기념공연

성공기원과 안전기원 축하공연

14:40 ~ 14:50 (10‘)

세레머니

시삽 + 라마승 기원

14:50 ~ 15:00 (10‘)

폐 식

기념촬영

15:00 ~ 16:00

다과 및 간담

 



붙임2

 

   몽골 울란바토르시 위생개선사업


□ 목 적

 ○ 몽골 울란바토르시 게르 지역 비위생 화장실을 위생식 화장실로 교체 및 분뇨중간처리(수거전처리하수처리장 연계) 시설 설치를 통한   지역주민의 생활환경 개선과 공공보건위생 향상에 기여

□ 사업 개요
 ○ 사업기간: 4년(’22~‘25)
 ○ 총사업비: 73억원    * (’22)5억원, (’23)35억원, (’24)20억원, (’25)13억원
 ○ 사업내용
  - (1차년도/’22년) 기획조사, PMC 1단계(실시설계) 발주
  - (2차년도/’23년) PMC 1단계(실시설계) 준공 및 PMC 2단계(시설설치 및 사업관리) 사업자 선정
  - (3차년도/’24년) 분뇨중간처리시설 설치, 위생식화장실 보급
  - (4차년도/’25년) 분뇨중간처리시설 및 위생식화장실 설치 준공, 기자재 설치 및 역량강화

□ 추진 현황
 ○ ‘20.11. : SI사업「몽골 Ger지역 위생환경 개선 및 사막화방지사업」Pre-F/S 준공
 ○ ’22. 7.~8. : 사업대상범위 및 부지 확정과 RD 협의를 위한 기획조사
 ○ ’22. 11. : 공단-수원담당기관(재무부, 울란바토르시, 교육과학부)간 RD 체결
 ○ ‘23. 7. : 중간보고회 개최
 ○ ‘23. 8. : 분뇨중간처리 및 위생식화장실 설치 실시설계
 ○ ‘23. 12. : PMC 1단계(시설설계) 용역 준공
 ○ ‘24.  2. : PMC 2단계(시설설치+사업관리) 용역 계약체결 
 ○ ‘24.  4. : 현지 시공사 계약체결 
 ○ ‘24.  4.~8. : 위생식 화장실 제작, 초청연수 실시

□ 향후 계획

 ○ ‘24. 9. ~ ‘25. 9. : 위생식 화장실 및 분뇨전처리시설 설치
 ○ ‘25. 9. ~ ‘25. 12. : 시운전 및 시설인계

붙임3

 

   착공식 행사 사진



 23일 ‘몽골 울란바토르시 게르지역 위생 개선사업 착공식’에서 한국환경공단 안병옥 이사장(왼쪽에서 7번째)과 울란바토르시 제1부시장 만돌(Manduul)(왼쪽에서 5번째)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3일 몽골 울란바토르시 성긴하이르한구에서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안병옥)은 ‘몽골 울란바토르시 게르지역 위생 개선사업 착공식’을 개최했다. 






















     


백종구 기자 bjg48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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