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대 총선] 의정부갑 전희경 후보, 공식선거운동 첫 일정은 민생’

2024.03.29 11:04:49

버스차고지 찾아 격려 및 시민불편 점검
임태희 교육감 만나 ‘교육발전 특구 지정’ 등 정책제안



4·10 총선 관련 공식 선거운동이 28일 0시를 기해 시작된 가운데 국민의힘 전희경 국회의원 후보(의정부갑)가 첫 일정으로 민생현장을 찾으며 본격적인 선거 레이스를 시작했다.
전 후보는 이날 오전 5시 30분 의정부시 평화로에 위치한 버스차고지를 찾아 서울 시내버스 노조파업에 따른 시민불편을 점검하는 한편 버스기사들을 만나 노고를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전 후보는 “서울 시내버스 노조파업으로 인해 의정부 차고지에도 서울행 버스가 발이 묶여있다. 이는 서울만의 문제가 아니라 경기도민, 의정부 시민의 생업과 일상이 달린 문제”라며 “노사 간 양보와 적극적인 협상으로 운행이 정상화될 수 있도록 조속한 타결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전 후보는 경기도교육청 북부청사에서 임태희 경기도 교육감을 만나 ‘교육특화도시 의정부’를 위한 6개 정책제안서를 전달했다.
전 후보가 임태희 교육감에게 전달한 건의서에는 ▲의정부 교육발전 특구 지정 ▲24시 국·공립 어린이집 설치 & 표준보육비 현실화 ▲안전 등하교 ‘드롭존’(승하차 장소) 설치 ▲‘학교보안관’ 추진 및 설치근거 마련 ▲학교 주변 ‘지능형 AI CCTV’ 확충 ▲늘봄학교 원어민 교사 확충 및 방학 중 상시 운영(급식포함) 등이 포함됐다.
전 후보는 “의정부를 교육특화도시로 발전시키겠다”며 “의정부에서 자라고, 배우고, 일하는 것을 목표로 지역사회와 교육기관이 협력해 아이들의 요람부터 일자리까지 모든 것을 책임질 수 있는 명품 교육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에 대해 임태희 경기도 교육감은 “오늘 건의해 주신 현안들에 대해 적극 검토하고 세심하게 챙기겠다”고 화답했다.
이승재 기자 scanman78@naver.com
<저작권자(C) 세계환경신문. 무단전재 재배포금지>

PC버전으로 보기

사이트의 콘텐츠는 저작권의 보호를 받는바 무단전제,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세계환경신문 | 동대문구 천호대로 83 용두동 103 동우빌딩 403호 | 기사제보 : 02-749-4000 | Fax : 02-929-2262 등록번호:서울.아02165 | 문화관광부 다-02118 | 사업자등록번호:204-81-40898 발행인 : 백종구 | 편집인 : 최관선 | 대표이사: 백종구 | 개인정보보호책임자 : 하정현 Copyright (c) e-news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