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밀양시는 관내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환자를 대상으로 만성질환 합병증 예방을 위해 혈액검사 11종 및 안과(눈) 검사를 무료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눈 합병증 검사는 보건소에서 발급한 눈 합병증 검사 쿠폰을 지참해 지정안과를 방문하여 검사 받으면 되며, 지정안과는 김보영 안과, 우안과, 삼성안과, 한빛안과 의원 4개소이다.
혈액검사는 정확한 검사 수치를 확인하기 위해 공복 8시간을 유지해야하며 검사는 보건소 2층 병리검사실에서 연중 시행하고 있다. 검사항목은 간 기능 검사와 콜레스테롤, 당화혈색소, 신장 기능검사와 소변검사 등이 포함된다.
천재경 보건소장은 “자각증상이 없는 만성질환인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을 방치해 두면 심각한 합병증을 초래할 수 있는 질환인 만큼 정기적인 합병증 검사로 조기 발견하고 치료에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검사 관련 문의는 밀양시보건소 방문보건담당(055-359-7047)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