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 주천면에 위치한 영월군청소년문화의집(관장 김도균)은 2025년 2월 3일(월)부터 2월 7일(금)까지 5일간 초등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학생들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초등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 방사선학과 대학생 12명이 멘토로, 영월 지역 초등학생 30명이 멘티로 참여해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멘토링 활동은 공예, 체육, 역사, 과학 등 다양한 분야의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초등학생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직접 만들고, 게임을 활용한 방식으로 진행돼 더욱 흥미를 끌었다.
영월군청소년문화의집은 참가자 모집부터 프로그램 사전 점검 및 지도까지 철저히 준비해, 대학생 멘토들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활동을 원활하게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대학생 멘토들은 자신의 재능을 살려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하는 소중한 경험을 쌓았다.
김도균 영월군청소년문화의집 관장은 “지난여름에 이어 이번 프로그램도 많은 관심과 응원 속에서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과 지역사회 연계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더욱 풍성한 경험과 기회를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 최인서 봉사팀장은 “영월군청소년문화의집에서 일 주일 동안 지내면서 훌륭한 시설에서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어 감사했다.”라며 “아이들의 작은 손길과 따뜻한 미소 속에서 사랑의 힘을 느낄 수 있었고, 내가 준 것보다 더 큰 감동과 배움을 얻은 소중한 시간이 됐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영월군청소년문화의집 누리집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카카오톡 채널(@영월군청소년문화의집) 및 전화(☎033-372-3213) 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