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체육회(회장 안성국)가 삼한의초록길에서 운영한 ‘자전거체험센터’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자전거 이용 활성화와 친환경 녹색도시 실현을 위해 지난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간 운영된 ‘삼한의초록길 자전거체험센터’는 올해 총 15,324명(성인 8,466명, 청소년 1,939명, 어린이 4,919명)이 찾아 2020년 개장 이래 가장 높은 이용률을 보이며 자전거 타기에 대한 관심도를 체감할 수 있었다.
또한, 지난 4월부터 6월, 9월부터 10월까지 관내 유치원(어린이집)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어린이 자전거교실에는 총 266명의 어린이가 참여해 안전교육 및 주행교육을 받았으며, 수료 후 자전거 안전운전 면허증(모형)을 수여함으로써 자전거 타기에 대한 흥미를 높였다.
이와함께, 성인 자전거교실은 관내 시민을 대상으로 매주 화, 수, 목 10시에 운영하며 560명이 참여하였으며, 제천시체육회 전문지도자의 안전교육과 주행교육을 통해 자전거 안전운행법 및 자신감을 심어주는데 크게 일조했다.
안성국 제천시체육회장은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하는 건전한 놀이문화와 스포츠 유치·개최로 시민에게 관람스포츠의 참여의 기회를 제공하므로 스포츠의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마련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체험센터는 동절기 정비기간을 마치고 내년 3월에 재개할 예정으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 체육회(☎043-641-7507)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