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16일 공사 이재현 사장을 비롯한 주민대표 운영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풍수해에 대비하기 위해 제2매립장에서 도수로(우수를 원활히 배수하기 위한 수로) 붕괴를 가상으로 실제 현장훈련을 실시했다.
2016년 안전한국훈련 기간 중에 실시된 이번 훈련은 공사와 협력업체 간의 합동훈련으로 실시됐으며 실전 같은 훈련을 통해 재난에 대처하는 능력을 한층 높였다.
특히 이번 훈련에는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 공사의 재난과 관련한 훈련 상황을 공유하고 이해도를 증진시키는 계기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