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7일 시청 문화강좌실에서 공무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진주시 공무원 인권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국가인권위원회 위촉강사인 홍현정 강사가 맡아 ‘인권의 바람직한 인식’이란 주제로 실제 인권침해 사례 등을 공유하면서 공무원들이 인권을 올바르게 인식하고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해 참석자들의 집중도를 높였다.
교육에 참석한 한 공무원은 “이번 인권교육을 통해서 공무원으로서 인권에 대해 어떤 인식을 가져야 하는지에 대해 알게 됐다”며 “오늘 배움을 바탕으로 시민들의 인권을 더욱 존중하며 보다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공무원들의 올바른 인권 인식은 곧 시민들의 복지 증진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체계적인 인권 교육과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진주시를 인권친화적인 도시로 성장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