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시장 박일호)는 관내 하천(지방하천 48개소, 소하천 104개소) 중 노후 및 미정비된 하천에 대하여 23억 원의 예산을 투입․정비하여 하천유지관리는 물론 우기 전 재해 사전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지방하천 유지관리사업으로 청운지구 하천정비사업 외 15개소, 소하천정비사업으로는 파서소하천 외 14개소에 대하여 지난 해 말 현장 조사 및 설계를 실시하여 금년도 조기에 사업을 발주하여 4월 말 현재 25개소 준공하였으며, 6월 우기 전 미완료 사업장에 대하여 정비를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밀양시는 11개 읍면에 지방하천유지관리비 2억 5천만 원을 읍면에 재배정하여, 정비가 시급한 하천에 대하여 제방풀베기, 지장목제거, 하천 퇴적물 준설 등을 실시하여 주민재산보호 및 하천 유지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밀양시 안전재난관리과장은 “하천유지관리사업은 우기 시 재해에 취약한 하천을 정비하여 인근 주택 및 농경지 유실을 예방하고 주민들의 안전을 도모하고자 하는 사업으로 주민편익 제공은 물론 행정 신뢰도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