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시장 박일호)에서는 농촌의 부족한 노동력을 해결하기 위해 추진 중인 인력지원센터 운영을 위한 사회적협동조합설립 창립 총회를 5월 3일 농업기술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날 개최식에 참석한 박 시장은 “현재 농촌인구의 지속적인 감소와 고령화로 인한 농업 노동력 부족이 심화되고 있고 농업노동력 부족 문제가 농업경영의 큰 애로 사항인 만큼 앞으로 농업인력지원센터를 통해 인력을 대폭 지원하여 어려움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설립동의자 28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합 이사장으로 선출된 상남면 이종대씨는 “조합원들과 힘을 합쳐 농업인력지원센터를 원만하게 운영, 실질적으로 농가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취임 소감을 밝혔다.
한편, 밀양시에서는 이번 창립 총회를 개최 하고 앞으로 비영리 사회적협동조합이 설립되면, 인력지원센터 사업을 위탁 운영 하고 구인·구직 활동을 통한 양질의 노동력을 확보하여 농번기 부족한 농촌 인력난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