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시장 박일호)는 “FTA와 밀양농업의 대처방안”이란 주제로 농업포럼을 지역 선도농업인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밀양시농업기술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5월2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부산대학교 농업경제학과 이상학 교수는 우리나라가 FTA 체결을 할 수 밖에 없는 당연성을 역설하면서 한국의 FTA 실태와 한중 FTA 농업협상의 특징과 주요내용을 전하면서 우리농업의 뱡향성을 제시했다.
한편 농업의 현주소는 완전개방시대를 맞아 과거 소비자 선택범위가 제한적이었지만 앞으로 무제한 시대로 변하였고 소비자의 욕구도 환경성과 안전성 농업에 문화와 윤리까지 요구되는 시대로 변화고 있다고 주문했다.
시 관계자는 “농업포럼을 매월 1회 이상 개최하여 지역농가 농업소득 증대와 농업환경 변화에 적응할 수 있도록 신속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