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부북면(면장 박옥희)은 위양리에 있는 밀양 8경중의 하나인 위양지에서 4월 29일 오후 3시부터 한국농어촌밀양지사와 힘을 합하여 위양지 보호에 나섰다.
위양지는 아름다운 주위 풍경과 위양지 속의 풍경에 매료된 전국의 사진작가들이 매년 봄부터 1년에 한 번은 꼭 찾는 명소 중에 명소이다.
부북면과 한국농어촌밀양지사는 5월 7일에 있는 위양지의 이팝 축제를 앞두고 환경보호 차원에서 낚시꾼들과 관광객들이 버리고 간 각종 쓰레기를 수거했다.
부북면에서는 둘레길을 중심으로 각종 쓰레기를 줍고 한국농어촌밀양지사에서는 작은 배를 준비하여 위양지 안에 있는 쓰레기를 수거했다.
이날 박옥희 면장은 대청소에 참여한 한국농어촌공사 직원들에게 “매년 적극적인 참여로 깨끗한 위양지, 아름다운 위양지, 다시 찾는 위양지가 되도록 지속적으로 같이 노력합시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