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철도 2호선 공론화 시민참여단 250명이 숙의·토론하는 종합토론회 가 공정하고 투명하게 진행된다.
광주도시철도 2호선 공론화위원회(위원장 최영태, 이하 ‘공론화위원회’)는 지난 2일 오후 8차 회의를 열어 ‘도시철도 2호선(지하철 2호선) 공론화 시민참여단 250명이 참여하는 종합토론회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해 참관인단 운영과 프로그램 일부를 언론에 공개하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9일(금)부터 1박2일간 진행할 종합토론회 참관인단은 공론화위원회 검증위원 2명을 비롯해 건설 찬반 양측에서 추천한 참관인 3명씩 총 8명으로 구성해 운영된다.
검증위원 2명은 시민참여단 종합토론회 전 프로그램에 참여해 공론화 과정을 검증하게 된다. 검증위원은 설동훈 전북대 사회학과 교수와 박해광 전남대 사회학과 교수로 구성됐다.
참관인단은 숙의·토론하는 종합토론회 전 과정의 참관은 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지만 시민참여단 개별적인 접촉은 허용하지 않기로 했다.
공론화위원회는 또 종합토론회 일부 프로그램을 언론에 공개하기로 했다. 첫째날, 시민참여단 도착 모습을 비롯해 개회식과 오리엔테이션, 둘째날 폐회식과 귀가 모습은 공개할 예정이다.
다만, 시민참여단의 보안과 신변을 위해 개별 인터뷰는 불가능하지만 폐회식 이후 시민참여단 언론 인터뷰 시간은 별도로 마련할 계획이다.
또 종합토론회 중 일부 프로그램은 공론화위원회 홈페이지와 광주시 페이스북(www.facebook.com/dodreamGJ)으로 생중계될 예정이다. 개회식을 비롯해 오리엔테이션과 찬반 양측의 기조발언 등을 시민참여단이 아닌 일반 시민들도 볼 수 있도록 실시간으로 생중계될 예정이다.
△‘공론화위원회 홈페이지’접속 방법
·광주광역시 홈페이지(http://www.gwangju.go.kr)→공론화위원회 홈페이지 바로가기
·시민참여 플랫폼 바로소통(http://barosotong.gwangju.go.kr)→공론화위원회 홈페이지 클릭
최영태 공론화위원장은 “도시철도 2호선 공론화 숙의·토론 과정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종합토론회의 공정성과 투명성, 수용성을 높일 수 있는 세부 내용까지 마련했다”며 “거듭 시민참여단 250명이 집중적으로 숙의·토론해 합리적인 판단을 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