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세계육상연맹 다이아몬드리그에서 2회 연속 2위에 오른 높이뛰기 세계 최정상 우상혁(27·용인특례시청) 선수가 7일 용인특례시청에서 이상일 시장과 만나 앞으로 남은 일정에서 좋은 성적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우상혁 선수는 한국시간으로 지난 3일 이탈리아 피렌체 리돌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세계육상연맹 로마·피렌체 다이아몬드리그’ 남자 높이뛰기 결선에서 2위를 차지했다. 이 시장은 이 자리에서 우 선수의 몸 상태를 물어보고 세계대회에서 연이은 수상 소식이 용인시민들에게 큰 힘이 됐다고 평가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용인시민들은 우상혁 선수가 거둔 성과와 유니폼에 새겨진 용인특례시에 자부심을 높였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며 “우상혁 선수가 거둔 성과가 타 종목 선수들에게도 용인특례시와 함께하고 싶다는 열망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우상혁 선수의 뒤에는 항상 응원하는 대한민국 국민과 용인특례시민들이 있다는 사실을 기억해주기를 바란다”며 “숨가쁜 일정을 앞두고 있지만 컨디션 유지를 잘해 좋은 성적을 거두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대한민국 육상의 새 역사를 쓰고 있는 우상혁 효과는 용인특례시 스포츠 위상을 한층 더 높이고 있다. 육상계
금산군은 충남도민의 화합 대축전 2023 충청남도체육대회가 100일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성공개최를 위한 준비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충남도체육회 주최, 금산군체육회‧충남도회원종목단체주관, 충남도‧금산군‧충남도교육청 후원으로 진행되며 채점과 비채점 총 30개 종목이확정됐다. 개최 일정은 15개 시군의 뜻을 모아 금산 인삼 수확시기인 오는 9월 14일부터 9월 17일까지로 정해졌으며 ‘금산에서 하나되고! 도민모두 함께하고!’를 구호로 금산종합운동장 등 32개 경기장에서 경기가 진행된다. 군은 대회 유치가 결정됨에 따라 지난해 전담부서를 구성하고 기본계획 수립 및 상징물 디자인 개발을 완료했으며개회식 등 공개행사 대행업체를 선정했다. 경기장 준비는 금산종합운동장 인근에 신축 중인 야구장의 경우 현재 부지정리가 완료돼 오는 7월 준공 예정이며 테니스장 등 6개소 시설은 선수단이 맘껏 기량을펼칠 수 있도록 보강에 나서 경기장 공‧승인이 곧 마무리될 예정이다. 성화대는 기존 돌탑에 인삼조형물과 화반을 설치해 금산의 특색을 살리는 방향으로 제작될 예정이며 10개 읍면을 순회할 성화봉송주자도 금산인삼 홍보의미를 담아 ‘삼(3) 사(4)러 오(5)세요’의 뜻을
□ 강원도 공무원배드민턴연합회(회장 이기환)가 주최하고 철원군청 배드민턴동호회(회장 김종석)가 주관한 ‘제17회 강원도 공무원 친선 배드민턴대회’가 6월 2일과 3일 이틀간 강원도 및 18개시군 공무원 배드민턴 동호회 6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철원군 실내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 개회식에는 김진태 도지사가 참석하여 “우여곡절 끝에 다음 주에 드디어 출범되는 강원특별자치도를 잘 만들어 나갈려면 공무원들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격무를 이겨낼 체력관리 또한 무엇보다도 필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직접 라켓을 들고 시범경기를 벌이기도 하였다. □ 한편, 이번 대회에서는 태백시 배드민턴동호회(회장 이응오)가 종합우승을 차지했으며, 춘천시 배드민턴동호회(회장 강석길)가 준우승, 강원도 배드민턴동호회(회장 최원석)가 3위를 차지하였다. □ 참고로, 대회 기간 동안 열린 총회에서는 내년 제18회 대회 개최지로 인제로 결정했다.
이상민 강원·춘천세계태권도문화축제 조직위원장 통해 아제르바이잔 바쿠, 세계태권도연맹 집행위원회 참석 시 조정원 총재 및 집행위원 등 36명 전달- 서한을 통해 춘천시 세계태권도연맹 본부 우선협상대상자 지정에 대한 감사의 뜻과, 향후 세계 태권도 발전을 위한 미래협력 바란다는 뜻을 전달 - 김진태 지사,“춘천시가 강원특별자치도의 수부도시를 넘어 세계 태권도의 수부도시로 나아가도록 아낌없이 지원” □ 김진태 강원도지사는 세계태권도연맹 측에 강원도 춘천시와 긴밀히 협력해 나가길 희망한다는 미래협력을 요청하는 내용의 서한을 전달한다. ○ 5.28.(일)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개최되는 세계태권도연맹 집행위원회 회의에 참석하는 이상민 강원‧춘천세계태권도문화축제 조직위원장을 통해 조정원 총재, 부총재, 집행위원 등 36명 위원들에게 전달한다. □ 김진태 강원도지사는 서한을 통해 춘천시의 세계태권도연맹 본부 우선협상대상자 지정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달하고, 향후 세계 태권도 발전을 위한 미래협력을 바란다는 뜻을 전달한다. ○ 특히 김진태 지사는 서한을 통해 춘천시를 한국을 넘어 세계 태권도의 수부도시로 만들기 위한 강원도의 강력한 관심과 지원 의지, 향후 강원도 및 춘천시
부여군(군수 박정현)이체계적인 카누 훈련 및 선수 양성을 위한 카누종합훈련센터 건립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 군은 최근 도지정문화재 역사문화환경 보존지역 내 행위허가(현상변경) 심의 의결을 받으면서 카누종합훈련센터 건립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현재 야외 훈련장은 시설이 노후화돼 있고 날씨와 외부조건에 따라 영향을 많이 받는 등 안전 확보의 문제가 제기돼왔다. 부여군청 카누선수단은 열악한 야외 훈련장과 사설 체육시설에서 훈련을 받는 상황에서도 매년 2~3명의 국가대표 선수를 배출하고 2022년 전국체육대회에서 8연패 19승의 저력을 보이는 등 수준 높은 경기력을 자랑한다. 카누종합훈련센터는 88억의 사업비를 투입해 연중 실내 훈련이 가능하도록수중훈련시설(로잉탱크), 체력단련장, 숙소, 교육장 등을 갖출 계획이다.선수단은 이곳에서 전보다 체계적인 트레이닝과 관리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군은 부여카누종합훈련센터 건립을 위해 2021년 9월 규암면 친수구역 내 운동오락시설 용지를 매입했다. 2022년 2월 기본 및 실시설계공모를 거쳐 계약을 체결하여 2022년 6월 도지정문화재 현상변경 심의 신청했으나 11월 부결되었다가 올해 5월 다시 심의 신
울산시는 오는 5월 27일부터 30일까지(4일간) 울산 전역에서 열리는 ‘제52회 전국소년체전’으로 인해 경기장 인근 교통혼잡이 예상됨에 따라 시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당부했다. 시에 따르면 5월 29일(월)이 대체공휴일로 지정되면서 총 4일의 대회 기간 중 3일이 공휴일인 만큼 평소 주말보다 차량과 사람의 이동이 많아 교통혼잡이 더욱 심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먼저 5월 27일(토), 28일(일)에는 철인 3종 경기로 인한 차량 통제가 있다. 철인 3종 경기는 27일(토), 28일(일) 오전 8시부터 남구 십리대밭교 일원과 강남로에서 수영, 사이클, 달리기 코스로 진행된다. 이에 따라 27일(토)에는 오전 7시 30분 ~ 오전 9시 30분, 28일(일)에는 오전 7시 30분 ~ 오전 10시 경기 구간인 태화교 하부도로부터 강남로 삼신삼거리(세이브존)까지 강남로의 교통통제가 이뤄진다. 그리고 문수체육공원 일원 경기장에는 수영 등 7개 종목* 경기가 동시에 열린다. * 문수롤러경기장(롤러), 문수체육관(배드민턴), 문수볼링장(볼링), 문수수영장(수영), 문수야구경기장(야구․소프트볼), 문수국제양궁장, 문수보조구장(축구) 더구나 28일(일) 오후 7시 문수축구장
광명시체육회 선수단은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성남시 일원에서 개최된 ‘제69회 경기도체육대회 2023 성남’에 출전하여 2부리그 종합준우승의 쾌거를 달성했다. 올해 경기도체육대회는 도내 31개 시군에서 27개 종목(정식종목 23개, 시범종목 4개)에 1만 1천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하였으며, 인구수를 기준으로 상위 15개 시군이 참여하는 1부리그와 하위 16개 시군이 참여하는 2부리그로 나눠 운영하였다. 광명시선수단은 2부리그 22개 종목에 선수 및 임원 350여 명이 참가하여 2만 1070점으로 종합준우승을 달성하는 성과를 냈다. 종목별로는 2개 종목(검도, 보디빌딩)에서 1위, 5개 종목(축구, 육상, 역도, 유도, 우슈)에서 2위, 3개 종목(배구, 탁구, 농구)에서 3위를 기록했다. 이번 대회 2부리그 종합우승은 이천시(2만 2480점)가 차지했으며, 의왕시(2만 1015점)가 종합 3위에 올랐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주어진 여건에서 최선을 다해 경기도체전에서 준우승을 달성한 광명시선수단에 감사드린다”며, “장기적으로 체육 인프라 확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유상기 광명시체육회장은 “전년도 3위에 이어 준우승의 쾌거를 이룬 선수들의 노
성남시가 18년 만에 개최한 경기도체육대회에서 2위에 올랐다. 경기도체육대회 1부리그 사상 첫 종합우승에 도전했지만 아쉽게도 다음 파주대회를 기약하게 됐다. 성남시는 13일 성남종합스포츠센터 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폐회식을 끝으로 화려하게 막을 내린 ‘제69회 경기도체육대회 2023 성남’에서 종합점수 3만1157점을 획득해 화성시(종합점수 3만1529점)에 372점 차이로 1부 종합우승을 내주고 말았다. 수원시(종합점수 2만9234점)가 3위에 올랐다. 대회 마지막 날까지 성남시는 화성시와 치열한 선두 다툼을 벌였다. 경기 마지막까지 치열한 접전을 펼쳤으나 벌어진 점수 차를 좁히지 못하고 화성시에 종합우승을 내주었다. 지난해 용인에서 열린 제68회 경기도체육대회 종합 3위에서 한 계단 오른 종합 2위에 만족해야 했다. 성남시는 이번 대회에서 소프트테니스·배드민턴·골프·사격 종목에서 1위를 했고, 축구·복싱·볼링·농구·바둑 종목에선 2위를 했다. 배구와 유도, 태권도, 우슈, 시범종목인 레슬링에서 3위를 차지했다. 경기도체육대회 2부 종합우승은 2만2480점을 획득한 이천시가 차지했다. 광명시와 의왕시는 각각 2위(2만1070점)와 3위(2만1015점)에 이름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1일 성남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69회 경기도체육대회 개회식에 참석해 스포츠를 통한 건전한 경쟁과 화합을 당부했다. 김동연 지사는 이날 개회사를 통해 “31개 시군 기수단이 입장하는 것을 보면서 경기도에 대한 자부심과 경기도의 힘을 느낀다”라며 “3일 동안 그동안 닦은 기량과 실력을 발휘하고 건강한 경쟁을 통해서 우정과 화합의 장을 만들어 달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건강하고 활력있는 삶의 근간인 스포츠를 통해 1천400만 도민 여러분들도 모두 힘을 내시고, 우리 앞에 놓여있는 경제 어려움과 사회 갈등·분열을 함께 깨고 나가자”라며 참가선수단과 도민들을 응원했다. ‘더 나은 경기, 성남에서 희망을!’을 표어(슬로건)로 한 이번 대회에는 도내 31개 시군 1만 1천14명(선수 7천486명, 임원 3천528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육상, 수영, 축구 등 25개 종목에서 실력을 겨룬다. 시․군 인구수를 기준으로 상위 15개 시․군을 1부, 하위 16개 시․군을 2부로 나눠 운영한다. 김 지사는 또 “이번 체육대회는 경기RE100 친환경 콘셉트로 진행된다. 경기도는 다른 어떤 공공기관보다 앞장서서 RE100을 실천하겠다고 다짐했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