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가 지난 달 31일 시청 상황실에서 글로벌 체인을 갖춘 호텔 브랜드 하얏트와 시행사인 ㈜파스와 함께 체류형 관광도시 건설을 위한 관광호텔 유치 협약식을 진행했다.호텔 건립 시행사인 ㈜파스와 하얏트 호텔 그룹에 따르면 170여 객실, 4성급 호텔인 하얏트 플레이스 목포(호남동 67번지 일원) 유치가 확정되어 2027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이번에 건립되는 하얏트 호텔은 각종 세미나, 결혼식 등이 가능한 대형 컨벤션과 수영장, 휘트니스, 뷔페식 레스토랑, 루프탑 바 등 최고 수준의 부대시설을 포함하고 있다.현재 목포시의 관광호텔은 3성급 호텔 3개소, 1성급 2개소 총 390여실로 4성급 이상의 고급 숙박시설이 전무하여 인근 여수, 순천 등에 비하면 숙박업소의 질이나 양적인 면이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이번 기회를 통해 세계적인 지명도를 갖춘 하얏트가 목포에 들어서게 되면 국제적인 체류형 해양관광도시를 꿈꾸는 목포시에도 한층 더 탄력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박홍률 목포시장이 하얏트 호텔 유치에 많은 공을 들인 이유이기도 하다.또한, 하얏트 호텔이 입지하게 되는 목포역은 남해안고속철도, 호남고속철도 2단계 사업
청양군이 지난 30일 군청 상황실에서 사회적경제 활성화 기반을 마련하기위해 육성위원회를 열어 2023년 육성지원 성과를 점검하고 2024년활성화 계획을 심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군 관계부서, 군의회,충남도립대, 중간 지원조직, 군내 사회적경제민간 주체 지원조직 등이 참석했다. 군은 지역 사회적경제 조직의 규모 확대와 고도화를 위해 4개 분야 16개 세부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참석자들은 사회적경제 협업체계구축과 사회적경제 조직 육성지원, 인재 양성, 공공 구매활성화 지원 등 각종 공모사업을 발굴하는 지역 맞춤형 활성화 방안을 모색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군은 2023년 전국사회적기업 육성 우수지자체 고용노동부 장관상을받을 만큼 사회적경제 기업 70개소를 육성, 2019년 26개소 대비 두 배 이상의 양적성장을 이루어 냈다. 특히 충남 사회적경제 혁신타운 유치, 사회적경제 창업경진대회, 사회적경제 기업 판로구축 지원 등 다양한 사업 추진으로 질적 성장을 도모했다. 이종필 부군수는 “사회적경제 육성위원회에서 논의된 의견을 적극 반영해사회적경제 발전을 견인할 것”이라며 “지역 맞춤형 사업들을적극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금산군은 인삼 제품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금산인삼약초시장 홍보매니저 4명을모집한다. 홍보매니저는 인삼·약초 제품 홍보 및 판매촉진 활동, 관광버스 인센티브 신청서 접수, 금산세계인삼축제 홍보 등 활동에나선다. 특히, 관광버스 인센티브 제도는 지난 2022년부터 2023년까지 2년동안 8000대 이상의 관광버스와 28만여 명의 관광객을유치하며 코로나19 이후 금산군 관광경기 회복에 기여했다. 응시 방법은 2월 13일까지금산읍 인삼광장로20 인삼약초건강관 2층에 위치한 금산군청인삼약초과에 방문해 응시원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합격자는 1차 서류 전형, 2차외부 심사위원 면접 등을 통해 결정되며 2월 16일 발표될예정이다. 금산인삼약초시장 홍보매니저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금산군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금산군청 인삼약초과(☎041-750-2663)에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금산인삼약초시장 홍보매니저는 일선에서 금산의 대표 특산물인삼을 알리는 중요한 자리”라며 “주민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응우 계룡시장이 제2산업단지 입주업체를 방문하여 지역 중소기업의성장을 지원하고 기업의 어려움을 함께 해결하는 도우미를 자처했다. 이 시장은 지난 27일 계룡제2산업단지에신규 입주한 ‘최강달인푸드(주) 장호덕손만두’를 방문해 공장 및 생산시설을 둘러 본 후 장호덕 대표및 임직원들과 오찬을 함께하며 기업활동에 따른 애로 및 건의사항 등을 청취했다. 이날 장호덕 대표는 신규 생산시설 투자에 필요한 자금을 계룡시로부터 육성자금으로 지원 받아 큰 도움이 되었다고감사를 표했으며, 이 시장은 기업활동에 어려움이 있으면 언제든지 시장을 찾아 달라며 기업과 시의 ‘파트너십’을 강조했다. 아울러 40년 전통의 최강달인 식품업체 노하우를 살려 계룡시를 대표하는농‧특산품개발에도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응우 시장은 “식품 프랜차이즈 유망기업인 장호덕손만두가 우리시에입주하여 든든하고 기대가 크다”며, “중소기업은 지역경제를이끄는 핵심동력이며 미래 100년을 함께할 중요한 파트너라는 믿음으로 기업인과 현장에서 대화하고 해결하는기업 도우미 역할을 충실히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SBS 최강달인 프로그램에 출연해 대중에 널리 알려진 장호덕손만두는지난 2023년 11월 계룡제2산
강진군이 1월 31일까지 소상공인 소규모 경영환경 개선 사업대상자를 모집한다. 소상공인 소규모 경영환경 개선 사업은 소상공인들에게 필요한 맞춤형 시설개선사업으로 쾌적한 사업장 환경을 조성해,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소상공인의 매출을 늘려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2023년에는 94개소에 약 1억 8천만 원을 지원하면서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사업으로 소상공인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올해는 총 50개소를 대상으로 개소당 시설개선비 공급가액의 70% 수준인 최대 200만 원까지 지원 예정으로 잔여 30% 및 지원금 한도 초과분, 부가세 등은 자부담이다. 원 대상자는 강진군에 사업자등록과 주소를 두고 사업 공고일로부터 6개월 이상 사업장을 운영 중인 상시근로자 5인 미만 소상공인으로, 이달 31일까지 사업장 소재지의 읍‧면 사무소에 신청서와 견적서 등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군은 시공업체를 강진 관내 업체로 선정해, 소상공인과 소상공인이 함께 상생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며, 지원금은 대상자 확정 후 최종 보조금 청구서가 들어온 후부터 지급한다. 사업을 통해 받을 수 있는 구체적인 지원 내용으로 옥외 간판 교체, 실내 및 화장실 인테리어 개선, 입식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19일 오후 도정회의실에서 설 명절을 앞두고 도 경제통상국장 주재로 ‘도-시군 경제부서장 간담회’를 개최하여, 물가 및 민생경제 안정 대책을 논의하고 총력 대응하기로 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설 명절을 맞아 1월 19일부터 2월 12일까지를 물가안정 특별 대책기간으로 결정하고, 핵심 성수품에 대한 물가 관리와 소비 촉진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을 논의하였다. 경남도는 설 명절 물가 관리를 위해 사과, 소고기 등 16개* 주요 성수품을 중점관리 대상으로 정하고, 시군별 ‘지역물가 안정 대책반’을 운영하여 물가모니터 요원, 소비자 단체 등과 가격 동향과 원산지 표시 이행 여부를 합동 점검하는 등 현장 위주의 물가 관리를 강화한다. * 핵심성수품 16종 : 배추, 무, 사과, 배, 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계란, 밤, 대추, 명태, 오징어, 갈치, 참조기, 고등어, 마른멸치 또한, 경남 지역의 ‘물가 정보’를 도 누리집*에 주 2회 이상 게시하여 주요 성수품에 대한 가격 현황을 공개함으로써 가격 인상 억제를 유도할 계획이다. * 분야별 정보 〉 경제·창업 〉 물가동향 특히, 지역의 물가 안정을 위해 지정·운영되고 있는 착한가격업소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지역 경제의 근간인 중소기업들이 안정적으로 경영할 수 있도록 올해 총 550억원 규모의 운전자금을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성장 가능성이 큰 중소기업들이 자금 부담 없이 경영활동을 이어가도록 시가 도와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으려는 것이다. 먼저 대출을 위해 내세울 담보가 없거나 신용이 낮아 일시적으로 자금난을 겪는 중소기업을 위해 기업당 최대 3억원을 시가 보증하는 ‘중소기업 특례 보증 사업’을 한다. 시는 총 10억원을 출연해 제조업 60%, 비제조업 40% 비율로 총 100억원 범위에서 보증을 지원할 계획이다. 상세한 내용은 경기신용재단 용인지점(☎031-285-8681(108))에서 상담받을 수 있다. 대출 금리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이차보전금 지원사업’도 한다. 시와 협약한 금융기관에서 운전자금을 대출한 경우 기업당 최대 3억원에 대해 연 2%의 이자를 3년간 지원한다. 대상은 제조 중소기업이나 벤처기업, 지식서비스산업(일부 업종), 기술혁신‧경영혁신형 중소기업 등이다. 여성 기업이거나 용인시 우수기업(일자리 우수기업 포함)은 연 2.5%, 재해 피해기업은 연 3%를 받을 수 있다. 협약 금융기관은 국민, 기업, 농협
충남도가 다음 달 설 명절을 앞두고 도내 중소기업의 경영난 해소를 위해 특별 경영안정자금 50억 원을 지원한다. 도는 오는 1월 22일부터 2월 2일까지 도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설 명절 특별 경영안정자금을 신청받는다고 18일 밝혔다. 업체당 지원 금액은 최대 1억 원으로 대출 기간은 2년(2년 거치 일시 상환)이며, 도는 업체와 은행 간 약정 대출 금리의 2%p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도 정책자금인 제조업 경영안정자금을 대출받은 업체 가운데 금융기관과 대출받을 당시 약정한 대출 기간이 종료되지 않은 기업이다. 기존의 명절 특별 경영안정자금(설 또는 추석)을 대출받은 업체 중 이자 지원 만료 후 1년 미만인 업체는 이번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명절 특별자금 신청은 도내 은행과 상담 후 충남일자리경제진흥원 중소기업자금시스템(www.cnfund.kr)을 통해 가능하고 융자추천서를 발급받아 은행에서 대출받으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도 누리집(행정-도정공고-공고·고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명옥 도 일자리기업지원과장은 “지난해 대비 급격한 고금리 및 원자재 가격 상승 추세로 대부분의 제조 중소기업은 융자를 통한 경영 활동이 어려워 금리 지원이 절실한 실정”이라
금산군 깻잎 연매출이 4년 연속600억 원대를 달성했다. 지난 2020년 609억원이었던 금산군 깻잎 연매출은 2021년 635억 원, 2022년 693억을 기록하고 지난해 소폭 하락해 677억 원의 성과를 올렸다. 연 매출 하락의 원인은 농가 노령화에 따른 생산 면적이 지난 2022년 361ha에서 352ha로 감소했기 때문이다. 군은 깻잎 생산량 감소에 대응하기 위해 양액재배 확대, 연료비 절감기술 개발, 자체 종자 생산 추진 등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지난 2011년 지리적 표시제 등록 및 2015년 금산추부깻잎특구 지정에 따라 군은 깻잎 주산지로 위상을 갖췄으며 지하수 및 비용 절감을 위한 에너지효율 개선 등 시설현대화 및 외국인 계절근로자 활용 등 행정지원을 이어왔다. 또한 깻잎 농가들의 양액재배 참여 및 GAP 인증 등 자발적인 품질향상노력과 관내 농산물산지유통센터 협력을 통해 4년 연속 600억원대 매출 성과를 거뒀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깻잎은 군의 대표 소득 작물로 농가 소득향상 및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며 “어려운여건 속에서도 금산군 깻잎 연매출 4년 연속 600억 원이라는성과를 거뒀다”고 말했다. 이어 “깻잎 주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