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시장 이재준)가 현대자동차,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과 협력해 수원델타플렉스 내에 친환경자동차 배터리시스템 시험평가 기반을 구축한다. 수원시, 현대자동차, KCL은 23일 수원시청 상황실에서 ‘친환경자동차 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수원시에 친환경자동차 배터리 산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수원시는 현대자동차와 KCL의 친환경자동차 배터리시스템 개발·평가에 필요한 행정 절차를 신속하게 처리해 수원시에 현대자동차·KCL의 신규 사업장이 구축되도록 지원한다. KCL은 수원시에 친환경자동차 배터리시스템 신뢰성 검증 인프라를 구축하고, 전문인력을 육성해 수원시 기업이 배터리 관련 시험장비 사업에 진출하도록 지원한다. 현대자동차는 KCL과 공동으로 배터리시스템 신뢰성을 검증하고, 수원시 기업이 경쟁력 있는 친환경자동차 배터리시스템 시험 장비를 개발하도록 협력한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재준 수원시장, 홍기철 현대자동차 상무, 이상권 KCL 부원장(원장 직무대행) 등이 참석했다. 홍기철 현대자동차 상무는 “수원시 KCL과 함께 사업을 추진하게 돼 기쁘다”며 “친환경자동차 개발이 활성화되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과학고 신규 지정, 선교육・후선발 영재교육, 미래형 과학실을 활용한 첨단과학 수업 확대로 이공계 인재를 육성한다고 23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인공지능 시대 변화를 선도하는 미래인재를 키우기 위해 수학․과학 전문 인재 양성과 경기 미래형 수학․과학교육 저변화 정책을 추진한다. 수학․과학 전문 인재를 키우기 위해 ▲과학고 신규 지정 등 경기형 과학고 구축 프로젝트 ▲수학․과학 영재교육을 위한 선교육․후선발 제도 ▲지역 대학 활용 교원 역량강화 연수를 운영한다. 그동안 타시도 학생 수 대비 도내 과학고가 부족해 지역 주민들이 신규 지정을 지속적으로 요청했다. 과학고 신규 지정으로 중3 학생들의 역량에 따라 교육받을 권리를 보장하고 학생 맞춤형 교육을 확대할 수 있다. 도교육청은 지자체와 교육지원청 연계 공모 신청을 받아 ▲과학고 예비지정 ▲특수목적고 지정․운영 위원회 심의 ▲교육부 장관 동의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며, 과학고 신규 지정 기준 설정을 위한 정책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선교육․후선발 영재교육 프로그램은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영재교육선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이수한 학생 중 영재성 있는 학생을 발굴하는 프로그램이다. ‘선발’에서
속초시는 23일 오후 2시 시청 디지털상황실에서 「속초시 문화도시 추진위원회」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2023년 11월 추진위원회 이후의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 추진상황과 2024년 1월과 4월에 각각 진행된‘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계획 승인 지자체 공동 연수회’및‘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계획 보완 컨설팅’에서 제시된 주요 의견 등을 반영한 조성계획 변경 사항을 보고하고 위원회의 심의·의결을 받기 위해 개최되었다. 시는 추진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친 후에 회의에서 나온 의견을 검토하여 속초시만의 특색있고 차별화된 조성계획으로 최종 수정·보완하고 이에 따른 조성계획 변경 신청서를 4월 29일까지 문화체육관광부에 제출할 예정이다. 이병선 속초시장은“대한민국 문화도시 지정을 위한 긴 여정의 마침표를 찍기까지 얼마 남지 않은 이 시점에서, 남은 기간 더욱 속도감 있게 관련 사업들을 추진하여 최종 지정에 모든 힘을 쏟아붓겠다.”라고 전했다.
제57회 단종문화제를 맞이하여 강원특별자치도 무형문화재로 등재된 영월칡줄다리기 대회가 4월 28일 14시부터 영월읍 동강둔치에서 개최된다. 이에 앞서 13시에는 칡줄나가기 행렬은 동편(덕포 장사의 집)과 서편(문화예술회관 광장)에서 출발해 동강둔치로 이동하며, 고싸움 등 장엄한 광경을 연출한다. 줄다리기 본행사에서는 줄결합, 풍년기원제, 대왕줄다리기에 이어 9개 읍면 주민이 참여하는 읍면대항 충신줄다리기와 군인부 대회로 나뉘어 경연을 펼치며, 300년 역사를 지닌 영월 칡줄다리기 대회의 진수를 보여줄 계획이다. 엄흥용 영월문화원장은 “오랜 역사를 간직한 영월칡줄다리기 대회는 영월군민 440명이 동·서편 칡줄행렬에 참여하여 군민의 화합과 풍년을 기원하는 행사로 최고의 볼거리를 제공하며 단종문화제의 대미를 장식할 것”이라고 말했다. 영월칡줄다리기는 영월군 최고의 전통민속행사로 일제강점기인 1934년에 영월경찰서 앞에서 동강을 중심으로 동·서편으로 나누어서 줄다리기가 진행되었다는 내용이 동아일보 기사에 수록되어 있다. 1967년 단종문화제가 시행되면서 민속행사로 재현되는 발판이 마련되었고, 1970년 제4회 단종문화제부터 대규모의 칡줄다리기로 발전되었으며, 198
의정부시의회(의장 최정희)가 22일 제329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26일까지 5일간의 의사일정을 시작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2일부터 25일까지 상임위원회별로 행정사무감사 대비 현장 방문을 시행하고,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및 증인 채택을 심의하며 조례안 및 그 밖의 안건을 다룰 예정이다. 이어 26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각 상임위원회가 심사한 조례안 등을 심의한 후 최종 의결할 예정이다. 이날 제1차 본회의 안건 상정에 앞서 ▲김지호 의원이‘의정부시 가능동정수장 염소누출 재발방지 및 시민안전 대책에 대한 제언’, ▲조세일 의원이‘의정부시도시공사 관련’을 주제로 5분 자유발언에 나섰다. 최정희 의장은 개회사에서 동료 의원들에게 “행정사무감사에 대비하기 위해 자료 확보와 현장 확인 등을 철저히 준비해 달라”고 부탁했고, 집행부에는 “지난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된 사항에 대한 조치 결과를 재검토해, 재차 지적되는 일이 없도록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전했다. 한편, 상임위원회를 포함한 모든 의사진행 과정은 의정부시의회 홈페이지, 유튜브에서 생중계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본회의에서는 청각, 언어 장애인들을 위한 수어 통역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평창군은 22일 14시 평창군청 소회의실에서 심재국 평창군수 외 간부공무원과 서울대학교 오주환 교수 등과 함께 참석하여 평창군 공공의료 체계 개선방안 연구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평창군의“공공의료 체계 개선방안 연구 용역”은 재정운영상 무리가 없고 지역주민에게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는 보건의료원의 새로운 기능 설정을 위한 연구로 오는 6월까지 진행하게 되며, 향후 의료취약지 공공의료의 문제점과 수혜자 입장의 지역주민에게 보다 나은 의료서비스의 방향이 제시될 예정이다. 이날 개최될 중간보고회에는 지난 1월 개최되었던 착수보고회 당시 주문되었던 내용과 의견을 수렴하여 △인구소멸과 관련성 있는 의료모형 제시, △고령화에 맞는 응급실, 병동, 외래운영 기본안 제시, △평창군의 공공의료사업의 연계성과 문제점 분석 등의 내용과 주민수요도에 맞는 의료혜택부분에 대하여 일부 도출된 내용을 다뤘다. 심재국 평창군수는“의료취약지인 평창은 의료인 수급에 더더욱 어려움이 있기에 지역실정에 맞는 공공의료 서비스 개선을 위해 연구용역의 좋은 결과물로 군민에게 제공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영월군이 5월 4일 스포츠파크 일원에서 '제102회 영월군 어린이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올해 기념행사는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꿈꾸는 아이가 자라나는 꿈같은 영월(꿈꿈영월)’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영월군이 주최하고 2024년 어린이날기념행사추진위원회가 주관하여 열린다. 행사는 오전 9시 30분 1부 식전공연, 2부 기념식을 시작으로 관내 어린이들의 끼를 뽐낼 수 있는 어린이스타킹 공연, 어린이 놀이활동(미니범퍼카, 에어스포츠), 박물관 체험부스, 과학 체험부스, 만들기 체험부스, JCI영월청년회의소와 함께하는 어린이세발자전거대회 및 가족미니올림픽 등 70여개 단체 및 기관이 참여하여 다양한 체험 및 먹거리부스가 운영되며,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을 추첨한다. 또한 하늘샘체육관에서 진행되는 3부 특별공연에는 어린이 마술·벌룬 쇼와 환상적인 빛의 향연 ‘LED 어벤져스 트론쇼’로 더욱 풍성하고 즐거운 어린이날 기념행사가 될 예정이다. 이 밖에 참가자, 관람객, 진행자 등 전원에 보험가입, 운영본부(미아보호소 등), 응급의료소, 쉼터 부스 설치, 자원봉사자 80여 명을 배치하는 등 행사당일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김영숙 영월군어린이날기념행사
영월군은 지난 18일 일상돌봄 서비스 사업의 안정적인 시행을 위해 읍면 담당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강원특별자치도 복지정책과와 강원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이 함께 참여하였으며, 가족돌봄청년 지원방안 수립과 일상돌봄 사업 전반에 대한 강의와 더불어 담당자 의견을 교류하여 일상돌봄 사업추진을 위한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되었다. 일상돌봄 서비스 사업은 영월군이 올해부터 신규 도입한 사업으로 그동안 돌봄 사각지대에 놓여있던 중장년(19~64세)과 가족돌봄청년(13~39세)의 돌봄서비스 수요에 대응하고 통합적인 돌봄서비스(돌봄, 가사, 동행지원 등) 제공을 위한 사업으로,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경우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에서 신청 후 해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최영수 주민복지과장은 “영월군의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촘촘한 돌봄체계 구축을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영월군 보건소는 지역 내에서 건강생활실천의 전파자 역할을 할 걷기 지도자 2급 과정 참여자를 4월 22일부터 30일까지 모집한다. 5월 13일부터 14일까지 2일간 15시간 교육으로 보건소 3층 다목적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걷기 운동의 올바른 방법, 자세 교정, 실습 등을 배우고 선착순으로 25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교육 수료 후 대한걷기연맹에서 발급하는 걷기지도자 2급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으며, 이 자격증을 통해 참여자들은 자신의 건강은 물론, 지역사회 내에서 걷기운동을 적극적으로 장려하고, 건강 지킴이 역할을 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걷기지도자 과정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자발적인 건강행태 개선 활동에 참여하고, 건강 리더십 역량을 강화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해서 활동할 걷기지도 전문가 양성을 통해 걷기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지정된 기간 내에 영월군 보건소 건강증진과를 직접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다. 교육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영월군 보건소 건강증진팀(☎033-370-2745)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