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은 4월 18일부터 25일까지 상반기 다중이용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다중이용시설 점검은 한국가스안전공사 강원영동지사, 한국전기안전공사 강원동부지사, 평창소방서와 합동점검으로 진행되며, 표본합동점검 2개소와 시설 자체점검 14개소로 진행될 예정이다. 대상시설은 월정사 종교시설 1개소, 용평리조트 등 관광숙박시설 14개소, 알펜시아리조트의 문화 및 집회시설 1개소로 총 16개소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지난 2월에 진행했던 설연휴 대비 다중이용시설 긴급점검 지적사항에 대한 시정조치 여부 확인, 위기상황 안내서 수립 여부, 층별 피난계획도, 개인별 임무카드 숙지, 비상연락망 현행화 등 안내서 점검과 연 1회 이상 위기상황 훈련 실시 및 계획 수립 여부를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 지적사항에 대하여는 시설관리주체에 시정조치를 통보하고, 조치여부를 지속적으로 확인하고 점검할 계획이다. 김은규 안전교통과장은“군민들과 평창군을 찾는 방문객들이 안전한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다중이용시설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평창군은 4월 16일부터 4월 23일까지 소재지 읍·면사무소 산업팀에서 2024년 군수 품질인증 상표사용 승인농가 및 단체를 대상으로 군수 품질인증 포장재 지원사업 추가신청을 받는다. 이번 추가 지원되는 사업비는 총 74,480천원(군비 29,792천원, 자부담 44,688천원)이며, 보조 40%, 자부담 60%의 비율로 추진한다. 본 사업은 군수 품질인증을 받은 우수한 농·특산물에 대하여 품질인증 상표를 사용할 수 있도록 포장재를 지원하며, 군수 품질인증마크 홍보와 평창군의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하여 추진하며 지원 내용은 포장재 디자인 및 제작을 지원하며 골판지, 스티로폼 박스 등 농가가 필요한 포장재 형태로 다양하게 지원할 예정이다. 지영진 농산물유통과장은“관내에서 생산되는 우수한 농특산물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농가의 경영비 부담을 경감시키고 평창군 농특산물 생산 및 유통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평창군이 2024년 친환경농업분야 지원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올해 친환경농업분야의 사업비는 305백만원으로 친환경인증 농산물 포장재, 친환경 유기농자재, 인증촉진비 및 안전성 검사비 등 9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업대상은 관내 친환경인증을 취득한 농업인 및 법인으로 올해 1월 읍·면사무소를 통해 사업 신청 접수하였으며, 친환경농업에 필수적인 품목을 중심으로 사업을 편성하였다. 상세 사업 내용은 유기농업자재 지원, 친환경인증 농산물 포장재 지원, 친환경 유기농자재 지원, 친환경 생력화장비 지원, 친환경인증농가 토양개량 지원, 인증 촉진비 및 안전성 검사비 지원 사업이다. 그중 친환경인증 촉진비 및 안전성 검사비는 보상금 성격의 사업으로 대상자를 사전에 선정하지 않고 인증이나 검사 추진 후 예산 소진 시까지 상시 신청 및 지원하는 방법으로 추진되기 때문에 전화를 통해 사전에 문의하거나 읍·면사무소에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지영진 농산물유통과장은“친환경농업분야의 지원을 통하여 지속 가능한 친환경농업을 실현하고 농가 경영 부담 감소 및 농산물의 생산·유통이 확대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평창군은 지난 17일, 국토부 도시활력지원과에서 추진하는 2024년 우리동네살리기 공모 사업을 신청했다. 군은 평창읍 하리 187-1번지 일원(약 67,103.4㎡)을 사업대상지로 하며, 기후변화와 재난재해 대응에 대한 내용을 사업에 담았다. 아울러, 사업대상지 내 노후도가 심한 95호의 과반수 이상인 56호의 집수리동의를 받아 재난대응형 동행사업을 추진하고자 한다. 공모 선정 시 국비 50억원을 지원받게 되며, 국비에 따른 매칭지방비는 33.34억원 규모이다. 아울러, 본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자체사업들이 약 19.86억원 규모로 수립될 예정이다. 국토부에 공모사업 신청 이후 국토부 지원기구인 주택도시보증공사(HUG)를 통해 사전적격성 검증이 진행되며, 이후 국토부 우리동네살리기 사업 평가위원회에서 서면평가를 실시하고 현장실사와 발표평가가 연달아 진행된다. 최종 선정발표는 6월말 예정이다. 심재국 평창군수는“지난 평창읍은 주민들의 수많은 땀을 뒤로하고 3번의 고배를 마셨으나, 주민들의 강한 의지로 재도전하는 만큼 주민들의 노력이 빛을 발할 수 있도록 평창군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하였다.
평창군의회가 지속가능한 축산업의 발전과 쾌적한 축산환경 마련을 위해 ‘평창군 축산환경 개선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입법예고했다. 평창군의회 김광성 의원이 발의하는 이 조례안은 축산악취 관리가 어려운 노후 축사 현대화 지원과, 개별 축산농가 실정에 맞는 축산환경컨설팅 및 가축분뇨 퇴비·액비 등 이용 활성화 사업의 지원 등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김광성 의원은 “축산환경개선을 위한 제도적 지원 근거가 마련되는 만큼 축산환경개선을 통해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축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이번 달 29일까지 군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다음 달 17일부터 열리는 제294회 임시회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영월군새마을회는 새마을운동 제창 54주년 및 제14회 새마을의 날을 맞이하여 4월 18일 영월군 여성회관에서 새마을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새마을운동 54주년을 맞아 근면·자조·협동의 기본정신을 바탕으로 한 생명·평화·공동체운동의 새마을운동 개념을 재정립하기 위한 자리로, 영월군새마을지도자 및 부녀회, 내빈 등 200명이 참석한다. 기념식은 간단한 의식행사를 시작으로 영월군 새마을 부녀회장 이취임식과 내외빈의 축사, 새마을 노래 제창, 50만 그루 나무심기 행사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이와 함께 오는 25일까지 영월군새마을회에서 꾸준하게 추진하고 있는 탄소중립 생명 운동인 50만 그루 나무심기 운동으로 연당리 강변에 200주의 나무를 식수하고 새마을군집기 관리, 생명운동 홍보 및 생활환경 정비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봉봉석 회장은 “새마을 운동 제총 54주년을 맞아 모든 지도자들이 새마을 정신을 다시 한 번 되새기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살기 좋은 영월을 만들기 위해 국민운동 단체로서 역할과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사장 윤석대)는 4월 18일 서울시 중구 롯데호텔에서 공사를 포함한 30개 물산업 투자기관이 참여하는 ‘물산업 투자기관 협의회’ 정기총회 및 유망기업 투자유치를 위한 기업설명회(IR)를 개최했다. 물산업 투자기관 협의회는 유망기업 투자확대 및 물산업 혁신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한국수자원공사와 한국벤처투자, 지역혁신 벤처펀드 투자기관 등 12개 사로 2022년에 출범해 올해 30개 사로 확대 운영되고 있다한국수자원공사 등 30개 회원사는 협의회를 통해 물산업 투자 콘퍼런스 개최, 유망기업 정보 공유 등 물산업 투자생태계 조성을 위한 노력을 이어오고 있다. 더불어, 물산업 전문심사역 양성과정 개설 등 전문역량 제고를 통해 물기업에 대한 투자기관의 관심과 접근성을 높이는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이날 총회에서는 협의회 연간 운영계획 등 주요 안건보고와 기후위기 대응 및 글로벌 물산업 전망 브리핑, 인공지능(AI) 등 혁신기술과 융합한 디지털 물관리를 주제로 김성훈 한국수자원공사 AI연구센터장의 ‘물관리 디지털 전환과 주요 기술 현황’ 강연이 이어졌다.또한, 인공지능(AI)과 인공위성을 활용한 의사결정 플랫폼 등 디지털 물관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용기, 이하 ‘한난’)의 ‘고객 중심 경영’을 향한 그간의 노력이 드디어 결실을 맺었다. 한난은 기획재정부 주관으로 시행된 ‘2023년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17일(수) 밝혔다.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는 공공기관의 고객중심 경영 촉진을 위해 기관으로부터 서비스를 받은 고객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되며, ‘23년 조사는 총 188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시행됐다.한난은 전국 19개 지사에서 △기계실 관리자 대상 현장 기술교육, △찾아가는 방문형 컨설팅, △지역난방 효율개선지원단 활동, △에너지진단서비스 등 현장 대면 서비스에 총력을 기울였으며, 지난해 에너지 요금의 급격한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의 생활안정을 위해 3.3만 세대에 약 58억원의 특별요금을 지원하는 등 사회적 가치실현에 최선을 다했다. 이를 통해 한난은 고객만족도 조사대상 모든 사업(지역냉·난방, 구역전기)의 목표달성도 평가에서 최고등급(S등급)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루었으며, ’23년도 에너지효율향상 지원사업(EERS) 에너지 절감율 최고실적 달성 및 2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정용기 사장은 “이번 성과는 한난의 변화를 고객이 느낄
L LH는 17일(수) 청주시 오송읍에서 국가유공자 등 대상 맞춤형 주거환경 개선사업인 「명(예를) 품(은) 집」(이하 명품집) 1호 주택 현판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명품집이란 LH가 국가보훈부, 한국해비타트, 굿네이버스와 함께 주거취약 국가유공자 등을 대상으로 맞춤형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하는 사회공헌사업이다. 지난해에는 총 111명 국가유공자의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했다. LH는 명품집 사업을 통해 장애·고령 등 입주자 여건에 맞춰 특화된 주거환경 디자인(유니버셜 디자인)을 적용하고, 세대 내 에너지 효율 개선과 더불어 세대 안전을 위한 주거안전 키트도 제공한다. 아울러 주택 외관에 명품집 명패도 부착해 사회적 보훈예우를 위한 환경도 마련한다. LH는 국가유공자와 유족들의 주거안정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다. 지난 ’22년부터 무주택 국가유공자와 유족들에게 주변시세의 30%로 매입임대 주택을 제공하는 「보훈 보금자리주택」을 통해 서울 강동, 경기 의정부 등에 총 55호를 공급하기도 했다. 올해 명품집 1호 주택이자 현판식을 진행한 주택은 월남전에 참전해 국위를 빛낸 국가유공자 이종국(76세) 어르신이 거주하는 주택이다.이종국 어르신은 지난 월남전 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