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경기북부에 거주하는 청년들과 일자리, 교통, 주거 등 다양한 주제를 놓고 청년들의 고민과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경기도는 19일 경기도청 북부청사 평화토크홀에서 오후석 행정2부지사와 청년 5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경기북부 청년간담회’를 열었다. 청년간담회는 경기도일자리재단, 경기교통공사, 경기주택도시공사, 경기신용보증재단, 경기복지재단,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관계자들도 함께했다. 간담회는 경기북부 청년들의 질문에 오후석 행정2부지사와 관련 기관 관계자들이 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의정부에 거주하는 한 청년은 “북부 지역은 각종 규제에 묶여 개발이 제한되어 괜찮은 주거 공간을 찾기가 힘들다. 여러 어려움이 있겠지만 청년의 자립과 성장을 도와줄 수 있는 주거공간이 필요하다”라고 토로했다. 이에 대해 오 행정2부지사는 “청년형 매입임대주택 등 청년 주거지원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인프라 확충과 규제 해소를 통해 산업 벨트 구축, 교통 개선, 일자리 창출과 함께 주거 문제도 해결하겠다”고 답했다. 고양시에 거주하는 한 청년의 ‘안정적인 일자리 부족으로 고민’이라는 의견에 남운선 경기도일자리재단 북부사업본부장은 “일자리 경험 후 정규직 전환까
안양시는 ‘아이 낳고 함께 키우기 좋은 안양! #저출생 극복 함께해요’라는 슬로건과 함께 ‘저출생 극복 SNS 캠페인’을 다음 달 17일까지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저출생 극복을 위한 메시지 홍보 및 저출생 문제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시 공식 SNS(블로그, 인스타그램, 페이스북)에서 ‘저출산 극복 SNS 캠페인’ 메시지를 공유한 후 본인 의견을 게시하는 방법으로 참여할 수 있다. 캠페인의 첫 주자로 참여한 최대호 안양시장은 “저출생 극복을 위한 정책을 최우선 순위에 둘 수밖에 없는 절체절명의 시간이 되었다”며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안양시를 만들어 저출생 극복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안양시는 출산지원금을 2배 인상(첫째 200만원, 둘째 400만원, 셋째 이상 1,000만원)하여 출산가정의 경제적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난임부부 지원사업 확대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 ▲아이좋아 행복꾸러미 서비스 ▲부부가 함께하는 육아 문화확산을 위한 라떼파파 교육 ▲출산준비교실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18일에는 2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로 구성된 26명의 ‘2024 저출산대책 시민참여단’을 위
광주시는 19일, 온라인 시정 브리핑을 통해 2026-2027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유치를 확정했다고 발표했다. 이날 브리핑에서 방세환 시장은 유치가 확정되기까지의 추진 경위를 설명하고, 2026-2027 경기도 종합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다짐했다. 시는 지난 1년간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유치를 위해 언론과 소셜미디어, 다중이용시설 등 각종 매체를 통해 적극적인 홍보를 추진해왔으며, 경기도 꿈나무 축구대회 등 다양한 스포츠대회를 열어 종합체육대회 개최의 발판을 마련해왔다고 밝혔다. 방세환 시장은 “광주시민 7만 4천여 명의 유치 서명과 기관· 사회단체 결의대회 등의 노력으로 종합체육대회 유치라는 쾌거를 이룰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는 2026-2027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개최 전까지 ▲광주종합운동장을 비롯한 지역 내 공공체육시설 정비·확충, ▲교통·숙박·안전 등 전 분야에 대한 철저한 관리 ▲단계별 ESG 실천을 통한 기후친화적 종합체육대회를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또한,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개최가 광주시의 체육·문화·경제·사회 분야에 활기를 불어넣고, 지역을 균형적으로 발전시켜 시민들의 생활 만족도가 향상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날 발
관내 기업을 대상으로 평택시와 주한미군 411계약지원여단이 공동 주최한 「美조달시장 진출 설명회」를 지난 18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행사는 미연방 공공기관과의 계약 방법 및 절차 등 평소 국내 기업이 알기 힘든 정보를 제공하고 주한미군-관내기업 간 협업 네트워크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관내 기업의 해외 진출 기회를 확대 및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200여 관내 기업이 참여한 행사장에 미국 조달청 등록 방법, 계약 필수 서류 작성법 등 실무적인 정보들을 기업들이 직접 상담하고 설명 들을 수 있도록 질의응답 부스를 별도 설치해 행사 참여 기업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주한미군 51전투비행단 부단장 폴 데이빗슨 대령과 미411계약지원여단 앤소니 로저스 대령은 “평택시가 이번 설명회가 개최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주어 감사함”을 표현하고, “관내 기업들이 미국과의 비즈니스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많은 정보를 얻어가길 바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와의 유대를 강화할 수 있어 기쁘다”라고 전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이번 「美조달시장 진출 설명회」를 통해 지역사회와 주한미군 간 관계를 더욱 견고히 하고, 관내 많은 기업이 주한미군 및 해외 공공조달 시장에 대한
인천광역시는 4월 18일부터 19일까지 2일에 걸쳐 강화도 화도면 소재의 리조트에서 시와 군·구가 함께하는 자원순환정책 공감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워크숍은 지난 1월 인천시 자원순환센터 확충체계 정상화 발표에 따라 시-군·구간 유기적인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자원순환센터 인식 개선 및 주민 소통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것으로, 시와 군·구 자원순환 담당 공무원 30여 명이 참석했다.워크숍에서는 자원순환센터의 주민 수용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에 대해 전문가 강의를 듣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해 의정부시의 소각시설 입지 결정을 위해 공론화를 직접 주관한 한국공론포럼 박태순 대표가 첫 강의 주자로 나서 당시의 공론화 경험을 공유했으며, 경인여자대학교 범봉수 교수는 ‘자원순환센터 국내·외 사례와 주민수용성 확보방안’을 주제로 국내·외 기피시설의 갈등 해결 사례를 언급하며, 이에 대한 주민소통 전략과 공무원으로서의 역할을 강조했다.아울러 시와 군·구는 자원순환정책 추진방향을 상호 공유하고 다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담당업무 추진 시 애로사항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대화하는 등 심도 있는 토론이 이루어졌다. 김철수 환경국장은 “이번 워크숍의 키워드는 ‘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경기도 주관 ‘2024년 경기도 작은축제 육성 지원 사업’ 공모에 3개 축제가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2024년 경기도 작은축제 육성 지원 사업’은 경기도에서 지역 상권 활성화, 향토자원 특화 등을 위해 축제를 주관하는 비영리 법인과 단체에 경비 일부를 최대 3천만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이번 공모는 3월 14일부터 16일간 진행됐으며 경기도 비영리 법인과 단체 총 252개소에서 신청해 56건의 축제가 선정됐다. 군은 △양평 부추축제(3천만 원) △양평 댕댕랜드(3천만 원) △양평전통연희축제 희희낙락(2천만 원) 3건의 축제가 선정돼 총 8천만원을 지원받는 쾌거를 이뤘다. 2016년부터 개최되어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는 양평 부추축제는 오는 9월 개최된다. 전국 최고 품질의 양평부추와 자랑스러운 을미의병의 역사를 대내·외로 홍보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애향심 제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지역 축제는 지역민들의 공동체 의식을 일깨우는데 아주 중요한 요소”라며 지역 축제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이번 경기도 작은축제 육성 지원사업에 우리 군의 3개 축제가 선정되어, 축제 활성화와 지역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이라
사단법인 하남시기업인협의회(회장 이희근)가 지난 16일 하남시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2024년 하남시기업인 명랑운동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서는 이희근 회장을 비롯한 협의회원 및 내빈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족구, 골프 미니게임, 윷놀이, 제기차기 등 다양한 체육활동이 펼쳐졌다.이희근 (사)하남시기업인협의회 회장은 “아름다운 봄날 참석해주신 내빈 및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우리 회원들의 사업장에도 활기가 가득하기를 기원한다. 초심으로 돌아가 모두 명랑운동회를 즐겨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이현재 하남시장은 “기업인 여러분이 하남시 발전, 대한민국 발전의 중심 역할을 해주시고 계신 데 대해 특별히 감사드린다”면서 “오늘 운동회를 통해 쌓인 스트레스를 풀고 새로운 출발을 위한 하루가 되시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한편 사단법인 하남시기업인협의회는 2004년 구성 이래 올해 1월 비영리사단법인으로 출범하여 현재 210여개 회원사의 역량 강화 및 상호 교류를 활발히 지원하고 봉사활동 및 취약계층 장학금 지원에 앞장서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사회 공헌에 기여하고 있다.
부천시(시장 조용익)가 지난 18일 지역 내 화학물질 취급사업장을 대상으로 시청 3층 소통마당에서 ‘유해화학물질 안전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에는 유해화학물질을 직접 취급하는 담당자 6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부천시 내 교육장이 없어 다른 지역으로 이동해야 했던 중소사업장의 교육 기회를 확보하고자 한국화학물질관리협회의 법정교육과 연계해 진행됐다.교육은 ▲화학물질관리법의 이해 ▲유해화학물질 취급방법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의 이해 ▲개인보호장구 착용 실습 등 유해화학물질 취급담당자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이어서 부천시와 한국환경공단은 다양한 화학안전 지원사업에 대한 소개 시간을 마련해 교육효과를 높였다.시는 안전교육과 더불어 주 1회 각 사업장에 화학안전관련 안내사항을 전달하는 ‘유해화학물질 안전진단 요일제’를 설명하며, 적정한 시설점검과 조치를 통한 안전관리 의식을 제고하는 데 힘썼다.한국환경공단은 사전컨설팅, 시설개선지원, 사업계획서 작성지원 등 사업장에서 원하는 화학안전 일괄지원사업 ‘원스톱서비스’ 안내를 통해 참석자들의 이목을 끌었다.박정희 부천시 환경과장은 "화학물질로 인한 사고는 지역사회 전체에 영향을 미칠 수 있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4월 18일 오전 10시 시청 본관 3층 종합상황실에서 2024년 4월 3주차 정례 기자브리핑을 열었다. 이날 브리핑은 김천복 안전총괄과장이 발표자로 나섰으며 ▲구리시 시민안전보험 보장 확대 ▲2024 구리 유채꽃 축제 기간 마을버스 연장 운행 ▲교통약자 이동지원 서비스 확대 ▲2024년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 추진 등을 설명했다. 먼저, 구리시는 시민이 일상생활 중 예상치 못한 사고로부터 실질적인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시행하고 있는 시민안전보험의 보장 범위를 기존 9개에서 11개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시민안전보험은 국내에서 예기치 못한 재난·사고로 상해를 입었을 경우 지자체와 계약된 보험사를 통해 약정된 보장 내용에 따라 보험금을 받는 제도이다. 구리시민이라면 별도의 가입 없이 자동으로 보험에 가입되며 전국 어디서든 재난·사고 발생 시 보장 항목에 따라 최대 1,000만 원까지 보험금이 지급된다. 보험료는 구리시가 전액 부담한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올해도 보장되는 항목은 ▲대중교통 이용 중 상해사망 ▲대중교통 이용 중 상해후유장해 ▲대중교통상해 부상치료비 ▲상해사망 ▲상해 후유장해 ▲사회재난 사망 ▲사회재난 후유장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