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시장 박승원)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진단을 받은 지역 내 어르신을 대상으로 전문적인 인지자극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단기쉼터를 4월부터 운영하고 참여자를 상시 모집한다. 단기쉼터는 치매 환자의 치매 악화 방지를 위해 비약물적 치료로 효과가 입증된 인지 재활프로그램, 치매 어르신들의 안정에 도움을 주는 정서 지원프로그램 및 건강지원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프로그램은 주 2회(화, 목) 오전에 원예·실버체조·미술·건강관리 등 분야별 전문 강사가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이용료는 무료이다. 광명시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경증 치매 환자로서 인지 재활 의지를 가지고 프로그램에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고 치매안심센터로 내소하여 집단프로그램 시간 및 규정에 따라 활동이 가능해야 참여를 신청할 수 있으며, 대상자는 우선순위에 따라 선정한다. 광명시 보건소 관계자는 “단기쉼터 이용으로 지역 내 경증치매어르신들이 좀 더 오랫동안 일상생활을 유지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광명시 치매안심센터(☎02-2680-0972)로 문의하면 된다.
연천군가족센터는 지난 9일 연천군종합복지관 대강당에서 학부모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란도란 입시설명 콘서트’를 열었다고 14일 밝혔다.도란도란 입시설명 콘서트는 입시 전문학원 원장을 초청해 변화하는 입시전형에 대한 설명과 분석, 입시 노하우와 전략 수립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강의 후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학부모들과의 소통하며 궁금증을 해결하는 기간을 가졌다.이번 부모교육에 참여한 고등학생 학부모는 “자녀의 대입 준비를 위해 부모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게 된 뜻깊은 시간이 됐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조금랑 센터장은 “이번 대규모 교육을 시작으로 팬데믹 이후 축소됐던 부모교육을 확대 운영하겠다”며 “센터가 올해부터 연천군가족센터로 명칭을 변경했는데, 앞으로 연천군의 모든 가족이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연천군가족센터는 다양한 가족의 특성에 따른 가족 문제를 예방하고 가족관계 증진 및 가족의 건강성 강화를 위해 다양한 가족 복지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 한국자유총연맹 김해시지회(지회장 정대헌)가 3일 오후 김해시청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 이번 성금은 관내 소외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하는 회원들의 마음이 모여 마련되었다. ○ 정대헌 지회장은 “지난 겨울 난방비 상승 등으로 더 많은 어려움을 겪은 취약 계층들에게 이번 성금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며 ”앞으로도 김해시지회는 나눔을 통해 우리 사회의 소외된 곳을 밝혀 주는 지역사회의 따뜻한 등불이 되도록 노력 하겠다.“ 고 말했다. ○ 한편 한국자유총연맹 김해시지회는 매년 범죄 예방을 위한 야간 방범순찰, 어려운 이웃을 위한 반찬 나눔 사업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꾸준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김해시 푸드마켓이 경남 최초 임의 사업장에서 당연사업장으로 전환했다. 푸드마켓은 기부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따라 한해 3억원 이상 물품을 기부받았을 때는 임의사업장에서 필요한 시설과 인력기준을 갖추고 당연사업장으로 전환해야 한다. 김해시 푸드마켓은 지난달 28일자로 장연사업장으로 전환을 완료했다. 경남에서 가장 활발한 기부로 차상위 및 취약계층 지원도 그 만큼 활발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2009년부터 김해여객터미널 4층에 문을 연 김해시 푸드마켓은 작년 한 해 동안 4억원 이상의 식품인 쌀, 라면, 밀가루 생필품 등을 기부받아 500명 가량의 저소득 취약계층의 식생활 유지를 돕고 경제적 부담 완화에 기여했다. 푸드마켓은 개인 또는 기업으로부터 기부받은 식품, 생활용품 등을 매장에 진열하고 이용자가 매장을 직접 방문해 원하는 물품을 지원받는 시설이다. 박종주 김해시 생활보장과장은 “이번 당연사업장 전환을 발판삼아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 등 더 많은 이용자가 더 다양하고 질 높은 물품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나눔문화 확산에 더 노력하겠다”며 “복지사각지대 주민들의 식품 지원에 많은 관심과 후원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박재용 경기도의원(보건복지위원회, 더불어민주당, 비례)은 27일 경기도의회 회의실에서 경기도사회복지관협회 임직원들과 “경기도종합사회복지관의 질 높은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역할과 방향 논의”를 위한 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날 회의에서는 경기도사회복지관협회가 추진 중인 사무국 분리ㆍ독립에 따른 인건비 및 운영비 마련, 종사자세미나 예산 등 협회 현안에 대하여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또한 마을돌봄(틈새돌봄), 마을안전망 체계 구축 및 실행사업 제안 등 경기도 업무연계 방향에 대하여 논의하였다.박재용 의원은 종합사회복지관이 지역에서 돌봄세대 발굴, 사례관리 등 많은 사업들을 추진함에도 불구하고 주민들에게 쉽게 와닿지 않는 부분이 있다면서 홍보를 강화해줄 것을 요청하고, 아울러 경기도사회복지관협회가 장애인종합복지관, 노인종합복지관 등 여러 복지관의 연계성을 강화해 줄 것을 주문하였다.한편, 윤연희 회장은 “소통할 수 있는 귀한 자리를 마련해 주셔서 감사하고 종합사회복지관이 많은 일들을 하고 있는데 표면화되지 않은 부분들이 많다면서 종합사회복지관을 많이 응원해 달라”고 요청하였다.이날 회의에는 박재용 의원을 비롯하여 박옥분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2), 김미숙 의원(더불
사진)(주)꿈비·수원시 관계자가 전달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유아용품 전문기업인 ㈜꿈비가 수원시 드림스타트 아동 가정에 유아용 매트와 침대 매트리스를 후원한다. 박영건 ㈜꿈비 대표이사는 23일 드림스타트 영화센터에서 열린 후원 전달식에서 김수정 수원시 보육아동과장에게 후원을 약속했다. ㈜꿈비는 올해 말까지 수원시 드림스타트 아동 100가구에 총 1000만 원 상당 유아용 매트와 침대 매트리스를 전달한다. 현재 20가구에는 후원물품 배부를 마쳤다. ㈜꿈비는 2021년에도 드림스타트 아동 가정(23가구)에 210만 원 상당 유아용 매트를 후원한 바 있다. 박영건 ㈜꿈비 대표이사는 “이번 후원이 드림스타트 이용 아동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밝혔다. 수원시 관계자는 “2021년에 이어, 또 한 번 물품을 기탁해주신 ㈜꿈비에 감사드린다”며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시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가정(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 등)의 만 12세 이하 영유아·어린이와 그 가족에게 건강·복지·보육 영역의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이다. 현재 3개 드림스타트 센터(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국제로타리 3690지구 의정부 송산로타리클럽(회장 권오준)에서 2월 22일 송산노인종합복지관을 이용하시는 어르신 400명을 대상으로 잔치국수 나눔 행사를 했다고 밝혔다. 국수 나눔 행사는 의정부 송산로타리클럽과 회원 50여 명이 국수 삶기부터 배식까지 함께 했으며, 이를 격려하고 일손에 도움이 되고자 김동근 의정부시장도 참여해 어르신들에게 국수를 배식하고 함께 식사했다. 잔치국수를 드신 어르신은 어릴 적 가족과 함께 먹었던 맛이라며 국수를 제공하고 봉사한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나눔 행사가 지역 어르신들에게 행복한 일상생활을 누리도록 돕는 소중한 마음이다”며 송산로타리클럽 회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했다.
경남도는 22일 오후 도청에서 NH농협 경남본부와 함께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기탁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재)경상남도장학회 이사장인 최만림 경남도 행정부지사와 김주양 농협중앙회 경남본부장, 조근수 NH농협은행 경남본부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경남도는 NH농협은행 경남본부로부터 2023년부터 2026년까지 매년 3억 원씩 총 12억 원의 장학금을 기탁받을 예정이며, 이날 금년도분 3억 원을 기탁받았다. 최만림 행정부지사는 “NH농협은행 경남본부에서 잊지 않고 매년 장학금을 기탁해 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 발전을 이끌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김주양 농협중앙회 경남본부장은 “경남도 인재육성에 뜻을 같이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장학금을 전달받은 학생들이 희망을 가지고 꿈을 이루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재)경상남도장학회는 지역사회 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수행할 향토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장학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으며, 소득 및 성적을 기준으로 대상자를 선발하여 도내 대학생 1,780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해 왔다. 경남도는 (재)경상남도 장학회를 통해 NH농협은행 경남본부
남해군이 영유아 보육 지원은 물론, 초등학생 돌봄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다가치 키움센터 건립’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남해읍 아산리 일원에 들어설 ‘다가치 키움센터’는 민선8기 공약사업이자 지방소멸대응기금사업으로, 총 83억 5000만원이 투입된다.(군비 8억 5000만 원, 기금 75억 원) ‘다가치 키움센터’는 초등 아동과 영유아에 대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돌봄 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돌봄 복합공간이다. 지역 내 영유아와 초등 아동들을 위한 놀이시설과 돌봄시설 등이 부족한 현상을 해소함은 물론, 이들 시설들이 분산돼 이용에 불편함을 겪을 수 있는 문제점도 개선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설 규모는 지상 3층(부지 950㎡)이며, 실내놀이터·시간제보육실·돌봄센터·체험(요리)활동실·장난감 도서관·다목적실 등이 갖추어져 돌봄 통합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 남해군은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군 실정에 적합한 센터 건립을 위해 기본계획수립 용역을 발주하였으며, 관내 어린이집 통합 지원과 방학 중 아동급식 등 그 간의 주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2024년 착공해 2025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장충남 군수는 “다가치 키움센터가 건립되면 초등 아동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