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소재 장애인직업재활시설 내음공간(시설장 문종선)은 지난 24일 시흥갯골 생태공원에서 장애인식개선 캠페인을 진행했다. 2023년 시흥시 장애인식개선 공모사업 일환으로 진행된 이날 캠페인은 시흥시 내 9개의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이 연합해 추진했다. 캠페인은 ‘중증 발달장애인 직장인으로 바로 서기’를 주제로 했다. 중증장애인 생산품과 장애인 직업 활동 인식 개선을 목표로 중증발달장애인 생산 물품 홍보, 직업 체험 등을 진행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관계자는 “중증장애인 직업체험을 통해 장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중증장애인이 생산한 양질의 제품을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경험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향후 장애인의 고용확대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날 캠페인에 참여한 시민은 “중증장애인이 만든 생산품이 이렇게 다양한 줄 몰랐는데 놀랍다”며 “이왕이면 중증장애인 생산품을 구매하며 장애인의 자립을 지원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 속초시는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전세보증금 피해가구에게 긴급 복지지원을 실시한다. □ 지난 6월부터 ‘전세사기피해자 지원을 위한 특별법’이 시행되어 긴급복지지원 운영방안이 발표됨에 따라 속초시는 전세보증금 피해가구를 찾아내어 생계·주거·의료·교육급여 등 긴급복지를 지원할 계획이다. □ 전세사기 피해자 여부 결정은 국토부 전세사기피해지원위원회에서 심의와 의결을 거쳐 60일 이내에 실시되고 특별법에 의하여 전세사기 피해자로 결정되기 위해서는 △주택의 인도와 전입신고를 마치고 확정일자를 갖출 것 △임대차 보증금 3억 원 이하(시·도별 여건 및 피해자의 여건 등을 고려하여 2억 원의 범위 내에서 상향조정 가능) △다수의 임차인 피해 발생 △임대인의 기망행위 등 보증금 반환채무 불이행 의도 4가지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 전세 피해자로 결정되면 긴급복지지원은 물론 사례관리, 정신건강증진센터 연계 등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전세사기피해지원위원회의 결정서를 가지고 속초시청 복지정책과로 방문하면 된다. □ 이병선 속초시장은 “전세 피해가구들이 처한 암담한 현실을 잘 알기에 적극적인 신청과 구제를 통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좋
밀양시 교동주민자치회(회장 이달우)는 11일 2023년 주민자치회 역량사업인 ‘리마인드 웨딩’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2022년 교동 주민총회에서 의결하여 추진하는 ‘리마인드 웨딩’은 결혼 50주년 부부 4쌍을 선정해 리마인드 결혼식과 기념사진 촬영을 내용으로 하는 사업이다. 특히 이날 행사는 반평생을 함께한 부부의 서로에 대한 덕담과 감사의 말을 전하는 시간을 가져, 결혼에 대한 참된 의미를 되새기며 행사의 감동과 품격을 더했다. 이날 리마인드 웨딩을 치르신 어르신은 “전통혼례를 치렀던 50년 전을 떠올리게 됐으며 웨딩드레스와 턱시도를 입은 우리 부부의 모습이 낯설지만 행복한 시간이었다. 우리에게 이런 소중한 추억을 선물해주어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달우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부부간의 이해와 배려를 배웠으며, 교동주민자치회는 앞으로도 주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원 교동장은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력있는 결혼생활을 기원하며, ‘리마인드 웨딩’행사를 위해 모두 같은 마음으로 참여한 주민자치위원께도 수고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 사진설명: 11일 교동주민자치회가 역량사업인 리마인드 결혼식을 진행하고 하객
❍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이사장 감신) 남양주보훈요양원(원장 이종훈)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2일 외교부 조구래 기획조정실장이 요양원을 방문해 국가유공자와 유족들을 위문하고 성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 조구래 실장은 이날 물리치료실을 찾아 치료중인 유공자들을 위로하고 나라를 위한 이들의 헌신에 감사와 존경을 전했다. ❍ 이종훈 원장은 “입소해 계신 국가유공자 및 유족 어르신들이 자긍심을 느끼는 계기가 됐으며, 성금은 어르신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사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 남양주보훈요양원은 치매, 중풍, 파킨슨병 등 노인성 질환으로 일상생활을 영위하기 어려운 국가유공자 및 배우자 유족 어르신들에게 일상생활 편의를 제공해드리기 위해 복권기금으로 설립된 공공요양 시설이다.
경기도는 일하는 사람들을 위한 무료 노동 상담 공간인 경기도노동권익센터 남부센터(이하 남부센터)를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수원역사 2층에 개소한 남부센터는 기존의 북부센터와 함께 경기도민들에게 보다 가깝고 편리한 노동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설립됐다. 유동인구와 상담수요가 많은 남부권 거점인 수원역에 무료 노동상담소를 추가로 운영함으로써 일하는 사람들의 노동권익 보호, 건강하고 안전한 노동환경 조성, 권리구제 등의 기대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 경기도에 거주하거나 경기도에서 일하는 사람이라면 성별, 연령, 직업에 상관없이 누구나 남부센터에 방문해 노무사를 통한 무료 노동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월급, 초과·연장·휴일·야간근로수당, 주휴수당 등 임금을 받지 못했거나 최저임금에 미달되는 경우, 퇴직금을 못받은 경우 등 임금 체불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정당한 이유 없이 해고, 징계, 전보 등 부당한 대우를 받았을 때도 상담할 수 있다. 또한 일하다 다치거나 업무로 인해 질병이 생긴 경우나 기타 노동권이 침해당한 경우에도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경기도 노동권익센터 남부센터 노동상담소는 매주 월요일에서 금요일(공휴일 제외) 오전 9시 30분~11시 3
연천군 청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청산사랑나눔회(위원장 차상필)는 지난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지역 내 홀몸 노인 100가구를 방문, 효선물꾸러미(카네이션 꽃바구니, 모듬떡세트 등)를 전달했다.이번 효선물꾸러미 전달사업은 어버이날을 맞아 청산면에 거주하는 홀몸 노인을 대상으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각 가정에 방문,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고독감과 우울감을 해소하고자 효(孝) 선물 꾸러미를 전해드리며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청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이다.차상필 청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독거어르신들에게 일일 자녀가 되어 작은 정성을 담은 선물을 전달했는데, 행복해 하시는 모습을 보니 저희 위원들이 더 큰 선물을 받은 기분이 들었다. 앞으로도 청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홀로 사는 어르신을 위한 방문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이석휘 청산면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해 주신 협의체 위원장님 비롯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지난 29일 시청 늠내홀에서 아동참여위원 및 학부모 등 100여 명과 함께 제6기 시흥시 아동참여위원회 위촉식을 열었다. 행사 1부에서는 △사전 축하공연(시흥시 문화홍보대사) △위촉장 수여 △활동선서 낭독이, 2부에서는 △위원회 역할 소개 및 활동 안내가 진행됐다. 특히 임병택 시흥시장이 모든 아동위원에게 위촉장을 직접 수여하며 격려해 눈길을 끌었다. 아동참여위원회는 아동 우선 정책 실현과 아동의 4대(생존권, 보호권, 발달권, 참여권) 권리 보장을 위해 구성된 아동참여 기구다. 시흥시 아동참여위원회는 지난 2018년 시작됐다. 위원회는 정책 제안 활동, 아동권리 홍보 캠페인을 진행하며 아동이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하고, 지역사회의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번 6기 아동참여위원회는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공개 모집을 거쳐 관내 거주 및 재학 중인 만 18세 미만의 아동 총 50명(초등학생 28명, 중학생 21명, 고등학생 1명)으로 구성했다. 이는 전년 대비 16명을 증원한 인원으로, 시는 올해 아동참여기구의 규모를 확대했다. 특히 초등학생을 과반 이상으로 구성하고, 전체 인원 중 다문화아동의 비율을 20%로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4월 22일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어울려 직동공원 산책로를 등반하는 ‘제11회 의정부시 어울림 등반대’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의정부시장애인체육회와 의정부시장애인산악연맹이 주최 및 주관하고 의정부시가 후원했다. 화창한 날씨 속에 의정부 대표적 명소인 소풍길에서 열렸으며 장애인 500명, 비장애인 200명 등 총 700여 명이 참가했다. 개회식에 참석한 김동근 시장과 참석 내빈들은 의례적인 축사 대신 카드 퍼포먼스를 통해 참가자들에게 희망 메시지를 전달했다. 본 행사에는 참가자들이 의정부예술의전당에서부터 직동공원 축구장까지 약 3km 구간을 등반하며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가족 및 봉사자들의 도움을 받아 산행했으며, 주최 측에서 안전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무사히 목적지까지 도착했다. 특히 직동공원에 펼쳐진 형형색색의 튤립이 장관을 이뤄 대회를 더욱 풍성하게 했다. 김동근 시장은 “평소 체육활동 기회가 부족한 장애인들이 이번 대회를 통해 봄의 정취를 만끽하고 마음에 평안을 얻기를 바란다”며, “장애인이 행복한 도시 의정부를 만들기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민선 8기 공약사항인 ‘어르신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어르신들의 편리한 이용을 위해 효자역 의정부경전철 하부에 어르신 쉼터를 조성하는 계획을 발표했다. 이에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4월 12일(수) 현장 시장실을 통해 어르신들을 직접 만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효자역 주변을 이용하고 있는 어르신은 약 50명이다. 코로나19 장기화로 경로당이 운영되지 않자 어르신들이 효자역 인근에 비닐하우스형 간이 시설을 설치했다. 일부 시민들은 무허가 건물로 미관을 해치는 등 불편하다는 민원을 제기했다. 이에 시에서는 주변 어르신들이 편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고자 의정부경전철 하부 유휴공간을 활용해 쉼터 조성을 추진했다. 쉼터 내부에는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휴게공간, 바둑과 장기 등 마인드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취미 공간 시설이 포함되며 9월 준공 예정이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효자역을 방문해 어르신들과 인사를 나누고 하부 공간을 둘러봤다. 이후 쉼터 조성 사업 추진 경과에 대해 건축사로부터 설명을 듣고 어르신 30여 명과 쉼터 조성 및 공간 활용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진행된 현장 시장실에서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