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사회복지관 서부희망케어센터(센터장 김기수)는 지난 8일 ‘동고동락(同go同knock)’ 프로그램의 성과공유회 및 주민 발표회(부제: 다산동 임대아파트 내 실천이야기, 그리고 함께한 사람들)를 실시했다. ‘동고동락(同go同knock)’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2023년 기획사업 ‘지역 복지자원을 활용한 주민 마음건강 지원체계 구축사업 : 마음충전소’에 의해 진행됐으며, 다산동 임대아파트에 전입한 노인·중장년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사회적 관계망 확장과 돌봄 체계 구축을 통해 우울감 예방 및 회복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행사는 프로그램 참여자와 지역 주민, 유관기관 실무자 등 총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에서는 영구임대아파트 전수조사 연구 결과 발표, 동고동락 사업 진행 현황 및 성과보고 등이 진행됐다. 특히, 본 연구를 위해 김윤화 인덕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와 협력해 진행한 후 성과보고집을 발간했다. 2부 주민발표회에서는 총 10개 팀이 6개월 동안 준비한 공연(라인댄스 등)과 전시회(시화, 뜨개질 작품, 스마트폰 작품)가 진행됐다. 김기수 센터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한 해 동안의 성과를 보고하고, 내년도 사업 방향을 준비해 볼 수 있는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올해 전국 최초로 도입한 치매 감별검사 본인부담금 지원 사업이 11월까지 1만7928명이 선별‧진단‧감별검사를 받았고, 그중 142명이 검사 비용을 지원받아 치매 조기 발견과 중증화 예방 사업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월 605명에 그쳤던 선별‧진단‧감별 검사 인원은 10월 2134명, 11월 1819명으로 3배 이상 증가하면서 성남시 60세 이상 어르신의 약 8.9%인 1만7928명이 치매 조기 검진을 받았다. 월평균 1629명이 검진을 받은 셈이다. 이 가운데 278명이 선별과 진단에 이어 감별검사까지 받았다. 성남시는 그중 중위소득 120% 이하의 요건을 충족한 142명에게 총 2천700만 원의 검진 비용을 지원했다. 이는 올해 목표한 100명보다 40% 이상 초과한 인원수이다. 이 사업은 중위소득 120% 이하, 60세 이상의 성남시민이 수정·중원·분당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 무료로 실시하는 1차 선별검사와 2차 진단검사를 받은 후, 치매 의심 소견에 따라 3차 진단기관인 시 협약 의료기관에서 감별검사를 받으면 지원이 이뤄지는 방식이다. 시는 치매 감별에 필요한 컴퓨터단층촬영(CT), 자기공명촬영(MRI),
남양주시 별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한규복, 이하 협의체)는 지난 8일 동절기 취약가구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나눔활동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참여했으며, 이명우 협의체 위원의 추천으로 남양주연탄은행(대표 최정모)과 연계해 관내 난방이 취약한 비정형 가구에 연탄 1,000장을 전달했다. 한규복 위원장은 “추운 날씨에도 참석해주신 위원들과 별내행정복지센터 직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도움이 필요한 곳에 나눔의 손길이 닿을 수 있도록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유회근 별내행정복지센터장은 “별내동을 더욱 따뜻하게 만들어 주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드리며, 행정복지센터도 어려운 이웃을 돕는 뜻깊은 활동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이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남양주연탄은행은 난방으로 연탄을 사용하는 취약계층에게 매년 연탄을 후원을 하고 있다.
청양군(군수 김돈곤)이지난 5일 청양문화체육센터에서 군민들의 소중한 나눔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용기를 주기 위한 ‘희망 2024 나눔 캠페인’ 현장모금 행사를 열었다. 충청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성우종)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군내 기관단체와 기업,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나눔 메시지 전달, 사랑의 열매 전달, 성금 모금 순으로 이어졌다. 이날 행사를 통해 충남 사랑의 열매 주요 기부자인 김동복 신기산업 대표(3,000만원)를 비롯해 이동수 NH농협 청양군지부장(200만 원), 청양전기 이충희 대표(200만 원), 대운건설 권재범․윤경호 대표(200만 원), 송영환 청양트로트 가요장구 대표(135만 3,000원)가기부행렬에 동참했다. 또 이장섭 정산 애경산업단지 운영협의회 관리부장(100만 원), 정산면 주민자치회(100만 원),조성휘 청년네트워크 단장(100만 원), 신주희㈜동성산업개발 대표(100만 원), 전완병 청양군 전문건설협회대표(100만 원), 이대열 ㈜우리에프엔비 대표 (100만 원), 성기중 운곡떡방앗간 대표(100만 원), 화성면 청심산업(100만원)이 정성을 더했다. 이 밖에 복진하 비봉면 굼마을촌(굼벵이 마을) 대표
평택시가족센터(센터장 송문영)는 지난 6일 시립센트럴자이3단지어린이집에서 ‘꼬마 기부천사의 행복저금통’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유치원 원생 50여 명이 참여한 이번 전달식에서는 지난 10월부터 원생과 교사들이 각 가정에서 모은 저금통 모금액을 평택시가족센터에 전달하고 기부에 참여한 원생들에게 꼬마 기부천사상을 수여했다. 이번에 전달된 후원금은 위기가정 생계비 지원 등 지역 내 저소득 다문화가족 및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사용된다. 시립센트럴자이3단지어린이집 서효순 원장은 “우리가 모은 이 후원금을 통해 어렵고 낮은 곳에 있는 분들에게 힘을 드릴 수 있으면 좋겠다. 아이들도 따뜻한 나눔문화를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돼 의미가 깊다”며 모금에 참여한 의미를 밝혔다. 송문영 센터장은 “어려운 시기에 정성을 모아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아이들과 선생님들의 이번 참여가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를 만드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평택시가족센터 ‘꼬마 기부천사의 행복저금통’ 프로그램은 관내 유치원, 어린이집, 초등학교 등을 대상으로 아동이 모금 참여를 통해 기부문화를 체험하고 이를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지역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매년 진행하
○ 6일 경기도청 다산홀에서 돌봄의 주인공 아이들, 부모, 돌봄교사 만나 격려○ ‘360°돌봄’ 중 ‘누구나 돌봄’에 이어 ‘언제나 돌봄’ 정책을 펼치기로 - 2024년 예산안 포함…언제나(긴급) 돌봄 체계 구축, 가족돌봄수당, 아동돌봄공동체 기회소득, 둘째아이 돌보미, 초등1 학교 안심돌봄, 방학중 행복밥상 등○ ‘돌봄’ 소통…돌봄 패러다임의 변화, 돌봄자를 위한 격려 등의 내용으로 진행○ 키즈카페, 돌봄프로그램 공연․전시, 돌봄운동회 등 상징성있는 행사를 통해 의미 전달 경기도가 내년부터 부모의 맞벌이·다자녀 등 다양한 이유로 부모 대신 아동을 돌보는 가족(조부모·사촌 이내 친인척)이나 이웃에게 돌봄수당을 지급한다. 또한 초등1학년을 대상으로 학교내에서 돌봄을 제공하는 ‘초등1 학교 안심돌봄’을 시범 추진한다.김동연 경기도지사는 6일 경기도청에서 아동, 부모, 돌봄교사 등 50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제5차 인구톡톡위원회를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언제나 돌봄’ 추진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김동연 지사는 “인구톡톡위원회에서 저출생 얘기를 많이 하는데 저출생 해결이 목표가 아니고, 가정의 행복, 아이들의 행복, 우리 사회 분위기를 만드는 것이 목표가 됐으면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더다산공유어린이집(대표 안경자)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후원금 500만원을 남양주시복지재단(대표이사 심우만)에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전달받은 후원금은 지난 10월 중순 이틀에 걸쳐 진행된 ‘제37회 정약용문화제’를 통해 얻은 판매 수익금과 기타 후원금으로 마련됐다. 이는 남양주 내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안경자 대표는 “다산 정약용 선생의 업적을 널리 알리면서 부스를 운영했었고, 수익금을 뜻깊은 일에 쓰길 바라는 마음에서 여러 어린이집 원장님들과 함께 기부를 결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정약용 선생을 닮아 건강하고 씩씩하게 잘 자랄 수 있도록 마음을 다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살아가는 데 있어서 좋은 일을 하는 것보다 더 좋은 것은 없다는 다산 정약용 선생의 말씀처럼, 뜻깊은 나눔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신 안경자 대표를 비롯한 원장님들께 진심으로 감사한 마음이다”라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더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시 차원의 정책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심우만 남양주시복지재단 대표이사는 “아름다운
평택시 중앙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30일 오전 10시경 익명의 주민 A씨가 중앙동 행정복지센터에 찾아와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평택사랑상품권 50매(50만 원 상당)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주민 A씨는 지역을 사랑하는 마음이 가득 담긴 정성스러운 손 편지와 직접 찍은 사진과 함께 “작은 정성이지만 추운 겨울 어렵고 힘든 환경에서 지내는 소외된 이웃에게 도움이 되고 싶다”며 이름을 밝히지 않은 채 상품권을 기부했다. 한극만 중앙동장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베풀어 주심에 감사드리며, 기부자의 마음이 지역주민에게 잘 전해져 어려운 이웃들을 배려하고 돕는 사랑 실천의 토대를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전달받은 상품권은 관내 저소득 홀몸 어르신, 한부모 가정, 복지 사각지대 등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화성시아동청소년정신건강복지센터 개소 1주년을 맞이해‘화성시 아동청소년 정신건강의 미래를 위한 비전과 전략 토론회’를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푸르미르 호텔에서 진행한다. 28일 토론회에는 심정식 화성시서부보건소장을 비롯해 유관기관 종사자, 시민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화성시아동청소년정신건강복지센터의 지난 1년간의 사업성과 보고가 진행됐으며, 한국과 이탈리아의 정신건강 부문 전문가각 각 국가별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관련 현황과 정책을 공유했다. 29일에는 일본의 코로나19 이후 아동청소년 정신건강에 대한 주요 이슈와 지역사회의 대응 방안에 대해 공유하고, 토론을 통해 향후 화성시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사업의 발전방향 등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이번 토론회에서 아이들의 정신건강을 증진하고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건설적인 제안들이 논의되길 바란다”며 “화성시도 아동청소년들의 든든한 안전망 구축을 위해 부족한 부분이 없도록 꼼꼼히 살피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