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립오페라단이 지난 29일 정율성 오페라 ‘망부운’을 57년만에 무대에 올린 가운데,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정율성 선생의 딸인 정소제 여사를 만나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 시장은 이날 광주문화예술회관에서 오페라 ‘망부운’ 공연 관람에 앞서 정 여사를 만나, “아버지의 고향인 광주에 오신 것을 환영한다”며 “우리지역 출신의 항일운동가이며 중국 3대 음악가인 정율성 선생의 대작을 광주에서 다시 공연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에 정 여사는 “아버지의 고향은 곧 저의 고향이기도 하다”며 “많은 사람들이 ‘망부운’을 통해 정율성 작곡가를 기억하고, 광주를 방문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또 “취임 이후 정율성 선생께서 태어나시고 자라셨던 생가를 방문했는데 너무 초라해서 많이 부끄러웠다”며 “광주시 주도로 관련 유적들을 재정비하고, 정율성 기념사업도 적극 추진해서 중국인들이 정율성 선생의 발자취를 따라 광주를 많이 방문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정 여사는 “아버지의 일을 하면서 한국어도 배우고 광주에 대해서도 더 많이 알게 됐다”며 “아버지의 작품을 많은 사람들이 좋아해줬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오페라 ‘망부운’은 1962년 중국 북
전남 함평군(군수 이윤행)이 농어가수당 예산 48억 원을 확보하면서 전국 최초 농어가수당 지급에 청신호를 켰다. 25일 함평군에 따르면, 이날 열린 제247회 함평군의회 임시회에서 군이 1회 추경에 반영한 농어가수당 예산 48억 원 전액이 원안 확정됐다. 이로써 군은 지난 달 28일 농어가수당 지원조례를 제정한 데 이어 이날 예산도 확보하면서, 지역 8천여 농어가에 분기별 30만 원씩 연 120만 원의 수당 지급을 목전에 두게 됐다. 지급 대상은 신청연도 직전 1년 이상 함평군내 주소를 두고 계속 거주하는 함평군민으로 ▲농업경영체에 등록하고 실제 농업에 종사하는 농업인, ▲농업경영체에 등록하고 가축시설이 함평군 관내에 있는 실제 축산인, ▲어업면허, 어업허가를 받거나 어업신고를 하고 어업에 종사한 지 1년이 경과한 어업인 등이다. 다만 농‧어업 외 종합소득금액이 3,700만 원 이상이거나 부부간 중복세대, 신청 직전년도 각종 보조금 부정수급 사실이 적발된 자 등은 제외된다. 지급금액은 분기별 30만 원씩 균등 지급되며, 지급방식은 농민들의 기초생활을 보장함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지역화폐(함평사랑상품권)로 전액 지급한다. 물론 지난해 1
함평군(군수 이윤행)은 22일 학교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사포관광지 개발사업 및 투자선도지구 지정 관련 주민설명회를 학교면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사포관광지 개발사업의 사업 취지, 추진현황 등을 지역주민들에게 알리고, 투자선도지구 지정과 관련한 주민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주민들은 사포관광지 개발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지와 함께 투자선도지구로의 지정을 염원하는 뜻의 주민건의서를 제출하며 사업추진에 힘을 실었다. 사포관광지 개발사업은 오는 2024년까지 총 사업비 9,014억 원을 투입해 함평군 학교면 월호리 일원(규모 907,767㎡)에 루지어드벤처, 호텔, 휴양콘도, 스트리트상가 및 각종 부대시설을 조성하는 대규모 관광사업이다. 앞서 군은 지난 1월 전남도, (주)서진건설과 투자협약을 체결하면서 사업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현재는 사포관광지 개발사업 예정 지구에 도로, 상수도, 도시가스 등 기반시설 설치에 대한 국비 지원을 받기 위해 국토교통부 주관 투자선도지구 공모에 초안을 제출한 상황이다. 군은 이번 주민설명회에서 나온 주민의견을 수렴해 다음 달 12일 전라남도에 본안을 제출할 계획이며 오는 5~7월
2019 대한민국 난 명품 대제전이 23일 열린 개막식을 시작으로 함평문화체육센터에서 그 화려한 막을 올렸다.이날 행사장에는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윤행 함평군수, 이석형 산림조합중앙회장 등 주요인사는 물론 전국 각지에서 2만여 명의 관람객이 찾아 난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나타냈다.‘한국 춘란! 함평에서부터 세계로’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대회에는 한국 춘란 화예품과 엽예품 등 500여 점이 출품됐다.대상인 대통령상에는 (사)한국난연합회 정덕심 씨가 출품한 황화소심(등록명:보름달)이 이름을 올리며 1천만 원의 상금을 받았다.최우수상인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은 김찬숙(충북, 여) 씨가, 환경부장관상은 이주화(창원시, 여) 씨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이 밖에도 총 154점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다.대회는 오는 24일까지 함평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리며, 춘란 판매장과 함평군 농․특산품 판매장도 대회기간 내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이윤행 군수는 “올해도 애란인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우수한 작품들이 많이 출품됐다”며 “군은 오는 2022년 개최를 목표로 준비 중인 세계나비곤충 엑스포와 난 대제전을 연계 개최하는 방안을 강구하는 등 난 문화 저변확대와 난 산업발전을 위
KBS 1TV 간판 교양프로그램인 ‘TV쇼 진품명품’이 10년 만에 함평을 다시 찾는다.11일 함평군에 따르면, ‘TV쇼 진품명품’ 함평군편 녹화가 오는 26일 오후 1시부터 엑스포공원 금호아시아나관에서 진행된다.국내 유일의 고미술품 감정 프로그램인 TV쇼 진품명품은 전문가 감정을 통해 시청자가 소장한 고미술품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고미술품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KBS 인기 장수 프로그램이다.강승화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열리는 이번 출장 감정에서는 고서화(그림)는 고금관, 고서(글씨)는 김상환, 도자기는 김준영, 민속품은 김경수 전문 감정위원이 접수된 의뢰품을 무료로 감정한다.다만 고(古)화폐와 우표, 수석(돌), 화석 등은 당일 감정위원이 참석하지 않는 관계로 이번 감정대상에서는 제외된다.군은 오는 3월 20일까지 그림, 글씨, 도자기, 민속품 등 감정 받을 고미술품에 대한 접수를 받는다.감정을 원하는 자는 가까운 읍․면사무소에 접수 후 녹화 당일인 26일에 개인 소장품을 가지고 참석하면 된다.자세한 사항은 함평군청 기획감사실 홍보팀(061-320-1433)으로 문의 하면 된다.
‘ 대한민국 국향대전’의 성공 주역 대한민국 국화동호회가 지난 9일 함평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전국 국화동호인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강했다.이날 개강식에는 정철희 함평군의회 의장, 이향만 함평군 농업기술센터 소장 등이 참석해 동호회원들의 적극적인 활동을 독려했다.제15기 대한민국 국화동호회는 이날 개강식을 시작으로 오는 11월 까지 총13회 운영된다.교육은 초급반․중급반․고급반․전문가반 등 4개반으로 나눠 진행되며 센터 국화전문지도사의 이론 및 실습 교육은 물론 각 반별 팀별 교육, 자체 멘토-멘티제 등으로 진행된다.올해 역시 함평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자체 개발한 신품종을 회원들에게 특별 분양하고, 신품종 분재 특성에 맞는 재배기술을 교육한다.이들 분재는 오는 10월에 개최될 대한민국 국향대전에 전시되며, 국화동호회원들은 축제 기간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관광객들에게 국화재배법 등을 소개․교육할 예정이다.이향만 함평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그간 국향대전이 전국 관람객의 호평 속에 대한민국 대표 가을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던 데에는 매년 명품 국화작품을 전시해주시는 국화동호인의 역할이 컸다”며, “올해도 멋진 국화작품으로 국향대전을 빛내주시라”고 당부했다.
함평군(군수 이윤행)이 오는 4일부터 9일까지 2019년도 상반기 평생교육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3월 중순부터 6월까지 운영되며 신청은 함평군 홈페이지(http://www.hampyeong.go.kr)를 통해서만 가능하다. 모집강좌는 △커피바리스타 △가죽공예 △양초공예 △재봉틀 △ 한지공예 등 5개 과정이며, 재봉틀과 한지공예는 군청 평생교육장에서, 커피 바리스타 과정은 오선박주권역 다목적 복지센터에서 가죽공예와 양초공예는 함평읍에 소재한 공방강의실(홈페이지 참조)에서 운영된다. 모집인원은 총 70명(커피 바리스타 12명, 가죽공예 12명, 양초공예 16명, 재봉틀 15명, 한지공예 15명)이며, 수강료는 모두 무료다.
전남 함평군(군수 이윤행)이 전국 최초 농어가수당 연 120만 원 지급에 한 발짝 더 다가섰다. 28일 함평군에 따르면, 농업보전과 농업인 소득안정을 주요 골자로 한 ‘함평군 농어가수당 지원 조례안’이 이날 열린 제24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 이로써 함평군 추산 8천여 지역 농어가에 분기별 30만 원씩 연 120만 원의 농어가 수당을 지급할 법적 근거를 마련하게 됐다. 조례안 세부내용을 살펴보면, 지급 대상은 신청연도 직전 1년 이상 함평군내 주소를 두고 계속 거주하는 함평군민으로 ▲농업경영체에 등록하고 실제 농업에 종사하는 농업인, ▲농업경영체에 등록하고 가축시설이 함평군 관내에 있는 실제 축산인, ▲어업면허, 어업허가를 받거나 어업신고를 하고 어업에 종사한 지 1년이 경과한 어업인 등이다. 다만 농‧어업 외 종합소득금액이 3,700만 원 이상이거나 부부간 중복세대, 신청 직전년도 각종 보조금 부정수급 사실이 적발된 자 등은 제외된다. 지급금액은 분기별 30만 원씩 균등 지급되며, 지급방식은 농민들의 기초생활을 보장함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지역화폐(함평사랑상품권)로 전액 지급한다. 물론 지난해 10월 신청한 보건
함평군(군수 이윤행)은 28일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열고 올해 농촌지도 시범․지원 사업 30개, 157개소를 선정했다. 주요사업으로는 영농지원 분야 ▲농촌어르신 복지실천 시범사업 ▲신규농업인 현장실습교육 지원 사업 등 10개 사업 27개소, 기술보급 분야 ▲양파 생산성 향상 및 양봉산업 자동 채밀기 지원 사업 등 30개 사업 130개소다. 이를 통해 군은 고령농업인 증가에 따른 안전 및 복지농업 향상을 도모한다는 생각이다. 또 ‘단동하우스 보급형 스마트팜 단지조성사업’, ‘ICT 활용 양파 저장성 향상 기술시범사업 등 스마트팜 관련 사업들을 적극 추진해 생산비절감과 품질 및 수량성 향상을 꾀할 방침이다. 이향만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확정된 사업을 통해 함평에 맞는 새로운 소득 작목을 발굴하고 경쟁력을 갖춘 농업기반을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함평군청소년문화의집(관장 장욱종)은 지난 27일 함평군 신광면에 소재한 상해 임시정부 청사와 일강 김철 기념관을 찾아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행사를 실시했다. 사진은 제11기 함평군청소년참여위원회 ‘SPO’와 제4기 함평군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 ‘CUM’ 학생들이 독립선언문낭독과 함께 만세삼창을 외치는 모습.
함평군(군수 이윤행)은 지난 27일 농업기술센터 교육관에서 귀농·귀촌인 영농기초 기술교육 개강식을 개최했다. 귀농·귀촌인 70여 명이 참석한 이날 개강식은 연간 교육방향 소개, 귀농귀촌 정책사업 설명, 인문학 특강, 자치회 구성 순으로 진행됐다. 오는 6월까지 총15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과정은 토지 구입 요령, 농업인이 알아야할 법률 지식, 품목별 재배기술 등 단계적 교육으로 이뤄졌으며, 이와 함께 귀농인 별 수준에 맞는 비즈니스 모델도 체계적으로 구축할 계획이다. 센터는 이번 교육이 귀농․귀촌인 간 인적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지역 내 성공적인 영농정착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향만 함평군 농업기술센터소장은 “귀농이라는 달콤한 환상만을 품고 준비 없이 시작한 농사는 참담한 결과를 초래한다”며, “귀농․귀촌인이 조기에 영농정착 할 수 있도록 사례중심의 현장 교육 등 꼭 필요한 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 사진 있음(지난 27일 농업기술센터 교육관에서 열린 귀농·귀촌인 영농기초 기술교육 개강식)
함평군농업기술센터(소장 이향만)는 지난 26일 센터 교육관에서 강소농 교육 개강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교육과정에 돌입했다. 앞서 센터는 지난 2011년부터 농촌진흥청에서 중점 추진하고 있는 강소농(强小農) 사업에 발맞춰 매년 교육생을 모집해, 단체 농업인이 원하는 품목별 재배기술 과정을 기본, 심화, 통합과정으로 교육을 실시해왔다. 올해는 40여 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포도반, 체리반, 단호박 등 3개 과정을 운영해 강소농 경영 향상 기반을 다지고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농업・농촌에 첫발을 내딛은 청년농업인도 추가로 모집해 특별과정을 운영하며 다른 시․군과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중소규모 농업경영체의 성장을 지원할 방침이다. 함평군 농업기술센터 박은하 영농지원과장은 “강소농 스스로 경영을 개선해 수익을 높일 수 있도록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교육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과정을 기획해 농업의 대외경쟁력 강화와 지속가능한 농업 발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함평군보건소(소장 정명희)는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치매예방교실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함평군 치매예방교실은 상․하반기에 걸쳐 6개반으로 편성되며 60세 이상 고령인구와 치매고위험군, 경도인지자 등 420여 명을 대상으로 한다. 매주 3회 사전 우울도 검사를 비롯해 스트레스 해소법, 노래요법, 웃음요법, 원예요법 등 치매․우울증 예방 프로그램과 치매환자 조기 발견․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치매환자와 가족, 인지 저하자를 대상으로 치매인식개선, 정보교류 및 스트레스 완화 등 치매 환자 가족 지원 프로그램도 지원한다.보건소 관계자는 “급속한 노인인구 증가로 치매 및 우울증 예방이 중요한 사회문제로 떠오르고 있다”며, “치매예방교실은 물론 보건소 내 단기쉼터 증설, 인지 강화 교실 연중 운영 등을 통해 치매 걱정 없는 함평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25일 보건소에 따르면, 이번에 운영되는 금연클리닉은 니코틴 의존도 평가, 일산화탄소 측정 등의 검사를 통해 체계적인 금연관리시스템을 제공한다. 직장 등 개인 사정으로 직접방문이 어려운 군민을 위해 찾아가는 이동금연클리닉도 운영한다. 스스로 금연하기 어려운 군민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금연클리닉 이용자는 1:1 맞춤 상담부터 체질에 맞는 금연보조제 및 행도강화물품을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다. 또 참여자 중 6개월 내 금연 성공자는 혈압계, 안마기 등의 성공기념품을 받을 수도 있다. 정명희 함평군보건소장은 “앞으로도 각종 금연 프로그램 운영과 지속적인 관리로 흡연 없는 함평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봄철 대표축제로 자리매김한 함평나비대축제가 한국축제콘텐츠협회가 주최하는 대한민국 축제콘텐츠대상에서 4년 연속 수상의 쾌거를 달성했다. 25일 함평군에 따르면, 지난 22일 백범 김구기념관에서 열린 제7회 대한민국 축제콘텐츠대상에서 함평나비대축제가 축제경제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축제콘텐츠 대상은 전국의 지역축제를 대상으로 축제 콘텐츠, 예술, 경제, 연출 등 부문별로 우수한 축제를 선정해 세계적인 축제로 발전시키기 위한 상이다. 여기서 함평나비대축제는 지난 2016년 축제콘텐츠 부문 수상, 2017년 축제경제부문 수상, 2018년 글로벌 명품부문 수상에 이어 올해 다시 한 번 축제경제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지난 1999년 1회 축제부터 20년 동안 각종 체험프로그램을 꾸준히 개발해 1회 평균 약 30만 명의 관람객을 동원하는 흥행성과 축제쿠폰 발행, 군민참여 장터 확대 등을 통해 타 지역축제와 차별화를 꾀한 것이 올해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농․특산물 판매장 운영으로 지난해 열린 20회 나비대축제까지 7년 연속 농․특산품 판매 수입 10억 원을 돌파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도 한몫 했다. 이윤행 함평군수는 “매년 발전하는 모습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