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원장 장윤석)은 11월 19일 오후 전북 익산시에 위치한 ’전북권 대기환경연구소‘에서 개소식을 개최한다. 전북권 대기환경연구소는 총면적 약 831㎡,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됐으며, 서해중남부 지역의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을 상시감시하고 대기오염 원인을 규명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미세먼지 바로 알리미 교육‘을 주기적으로 실시하여 대기질 개선에 대한 지역사회의 인식을 높이는 역할도 수행한다. 전북권 대기환경연구소는 백령도, 수도권(서울), 호남권(광주), 중부권(대전), 제주도, 영남권(울산), 경기권(안산), 충남권(서산)에 이어 9번째로 구축됐으며, 예비운영 기간을 거쳐 내년 7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보다 정확한 대기오염물질 감시를 위해 미세먼지(PM10,) 초미세먼지(PM2.5), 금속(납, 칼슘, 비소, 망간, 니켈 등), 이온(황산염, 질산염 등), 탄소(유기탄소, 무기탄소) 등의 측정용 장비 13종 19대를 운영할 예정이다. 국립환경과학원에서 지난해 연구한 결과*에 따르면, 전북 지역은 농업잔재물 소각 등 생물성 연소의 영향과 지형 및 기상영향(낮은 풍속, 적은 강수량)으로 고농도의 미세먼지가 자주
가을 국화 축제의 대명사 ‘2019 대한민국 국향대전’이 오는 18일부터 내달 3일까지 17일간 전남 함평군 엑스포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 국향대전은 ‘임시정부 100년! 백만송이 함평 국화와 함께’라는 주제로 타 지역보다 일주일 먼저 개최된다. 이번 축제에서는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한 다양한 기획 작품들이 새롭게 선보인다. 먼저 축제장 메인이라 할 수 있는 중앙광장에는 실제 크기의 독립문(높이 14.28m)과 백범 김구상, 매화버들 등의 대형 국화조형물 7점이 설치된다. 4계절을 각기 다른 방식으로 표현한 다양한 조경 작품과 핑크뮬리 꽃길, 국화동산 등도 축제장 곳곳에 새로 조성됐다. 오직 국향대전에서만 볼 수 있는 한 줄기 1,538 송이의 천간작과 황금억새, 핑크뮬리 등으로 꾸며진 억새 동산, 지난해 호평을 받았던 국향대교와 9층 꽃탑 등도 올해 역시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이번 국향대전은 함평 축제 최초로 야간개장을 실시한다. 작년부터 야심차게 추진했던 축제장 야간경관사업이 올해 일부 마무리되면서 임시 개장 하는 것으로, 현재까지 경관조명을 비롯한 야간조형물 총 600여 점 정도가 설치됐다. 야간개장은 축제기간 내 오후 7시부터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27일 오전 동구 증심사 세계지질공원 탐방안내센터 입구에서 열린 ‘무등산권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 1주년 기념 표지석 제막식에 참석해 무등산보호단체 회원들과 인사를 나누고 최형식 담양군수, 최형열 화순부군수, 주홍준 무등산국립공원동부사무소장, 무등산보호단체 회원 등 내빈들과 제막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광주광역시는 동남아, 유럽 등 전세계 68개국에서 홍역 유행이 지속되고 있어 유행 국가로 여행할 계획이 있으면 홍역 예방접종력을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홍역은 전염성이 매우 높은 감염병으로, 발열, 기침, 콧물, 결막염을 시작으로 특징적인 구강 점막 반점, 피부 발진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현재 국내 여행객들의 방문이 많은 베트남, 필리핀 등 동남아시아 국가에서 많은 환자가 발생하고 있으며, 우크라이나, 루마니아, 프랑스, 이탈리아 등 유럽지역에서도 유행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 조사결과 연간 10건 내외로 발생하던 국내 홍역 환자가 올해 4월21일 기준 총 147명(광주 1명)까지 확대돼 해외 여행 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홍역은 예방접종으로 충분히 예방이 가능하므로 생후 12~15개월, 만 4~6세 등 총 2회 표준 일정에 맞춰 예방접종을 완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성인의 경우 해외 여행 전 질병관리본부 홈페이지에서 홍역 유행국가를 확인하고 유행 지역 방문 전 MMR 백신(홍역, 볼거리, 풍진 혼합백신)을 2회 모두 접종했는지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특히 광주시는 국내 홍역 확진자 중 해외여행에서 귀국한 20~30대 환자 발생이 계속되고 있는 만큼 과거
“올해 나비축제를 위해 지난 20년간 쌓아온 축제 노하우를 모두 쏟아 부었습니다. 정말 정성껏, 풍성하게 준비한 올해 축제에 많이들 찾아주셔서 나비축제의 새로운 20년을 함께 응원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올해로 21주년을 맞이한 함평나비대축제가 오는 4월26일부터 5월6일까지 총 11일간 함평엑스포공원에서 개최된다. ‘나비와 함께하는 봄날의 여행’이란 주제로 열리는 올해 축제는 24종 15만 마리의 나비는 물론, 33종 42만 본의 다양한 초화류, 60여 종의 공연․체험프로그램들까지 다채롭게 구성돼 관람객들의 오감을 사로잡을 전망이다.먼저 축제장 입구 황소의 문에서는 거대한 뿌사리(황소의 방언) 모형과 고목뿌리(팽나무)가 관람객들에게 첫 인사를 건넨다. 동선을 따라 중앙광장에 들어서면 커다란 항아리를 이용한 포토존과 야외 나비생태관, 은은한 향기의 꽃완두콩 허브길이 반긴다. 특히 절도미수사건과 100억 원을 호가하는 가격으로 최근 잇단 관심을 끌고 있는 황금박쥐 조형물(순금 162kg, 은 281kg)이 중앙광장에 첫 선을 보인다. 지금껏 축제장 인근 황금박쥐 생태전시관에 상시 전시됐던 황금박쥐 조형물이 중앙광장 등 야외로 나온 것은 지난 2005년 제작 후
19일 함평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 16일 서울 AW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보건복지부 주관 ‘2019 제11회 지방자치단체 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종합부문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기관표창과 함께 포상금 1350만 원을 수상했다.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은 17개 국고보조사업을 1개로 통합해 지자체가 지역 여건에 맞게 자율적으로 예산 편성, 서비스 제공 등을 하도록 하는 사업으로, 보건복지부는 지자체 우수사례 공유를 위해 매년 전국 16개 시․도 및 254개 기초자치단체 보건소를 대상으로 해당사업 운영성과, 핵심성과지표 달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함평군은 이번 평가에서 구강보건, 심뇌혈관예방, 한의약건강증진, 아토피·천식관리 등 13개 사업을 지역사회자원과 연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생활터별, 생애주기별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한 것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정명희 보건소장은 “맞춤형 보건복지사업은 이제 거스를 수 없는 시대의 흐름”이라며, “이러한 흐름을 함평이 선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역 특성과 수요에 맞는 주민참여형 건강사업을 중점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19일 함평군에 따르면, 지난 18일 장성 삼계면에 소재한 한국수자원공사 북부권지사에서 영산강유역환경청, 함평군, 장성군, 한국수자원공사, 한국농어촌공사 등 5개 기관이 ‘평림댐 수질개선 및 가뭄대응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2008년 장성군 삼계면에 준공된 평림댐은 함평․장성·담양·영광군 등 전남 북서부권역 4개 지자체에 생활용수와 공업용수를 공급하는 다목적 수리 기반 시설로, 해당 지역의 상수도 보급률을 획기적으로 높인 일등공신으로 꼽힌다. 그러나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가뭄 장기화로 평림댐 수질오염 수준이 심화되면서 수질 개선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잇따라 제기됐다. 이에 따라 함평군 등 5개 기관은 댐 상류 오염원 관리 강화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지속가능한 수자원 관리에 적극 협력하기로 이날 합의했다. 먼저 영산강유역환경청은 평림댐 수질개선과 가뭄 극복을 위해 상호협력 연구용역 추진을 총괄하고, 전남 북부권 상수도 현대화사업 등에 필요한 예산지원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평림댐 관리 주체인 한국수자원공사는 가뭄 시 비상공급시설을 운영하면서 오는 2024년까지 평림정수장에 고도처리시설을 도입하기로 했다. 지난 2018년 가뭄 때 수자원공사와 협업을
건강한 쌍둥이 출산을 축하드립니다. 이 아이들을 돌보고 키우는데 국가와 지방자치단체도 책임감 있게 함께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12일 오전 세 번 연속 쌍둥이를 출산해 화제가 된 고성진·진윤순씨 부부를 광주 북구의 한 병원으로 찾아가 축하 인사를 건넸다. 이 시장은 “저출산 문제가 심각한 상황에서 건강한 쌍둥이를 그 것도 세 번 연속 출산한 것은 가정도, 광주시도, 병원에도 모두 경사다”면서 “보육을 개인이나 가정의 문제만으로 두지 않고 사회가 함께 책임질 수 있도록 광주시는 결혼, 임신, 출산, 양육, 일자리, 주거에 이르기까지 생애 주기에 따른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 시장은 부부에게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마스코트인 수리·달이 인형을 선물하고 오는 7월12일 광주세계수영대회 개막식 참석을 초청했다. 이들 부부는 지난 2009년 아들 쌍둥이와 2014년 딸·아들 쌍둥이에 이어 지난 10일 오전 딸·아들 쌍둥이를 출산했다. 세 번 연속 쌍둥이를 출산한 이 가구에는 광주시와 남구로부터 셋째아이 이상에게 지급되는 120만원(60만원씩 2명)과 쌍둥이 지원 50만원, 다섯째 이상에게 지원하는 200만
광주광역시가 대학(대학생) 졸업반 구직청년 1765명에게 교통비를 지원한다. ‘구직청년 교통비 지원사업’은 광주시가 구직청년들의 교통비 부담을 덜어주고 적극적인 구직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2017년 처음 도입했다. 특히 올해는 기존 월 6만원씩 5개월 간 온라인 쿠폰으로 지원해오던 방식에서 벗어나 일시불로 30만원을 충전한 교통카드 ‘청년당당카드’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변경된다. 이는 해마다 쿠폰 미충전액(2018년 1400만원, 2017년 300만원)이 발생하고, 참여 청년이 쿠폰 충전을 위해 가맹점을 10회 방문해야 하는 등의 불편함을 줄이기 위해 추진됐다. 또 광주시는 광주지역 청년 가운데 대학생 비율(35.5%)이 서울(23.5%)보다 훨씬 많고 지역 대학생을 위한 지자체 차원의 지원책이 필요하다는 정책제안 등을 감안해 지원 자격을 광주·전남지역 대학(대학원) 졸업반 학생으로 일부 변경했다. 대상은 광주에 거주하는 만 19세부터 39세까지 청년이면서, 광주·전남 소재 대학(대학원) 졸업반 학생, 기준 중위소득 150% 가구원 청년이면 신청 가능하다. 신청은 15일부터 26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우체국보험회관 15층 ㈜한페이시스 현장접수 및 우
함평군(군수 이윤행)은 5일 문화체육센터에서 제27회 한국농업경영인(이하 한농연) 및 제9회 한국여성농업인(이하 한여농) 함평군연합회 합동 군 대회를 개최했다. 농업경영인의 소통과 단합을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에는 이윤행 군수, 정철희 군의회의장, 정임수 한농연 전남도연합회장, 김농선 한여농 전남도연합회장 등 내빈과 회원 500여 명이 참석해 함평농업의 재도약을 다짐했다. 행사는 임채문․김향희 양 단체 회장의 대회선언을 시작으로 각종 시상 및 대회사, 쌀 품평회, 한반도 평화 기원 나비 날리기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고품질 쌀 품평회와 밥맛 경진대회에서는 전남에서 새로 육종한 새청무 등 전남 농산물의 우수성을 적극 홍보했다. 정임수 한농연 전남도연합회장은 “고품질 농업, 친환경 농업을 선도하고 있는 함평 농업 경영인들의 어깨가 그 어느 때보다 무겁다”며, “대한민국 농업의 미래는 전남에 있고, 전남농업의 미래는 함평에 있다는 생각으로 앞으로도 애써 주시라”고 당부했다. 이윤행 군수는 “농업은 단순한 1차 산업이 아닌 국가의 근간이자 민족의 생명줄”이라며, “농업과 농민이 살아야 군 전체가 발전한다는 신념으로 웃음과 활력이 넘치는 농촌, 농가에 소득이 돌아가
함평군(군수 이윤행)이 최근 지속되는 쌀 공급과잉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올해 논 타작물 재배 지원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논 타작물 재배 지원 사업은 논에 벼 대신 다른 작물을 재배하거나 휴경할 경우 면적에 비례해 보상금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올해 함평군의 벼 재배 감축 목표량은 572ha다. 지원대상은 농업경영체에 등록한 농업인으로, 사업대상 농지는 ▲2018년도 논 타작물 재배 지원금을 수령한 농지 ▲2017년도 쌀 변동직불금을 수령한 농지 ▲2018년도 쌀 변동직불금 수령대상 농지 또는 벼 재배사실이 확인된 농지다. 최소 신청면적은 1,000㎡, 상한면적은 제한 없다. ha당 지원 단가는 ▲조사료 430만 원, ▲일반작물(산지폐기 등 수급관리가 필요한 무, 배추, 고추, 대파는 제외) 340만 원, ▲두류 325만원 ▲휴경 280만 원이며, 자격요건과 이행점검 등 확인을 거쳐 12월 중 보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군비 3억 7800만 원이 추가로 확보되면서 다양한 인센티브도 제공된다. 먼저 논 타작물 사업 참여농지 1ha당 콩은 30만 원, 콩 이외 작물은 12만 원의 종자 구입비를 지원한다. 또 논·콩의 경우 재배단지 확대를
3일 함평군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전남도교육청에서 열린 전남교육박물관 설립추진위원회 회의 결과 함평 엑스포공원이 최종 입지로 확정됐다. 박물관 부지는 1만4000㎡, 건축 총 면적은 5000㎡ 규모로 오는 2021년까지 총사업비 100억 원이 투입된다. 앞서 군은 지난해 12월 전남도교육청에 4가지 안을 담은 설립제안서를 제출했다. 이어진 현장실사, 두 차례에 걸친 입지선정위원회 회의에서는 광역교통망(광주무안공항, 광주송정역 등)이 인접한 지리적 장점과 함께 나비축제, 국향대전 등 우수한 문화관광 인프라를 적극 어필했다. 특히 최근 화제를 모은 황금박쥐 조형물과 1,565종 6,324점의 생활유물 무상임대 및 보험료 지원 등도 약속했다. 그 결과 평가분야 모두에서 고루 높은 평가를 받으며 이번에 최종 입지로 선정됐다. 다만 자연생태관 포함 여부 등 세부부지 선정과 관련해서는 추후 협상여지가 남아있으나 이윤행 군수를 비롯한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유치의지가 있는 만큼 조만간 원만히 해결될 것을 보인다.이윤행 군수는 “전남교육박물관의 함평 건립은 전남교육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상당한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라며, “앞으로 전남도교육청과 수시로 만나 협의하며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마스코트인 수리와 달이가 마침내 청와대에 입성했다. 광주광역시와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는 대회 개막 100일을 앞둔 3일 오후 청와대에서 대회 마스코트인 ‘수리와 달이’ 조형물 제막식을 개최했다. 이날 제막식에는 대회 조직위원장인 이용섭 광주시장을 비롯해 강기정 청와대 정무수석, 양현미 대통령비서실 문화비서관, 문화체육관광부 이해돈 체육협력관, 대한체육회 이기흥 회장, 대한수영연맹 김지용 회장, 조영택 조직위 사무총장 등 100여명이 함께 했다. 이용섭 시장은 “얼마전까지 평창동계올림픽의 상징이었던 수호랑이 있었던 청와대 사랑채 앞마당에 수영대회 마스코트 수리·달이가 들어서면서 수영대회 성공을 위한 광주시와 청와대의 긴밀한 협력이 본격화됐다”며 “수영대회 성공요건이 국민적 관심과 북한 선수단의 대회 참가인만큼 문재인 대통령과 중앙정부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수영대회는 단일 행사, 단일 사업으로 가장 많은 일자리를 창출하게 되며, 이 대회를 성공개최하면 지속 가능한 일자리도 많이 만들어질 것이다”며 “저비용 고효율 대회로 치러서 역대 가장 성공적인 대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강기정 정무수석은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한국전력 프로배구단 유치를 위해 직접 소통에 나섰다. 이 시장은 3일 오전 경기도 의왕시에 위치한 한전배구단 전용체육관을 찾아 선수단과 면담을 갖고, 한전배구단 연고지 이전에 대한 지역민의 간절한 열망을 전달했다. 이 시장은 “한전 본사가 2014년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인 나주로 이전함에 따라, 한전배구단도 광주로 와서 ‘우리 배구단’이 되기를 150만 광주시민이 간절히 바라고 있다”며 “한국 배구 역사의 최초 구단인 한전배구단이 최고의 실력을 가진 명문구단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지원 인프라와 관련해 “한전배구단이 최적의 조건에서 훈련하고 경기할 수 있도록 전용경기장 시설 및 훈련장 확보, 전용숙소 마련, 처우개선 등 행정적‧재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한전배구단이 광주로 이전하면 호남권 유일의 프로배구단으로 광주를 포함한 전남‧북까지 520만 시‧도민을 빅스톰 팬으로 확보할 수 있다”며 “개인적으로도 배구선수로 뛸 만큼 배구를 좋아하는 시장으로서 한전배구단을 적극 응원하고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또 “지금 한전배구단은 제2창단의 각오로 변화와 혁신 차원에서 연
함평군(군수 이윤행)은 지난 1일 자연생태공원에서 유치원, 어린이집 등 30개원과 ‘유아 숲 체험 프로그램’ 운영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종욱 함평군 산림공원사업소장을 비롯해 유치원 대표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이날 협약을 통해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자연 체험 프로그램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유야교육법 공유 등 다방면에 걸쳐 상호 협력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체험 프로그램은 숲을 중심으로 한 관찰․체험 프로그램이 중심이 되며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함평 자연생태공원 내 체험학습장에서 실시된다. 최종욱 함평군 산림공원사업소장은 “연령대별 맞춤형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이번 숲 체험은 우리 아이들이 자연과 가까워질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아이들이 불편함 없이 체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