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이하 특사경)은 도내 대형 식품제조업체를 대상으로 부적합 원료 사용, 원산지 둔갑행위, 유통기한 변조행위 및 원재료․함량 허위표시 등에 대해 10월 한달 간 중점 점검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앞서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지난 14일 ‘소셜방송 라이브 경기’ 인터넷 방송을 통해 “다른 사람을 속이고 피해를 끼치며 돈 버는 행위가 발붙이지 못하도록 할 것”이라고 의지를 밝히는 한편, “공정하게 경쟁하는 기업이 피해보지 않도록 하겠다”며 대형 식품제조업체도 예외가 될 수 없다고 강조한 바 있다.이에 따라, 경기도 특사경은 도내 대형 식품제조업체에 대한 특별 단속을 통해 원료의 원산지 허위 표시와 유통기한 조작행위 등 도민의 건강을 위협할 수 있는 불법 행위를 대대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며, 특히, 대형 식품제조업체 주문으로 제조·납품하는 위탁업체(OEM)에 대해 중점 단속할 방침이다.이는 최근 한 유명식품업체가 위탁업체에서 제조․공급받아 학교에 납품한 케이크를 먹고 살모넬라균에 의해 학생들이 집단 식중독이 발생하는 등 대형 식품 제조․공급업체도 식품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우려가 확산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도는 설명했다.또한, 식품 제조현장 단속과 함
‘고속도로 휴게소에 공공병원 설치’ 등 경기도민이 직접 제안한 7건의 아이디어가 경기도 정책으로 실현된다.경기도는 ‘새로운 경기 위원회’에 접수된 32,691건 중 정책제안으로 분류된 60건 가운데 소관 부서 실무 심사를 통과한 14건을 대상으로 제안심사위원회 본 심사를 진행한 결과 7건을 최종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앞서 이재명 경기도지사직 인수위원회인 ‘새로운 경기 위원회’는 지난 6월 25일부터 7월 24일까지 같은 이름의 홈페이지에 온라인 정책제안 창구를 개설하여 도민으로부터 직접 정책제안 아이디어를 접수한 바 있다.최종 채택된 7개 제안은 ▲고속도로 휴게소에 공공병원 운영(보건정책과) ▲일부 버스에만 있는 USB충전기를 전 차량으로 확대하는 버스 내 충전기 서비스 확대(버스정책과) ▲이면도로나 어린이보호구역에 센서를 설치해 차량 진입시 음성안내, 불빛 등이 표출되는 교통안전 스마트 시스템 도입(도로관리과) ▲민방위 사이버교육 실시(비상기획담당관) ▲노후교량이나 건축물에 대한 무상 안전점검 실시와 점검결과 공개 등을 담은 재난안전 관련 종합대책 수립(기동안전점검단) ▲재난상황 전파를 위한 전담조직이나 인력을 보강하는 재난안전본부 홍보전담 부서 신설(
그 어느 때 보다도 길고 무더웠던 여름이 지나고 결실의 계절 가을이 다가왔다. 날씨는 선선해 졌으나 추석을 앞두고 있어 호주머니가 가벼운 청년들에게는 어떤 선물을 준비해야하나 고민이 아닐 수 없다.경기도는 이 같은 청년들을 위해 ‘경기도 청년복지포인트’를 활용한 알뜰하고 실속 있는 추석선물 마련 방안을 27일 추천했다.도의 ‘청년 복지포인트’는 11번가, 롯데닷컴, GS샵 등 다양한 온라인 쇼핑몰과 연동된 ‘경기청년몰’을 통해 추석선물 구입은 물론, 문화생활, 자기계발, 건강관리 등으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이 가능하다.특히 9월에는 추석 연휴를 맞아 다양한 특가 기획전을 준비 중이다. 친지들을 위한 화장품, 부모님을 위한 침구세트 또는 건강식품, 자신의 건강관리를 위한 운동용품 등을 비교적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뿐만 아니라 임직원 수준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고, 매주 화요일은 일정 상품을 초특가로 구매할 수 있는 ‘화끈딜’ 코너가 열려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를 꼼꼼히 따지는 청년들에게 제격이다.바쁜 일상으로 누리지 못했던 여유를 추석연휴를 맞아 ‘자신만의 여행 또는 가족과 함께 떠나는 여행’을 계획 중인 청년들이라면 ‘청년 복지포인트
- 미세먼지 성분 분석가능한 10종 22대 장비 갖춰. 총 120개항목 측정- 국내·외 오염인자 분석으로 효과적인 미세먼지 저감대책 수립 토대 마련 경기도 남부와 북부에 각각 1개소씩 미세먼지 성분을 측정할 수 있는 전문 측정시설이 설치되어 오는 9월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21일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경기도 평택 안중읍과 포천 선단동에 ‘경기도 대기성분측정소’를 설치하고 7∼8월 두 달 동안 시범운영을 완료했다.경기도 대기성분측정소는 미세먼지 샘플러, 중금속자동측정기 등 미세먼지의 성분을 분석할 수 있는 10종 22대의 장비를 갖추고, 암모니아, 메탄 등 온실가스와 미세먼지의 중금속, 크기별 농도 등 74개 항목을 실시간 자동 분석할 수 있다. 또, 이온, 탄소성분, 유해대기화합물질(VOCs) 등 46개 항목을 수동으로 분석하는 등 대기 중 포함된 총 120개 물질의 정밀 측정이 가능하다.도는 대기성분측정소를 통해 미세먼지 성분을 분석하고 주요 오염원별로 미세먼지를 얼마나 배출하는지 등을 평가해 효과적인 미세먼지 저감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현재 경기도에는 77개소의 도시대기측정소가 있지만 이 시설은 미세먼지, 오존 등 일반대기오염물질의 농도를 측
경기도가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인한 가뭄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가뭄대책비 5억 원을 긴급 투입해 평택, 안성, 화성, 안산, 포천, 연천, 여주 등 7개 시군에 급수차 2,035대를 지원한다.최근 적은 강우와 폭염 장기화에 따라 밭작물을 중심으로 일부 시들음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특히 밭의 경우 논에 비해서 관개가 어려워 급수차 지원 등 선제적 가뭄대책 지원이 필요하다.이날까지 도내 저수지 339개의 평균 저수율은 59%로 평년의 76% 수준, 금년 강수량은 832㎜로 평년의 93% 수준이나 최근 2개월 강수량은 366㎜로 평년의 60%에 그치고 있다.이에 따라 도는 올해 양수장, 관정, 송수관로 설치 및 용‧배수로 정비를 위해 가뭄대책사업으로 총 273억 원을 본예산에 확보해 추진 중이다. ▲영농한해특별대책 42지구에 77억 원 ▲수리시설정비사업 127지구에 98억 원 ▲지표수보강개발 8지구에 86억 원 ▲소규모용수개발 14지구에 12억 원을 투자하여 조기 완료될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하고 있다.이외에도 도는 농업용수의 원활한 공급 등 가뭄에 대비하여 공공관정 2,529공, 양수기 4,611대, 물백 1,108개에 대한 점검과 정비를 마쳐 가뭄피해 조기 차
경기도농업기술원는 경기도콩연구회와 공동으로 2018년 경기북부 콩 계약재배단지 20ha에 대한 순회평가와 현장교육을 8일 개최했다.이번 순회평가는 경기도가 개발한 콩 신품종의 생산과 이용확대를 위한 것으로 계약재배 농가와 경기도콩연구회 회원, 관계관 등 40여명이 참가했다.경기북부 4개 지역 재배단지 농가포장 현장을 방문해 그동안의 콩 재배관리 내용, 생육상황을 관찰함으로써 지금까지의 생육관리를 평가하고, 재배기술 정보를 교환했다.경기도가 개발한 녹풍, 연풍, 강풍콩으로 조성한 계약재배단지는 콩 주산지인 경기북부지역 연천, 포천, 양주, 파주의 총 20농가, 20ha 규모다. 올해 가을 수확 후 32톤을 도내 콩 가공업체에 원료콩으로 공급해 두유, 두부, 볶음콩 등 다양한 가공품으로 판매할 예정이다.지난해에는 경기도콩연구회와 계약재배를 통해 잔다리마을공동체에 녹풍콩을 공급했고, 현재 ‘마시는 녹풍콩’이라는 두유 제품으로 전국 현대백화점 15개 매장에서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다.2017년 경기도에서 개발한 녹풍콩은 콩알의 껍질과 속이 녹색으로 두유로 만들었을 경우 녹색빛을 띠는 동시에 아이소플라본과 당 함량이 높은 특성을 가지고 있다.박인태 농업기술원 연구개발국
○ 이재명 지사, 표준셈법보다 표준시장단가 적용이 예산 절감에 유리 - 도, 지난해 공사 중 3건 무작위 추출해 조사한 결과 3.9~10.1%까지 차이 - 표준시장단가 적용했으면 81억~211억원까지 예산 절감 가능했을지도○ 공사원가 공개, 표준시장단가 적용되면 투명하면서도 예산 절감까지 가능한 공공건설 기대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추정가격 100억원 미만 공공건설공사에 ‘표준시장단가’를 적용할 수 있도록 정부에 건의한다고 밝혔다.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최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셈법만 바꾸면 1,000원 주고 사던 물건을 900원에 살 수 있는데 안 할 이유가 없다”면서 “누군가의 부당한 이익은 누군가의 손해로 귀결된다. 100억원 미만 공공건설공사에도 표준시장단가가 적용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이 지사는 이어 “성남시장 시절 ‘표준시장단가’를 적용한 건설공사에서 품질이 문제된 적이 없으며 많은 건설사가 공사를 하겠다며 입찰했다”면서 강한 추진의사를 밝혔다.경기도에 따르면 현행 행안부 예규는 100억 미만 공공건설공사에는 ‘표준품셈’을 적용하도록 하고 있다.표준품셈은 품셈에서 제시한 수량(재료, 노무, 경비)에 단가를 곱하는 원가계산방식을 말하고,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이 도내 농촌융복합산업 창업자 및 창업희망자를 대상으로 ‘2018년 제1회 경기농촌융복합산업 스타트업스쿨 과정’을 진행한다.8월6일부터 8일까지 파주에 위치한 홍원연수원에서 진행되는 ‘스타트업스쿨 과정’에는 도내 농촌융복합산업 창업자 및 창업희망자 20명이 참석한다.‘농촌융복합산업(6차산업)’이란 농업·농촌자원(1차)과 농산물 가공, 외식, 유통, 관광 등 2, 3차 산업의 융복합을 통해 새로운 상품과 시장을 창출해 부가가치를 높이는 활동을 말한다.본 과정은 총 3일간 운영되며 1일차는 농촌융복합산업 이해, 농업지원정책, 농산물유통전략 중심이며, 2일차는 식품제조, 식품가공·회계 이해와 마케팅, 고객관리기법, 3일차는 농촌융복합산업 인증제도와 농촌융복합산업 성공사례 및 현장 견학으로 이루어진다.스타트업 스쿨은 경기6차산업활성화지원센터에서 진행하며, 과정에 참여하는 강사는 농촌융복합산업 전문가, 농촌융복합산업 CEO, 창업전문가, 식품안전전문가로 구성된다.경기6차산업활성화지원센터 정병윤 센터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농촌융복합산업의 미래를 담당할 창업자들에게 나아갈 방향과 비전을 찾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자세한 사항은 경기6
최근 한반도 평화바람에 힘입어 DMZ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올 상반기 캠프 그리브스를 찾은 이용객 수가 전년 동기 대비 30.6%가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2일 경기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1월부터 6월까지 캠프 그리브스를 다녀간 이용객 수는 총 1만864명이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이용객 수 8,321명 보다 30.6%(2,543명↑)가량 더 늘어난 규모다.외국인 비율이 대폭 증가한 것도 주목할 만하다. 실제로 지난해 상반기 캠프 그리브스를 찾은 외국인 이용객 수는 325명으로 전체의 3.9%에 불과했으나, 올 상반기에는 전체 이용객의 20% 가량인 2,161명의 외국인이 캠프 그리브스를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기 때문이다.국내 지역별 이용객 비중도 경기도민 위주에서 점차 타 지역으로 확대되는 모양새다. 2017년 상반기에는 경기도 밖 지역의 이용객 비율이 40.2%였으나 올해 상반기는 55.7%로 절반을 훌쩍 넘긴 것으로 나타났다.‘캠프 그리브스’는 1953년부터 2004년까지 약 반세기 동안 미군이 주둔했던 민통선 내 유일 미군반환지로, DMZ로부터 불과 약 2km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어 한국 현대사와 분단 현실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 나무의사법 시행에 따른 법령 안내 및 농약사용법 및 PLS제도 설명- 소나무재선충병·참나무시들음병 등 정확한 생태와 방제방법 교육 실시 최근 시행된 나무의사법 시행과 관련, 경기도가 도내 생활권 수목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나섰다.경기도 산림환경연구소는 24일 오후 경기도 인재개발원 다산홀에서 ‘경기도 산림병해충 및 생활권 수목관리 담당자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주요 산림병해충 예방·관리와 생활권내 수목의 효율적 관리를 도모하고자 마련된 자리로, 도내 시군 병해충 및 조경수·가로수 담당자, 예찰방제단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특히 이날 교육에서는 올 6월 28일부터 시행에 들어간 ‘나무의사법’과 관련, 법령 안내와 함께 올바른 농약사용법 및 PLS(Positive List System, 농약허용물질목록 관리제도)에 대한 설명이 중점적으로 이뤄졌다.현행 ‘나무의사법’에서는 아파트·학교·공원 등 생활권 수목관리를 반드시 전문 자격을 갖춘 나무의사가 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이에 따라 비전문가에 의한 수목관리나 수목대상 농약살포 등은 할 수가 없다.또한 소나무재선충병이나 참나무시들음병 등 각종 수목 병해충에 대한 정확한 생태와 방제방법 교육
- 인명피해 역시 전년 대비 5.3% 감소. 사망자 수는 전년 보다 7명 줄어- 산업시설 등 비 주거 시설이 전체 46.5%,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41.1% 차지(이중 담뱃불이 주요요인). 올 상반기 경기북부 화재건수가 지난해보다 다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24일 경기도 북부소방재난본부 발표에 따르면, 2018년도 상반기 경기북부에서 발생한 화재건수는 총 1,531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 화재발생 건수 1,755건 보다 12.8% 가량(224건↓) 감소한 수치다.인명 피해 역시 감소해 전년 95명(사망 17명, 부상 78명) 보다 5.3%(5명↓) 정도 감소한 90명(사망 10명, 부상 80명)으로 조사됐다. 부상자 수는 2명 정도 늘어났으나 사망자 수의 경우 전년 보다 7명이나 줄었다.다만, 재산피해액은 올해 698억1천6백만 원으로, 전년대비 28% 가량이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화재가 발생한 장소를 분석해 보면 비 주거 시설이 712건으로 전체 46.5%를 차지, 323건(12.1%)이 발생한 주거시설 화재건수 보다 2배를 웃돌았다. 이어 차량 160건(10.5%), 임야 124건(8.1%) 등의 순으로 화재가 발생했다.이중 비 주거 시설의
최근 한반도에 평화물결이 일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와 중국 지린성(吉林省)이 변화하는 동북아 정세 속 전략적 교류 협력 관계를 강화하는데 공감대를 형성했다.경기도는 지난 16일부터 시작된 4박 5일 일정의 ‘중국 지린성 정책관리자 및 농업인 리더 대상 초청연수’를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밝혔다.지린성 연수단의 이번 경기도 방문은 지난 2016년 8월 경기도가 중국 동북3성(랴오닝성, 지린성, 헤이룽장성)과 맺은 농업과학기술 교류협력사업 추진 합의에 의거해 추진됐다.이에 따라 도는 지난해 7월 제1회 지린성 정책관리자 및 농업인리더 23명의 초청연수를 진행했으며, 이어 9월에는 지린성 정부의 초청으로 경기도 농업인들이 중국을 방문해 상호협력의 기틀을 다진 바 있다.이번 연수단에는 쉐윈(薛云) 지린성 외사판공실 부순시원, 양사오쥔(杨晓君) 지린성농업기술훈련중심 부주임, 루솽(鲁爽) 지린성 외사판공실 아주처 주임과원 등 지린성 정책관리자 및 농업 분야 리더 총 38명이 참여했다.도는 이번 초청연수 기간 동안, 통일시대를 대비해 북한과 접경하고 있는 양 지방정부 간 우호협력 기반을 공고히 하고, 농산업은 물론 경제·인적교류·환경 등 다방면의 교류협력을 확대하는데 주력했
경기도가 페루·멕시코 등 중남미 지역 신흥시장 판로개척을 희망하는 도내 유망 수출 중소기업을 찾는다.경기도는 ‘2018 경기도 중남미 통상촉진단’에 참여할 도내 중소기업을 오는 2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2018 경기도 중남미 통상촉진단’은 도내 유망 중소기업의 중남미 해외시장 판로개척 지원을 도모하고자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FTA활용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사업이다.이번 중남미 통상촉진단의 모집규모는 총 10개사다. 참가 기업들은 오는 10월 7일부터 14일까지 7일간 페루 리마와 멕시코의 멕시코시티 두 곳에서 현지 바이어들과 만나 수출 상담을 진행하게 된다.참가기업들에게는 상담 장소 제공, 차량 이동 지원, 상담일 기업 당 1인의 통역원 제공, 사전 마케팅을 통한 바이어 섭외 등의 지원이 이뤄진다. 단, 항공료, 숙박비를 비롯한 체제비는 참가기업이 부담해야 한다.참여 희망 기업은 오는 26일 오후 4시까지 이지비즈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참가 자격은 사업장 또는 공장 소재지가 경기도인 중소기업 중 2017년도 수출금액이 2,000만 달러 이하인 업체다.도는 수출 준비도, 해외 규격인증 획득, 국내특허 취득, 시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참
○ 경기도, 17일 ‘군인가족 대상 맞춤형 자격증 취득과정’ 수료식 개최○ 도, 올해 도내 7개 부대 소속 군인가족 112명에게 취업교육 실시 경력단절 등으로 고민이 많던 군인가족 25명이 경기도의 도움으로 새로운 길을 꿈꿀 수 있게 됐다.경기도는 17일 오전 용인 선봉레스텔에서 ‘2018년 군인가족 맞춤형 자격증 취득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는 ‘군인가족 맞춤형 자격증 취득과정’ 중 하나인 캘리그래피 2급 과정 수료생들을 위한 자리로, 참여부대인 제3야전군사령부 군인들과 군인가족 수료생, 유관기관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수료식에서는 교육생 25명 전원이 수료증과 캘리그래피 2급 자격증을 받았다. 또한 그간 정성들여 준비해온 캘리그래피 작품을 배경으로 기념촬영을 하며 자격 이수에 대한 기쁨을 가족과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도 가졌다. ‘군인가족 맞춤형 자격증 취득과정 사업’은 군인의 잦은 전출로 경력이 단절되는 군인가족에게 수요조사를 거쳐 맞춤형 자격증 취득과정을 운영하는 사업으로 경기도가 지난 2004년부터 추진해왔다.이 사업을 통해 군인가족에게 전문성 있는 교육과정을 제공, 자격증을 취득해 새로운 미래를 개척할 수 있는 동기를 부
경기도가 치료가 중단된 비순응 결핵환자에 대한 추적관리를 통해 취약계층 결핵관리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하반기부터 경기도, 대한결핵협회, 보건소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조사단이 노숙인, 외국인 등 비순응 결핵환자가 많은 지역의 보건소를 통한 현장 실태조사를 실시한다.중증환자는 경기도의료원(수원병원)과 민·관협력 의료기관(PPM, Private Public Mix) 26개소에 연계해 치료가 완료될 때까지 집중 관리할 예정이다.또한 노숙인 등 주거취약계층의 결핵 치료관리 강화를 위해 오는 10월 노숙인 실태조사와 노숙인 시설 및 결핵관리기관 등 민·관 협력체계(MOU)를 구축하기로 했다.내년에는 결핵관리사업 예산을 증액해 비순응 고위험군인 노숙인 대상으로 결핵 이동검진을 실시해 결핵을 조기에 발견하고, 결핵 확진자에 대해 결핵 치료 완료까지 직접복약확인치료(Directly Observed Treatment : DOT)를 지원할 계획이다.경기도는 매년 6천여 명의 새로운 결핵 환자가 발생하고 있으며, 전국대비 발생률도 21.8%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OECD회원국 중 결핵 발생 및 사망률이 1위다.2017년 도내 44개 보건소 대상 비순응 결핵환자 실태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