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농림축산식품부에 전국 동시 방제 건의… 농식품부 수용시속 100km 차에 붙어서도 이동하는 미국선녀벌레 특성 상 광역 방제 필요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남 지사 건의 수용해 전국 방제 뜻 밝혀전국 81개 시군 1만6,122ha 동시 방제 추진 미국선녀벌레가 농약을 피해서 경기도에서 충청도로 날아가면 방법이 있습니까?”경기도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지난 11일 미국선녀벌레 전국 동시 방제를 결정하는 과정에서 경기도 방역 당국의 고민과 적극적인 건의가 빛을 발했다고 전했다. 경기도는 현재 발생 시군별로 실시하고 있는 지엽적 방제만으로는 도 전역으로 피해가 확산되는 것을 차단하기 어렵고, 특히 전국적으로 창궐하고 있는 미국선녀벌레를 완전히 박멸하기에는 역부족이라고 판단했다.방제약을 피해 농경지에서 산으로, 다시 농경지로 옮겨 다니고, 시속 100km의 차에 붙어서도 이동하는 미국선녀벌레의 특성을 고려했을 때 넓은 지역을 동시에 방제하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이다.특히 충북 진천군, 음성군과 인접한 안성시는 도 전체 피해 농경지 면적의 4분의 1이 넘는 1,687ha에 미국선녀벌레가 창궐해 몸살을 앓고 있어 보다 적극적인 광역 방제가 필요한 실정이었다.이
남경필 지사, 2016년도 경기도 을지연습 준비사항 점검도 및 도내 행정기관 준비사항 확인 및 점검올해 을지연습, 도민 참여 높이기 위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마련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11일 오전 9시 30분 경기도청 신관 제1회의실에서 열린 ‘2016년도 을지연습 준비보고회의’에 참석해 국가안보엔 여야와 정파, 이념이 따로 없다고 밝혔다.남 지사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최근 북한이 핵 도발의 수위를 높여가고 있다. 이럴 때일수록 가장 우려해야 하는 것이 국론의 분열”이라며, “지금은 국민들의 통일된 힘과 마음으로 북한의 도발과 테러 위협에 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남 지사는 이어 “최근 여론 조사 결과 도민의 80%가 안보테러대응 훈련에 동참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이처럼 안보에 관한 준비는 꼭 필요하고 게을리 하면 안 된다는 것이 도민들의 통일된 여론”이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남 지사는 “안보와 관련해서는 여야와 정파와 이념이 없다. 이번 을지연습을 단순한 훈련 차원을 넘어 안보와 관련한 국론을 하나로 모은다는 자긍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임해주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2016년도 을지연습에 앞서 도내 행정기관 및 유관기관의 준비상황을 종합적으로
성남시(시장 이재명)는 지역의 자연환경에서 무료 생태체험학습을 할 어린이집, 유치원의 단체 참여 신청을 오는 8월 16일부터 선착순으로 받는다. 앞선 모집 기간(3.23~30)에 290회분(7250명)의 신청을 받은 뒤 우천, 폭염 등의 이유로 체험학습이 취소된 46회(1150명)분의 추가 모집 절차다. 한 번에 최다 30명의 어린이가 오는 9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기간에 양지동 환경교육센터, 탄천 태평습지, 수내습지, 운중천 숯내저류지 중 원하는 곳에서 자연을 체험할 수 있다.태평습지는 탄천에 2만4000㎡ 규모로 펼쳐져 있다. 민물고기, 잠자리, 수서곤충을 관찰할 수 있는 5개의 인공 습지가 있고, 산책길 등 시민휴식공간이 조성돼 있다. 탄천 수내습지는 6000㎡ 규모다. 자연 그대로의 습지환경을 관찰할 수 있다. 징검다리수질정화시설(3천t/일) 등이 있다. 운중천 숯내저류지는 6900㎡ 규모로 자연 조성된 ‘빗물 저장소’다. 장마 때 4만5000㎥ 가량의 빗물받이 역할을 해 하천 범람을 막는다. 저류지를 따라 산책로가 나 있고, 자연 관찰거리가 많다. 3곳 생태학습장에서 어린이들은 돋보기로 식물, 곤충 관찰하기, 풀잎 배 띄우기, 식물 액자 꾸미
성남시(시장 이재명)는 광복 71주년을 맞아 오는 8월 15일까지 ‘성남시민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을 집중적으로 전개한다. 시는 공무원부터 태극기를 달아 모범을 보이기로 하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집마다 국기 게양 모습을 찍은 인증 사진을 올려 태극기 달기 운동을 확산한다. 각 가정, 학교, 기관 등에는 태극기를 달도록 아파트 관리사무소 등에 안내 방송을 요청했다.성남대로, 산성대로 등 주요 도로변은 8월 12일부터 나흘간 1만8435개의 가로기를 달아 태극 물결로 가득 채운다. 수정·중원·분당 3개 구는 구별로 수진동 3011번지~현대아파트, 모란사거리~성남시청 사거리, 성남대로144번길(구미1동 주민센터 뒷길)을 국기게양 시범거리로 지정·운영한다.50개 동 주민센터는 각 모범마을을 지정·운영해 태극기 달기에 관한 시민 의식을 확산한다. 태극기 판매 창구는 상시 열어 놓는다. 보훈단체인 광복회 성남시지회도 태극기 달기 운동을 편다. 광복회 성남시지회 회원 40명은 8월 12일 오전 10시 모란역 광장에서 ‘나라사랑 국기사랑’을 구호로 거리 시민에게 태극기 400여 개를 나눠준다.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기고, 호국보훈도시 성남에 사는 시민의 애국심
KT는 9일 오전 서울 쪽방촌 5개 밀집지역에서 KT 2016년 하반기 신입사원, 서울시, 서울역 쪽방상담소와 함께 쪽방촌 주민들을 위한 선풍기 지원, 모기장 설치, 수박화채 나눔 활동 등 대규모 봉사활동을 시행했다. 사진설명1: 봉사활동이 끝난 후 KT 2016년 하반기 신입사원들이 동자희망나눔센터 앞에서 기념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설명2~3: 동자동에서 쪽방촌 주민들에게 배달할 선풍기를 조립하고 있는 모습. KT는 이번 쪽방촌 지원을 위해 총 500대 선풍기를 후원하여 서울시와 함께 다양한 여름나기 지원활동을 펼쳤다.사진설명 4: KT 2016년 하반기 신입사원들이 서울시 동자동 새꿈어린이공원에서 주민들에게 수박화채 나눔활동을 펼치고 있다.
정부 관계부처 합동점검으로 화학사고 사각지대 해소에 주력점검 횟수 줄여 기업부담 완화시키고 실효성 배가로 기업체도 호응 한강유역환경청 시흥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센터장 강원우)는 화학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화․반월 국가산단 내 화학물질 취급업체를 대상으로 정부 관계부처 상반기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합동점검은 국가산단 내 화학물질 취급업체 중 각 기관 소관 법령이 2~3개 이상 중복 적용되는 30개 사업장이 대상이며, 빈번하게 발생하는 화학사고 예방을 위한 것이다. 시흥센터 구성 : 환경팀(환경부, 한국환경공단), 가스안전팀(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가스안전공사), 지자체팀(인천시, 경기도, 시흥시, 안산시), 산업안전팀(고용노동부, 안전보건공단), 화학구조팀(국민안전처)합동점검 결과 주요 위반 행위는 매뉴얼 및 지침 미비가 97건으로 가장 많고, 안전시설 미비 70건, 자체점검부실이 32건이었으며, 기타 교육 및 훈련 미흡 등이 나머지를 차지하였다. 소관법령 : 환경부(화학물질관리법), 산업통상자원부(고압가스안전관리법), 고용노동부(산업안전보건법), 국민안전처(위험물안전관리법) 합동점검단은 취급시설 관리기준 위반 등 소관법령을 위반한 19개 사업체를 대상으로 2
북부여성비전센터, 공공기관 대체인력 직무감각 회복교육 실시8월 8일부터 31일까지 모집성격유형검사, 직장매너 및 소통법, 서류작성 및 면접법, OA실무 교육공공기관 대체인력풀 등록, 구인업체 연계, 사후관리 등 인센티브 제공경기도북부여성비전센터는 동두천에서 열리는 ‘공공기관 대체인력 직무감각 회복교육에 참여할 교육생을 오는 8월 8일부터 31일까지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경력단절 여성들을 대상으로 직무감각을 회복할 수 있도록 교육함은 물론, 공공기관 대체인력으로 취업할 수 있는 길을 열어주기 위해 마련됐다.여기서 ‘공공기관 대체인력’이란 공공기관에서 육아 및 출산 휴가, 병가 등으로 업무공백이 예상될 경우, 그 일자리를 충원하는 인력을 말한다. 교육은 1차와 2차로 나뉘어 동두천시 지행동 소재 ‘아름다운문화센터’에서 진행된다1차 교육은 8월 22일부터 26일까지, 2차 교육은 9월 5일부터 9월 9일까지다.교육대상은 취업을 희망하는 경력단절여성 각 20명씩 총 40명이다. 교육생들은 교육기간동안 ▲성격유형검사를 통한 강점 찾기, ▲직장매너 및 소통법, ▲취업서류작성 및 면접 방법, ▲OA실무(한글/엑셀) 등을 일일 3시간씩 배울 수 있다.
경기도·농어촌공사, 저수지 수상태양광 설치 확대 업무협약 체결2025년까지 도내 저수지 70곳에 수상태양광 설비(235MW 규모) 설치 연간 전력 생산량 334GWh 확보. 9만3천여 가구 공급 가능미세먼지 저감 뿐만 아니라, 연간 6만 톤 CO2 저감 효과 거둘 수 있어지역과 상생협력 할 수 있는 주민 참여형 사업 추진수익 일부 지역주민위한 행복충전기금으로 조성마을기업·협동조합, 우선 임대 사업자로 참여해 에너지자립마을로 조성경기도와 한국농어촌공사가 저수지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해 9만여 가구가 쓸 수 있는 전기를 생산하기로 했다.남경필 경기도지사와 이상무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은 3일 오전 10시 도지사 집무실에서 ‘저수지 수상태양광 설치 확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오는 2025년까지 평택호 등 한국농어촌공사가 관리하고 있는 도내 저수지 70개소에 발전설비용량 235MW급의 수상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한다.이번 업무협약은 경기도가 신재생에너지 보급률 20% 달성을 목표로 추진 중인 ‘에너지 비전 2030’ 실현의 일환으로, 최근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시설로 각광받고 있는 ‘저수지 수상태양광 발전시설’의 도내 보급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성남시는 간접흡연의 유해환경으로부터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담배연기 없는 건강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하철역 출입구 주변을 비롯해 금연구역을 추가지정한다. 시는 우선 ‘성남시 금연구역 지정 등에 관한 조례’에 따라 오는 8월 1일 성남시내 16개 지하철역 출입구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하고 안내표지판을 설치할 예정이다. 지역별로는 수정구 27곳, 중원구 18곳, 분당구 44곳이며, 지하철역 출입구로부터 10m이내에서 담배를 피우면 안 된다. 어길 경우 과태료 5만 원이 부과된다. 2017년 1월에는 2단계로 국공립 어린이집 출입구 주변을, 2018년 1월에는 어린이 보호구역을 금연구역으로 지정할 계획이다. 시는 이후에도 시민의 의견을 반영해 단계적으로 금연구역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금연을 하고자 하는 시민을 위하여 중원‧수정‧분당 보건소에서는 상설 금연상담실을 운영하며 직장인과 청소년을 위해 야간(중원,분당) 및 토요일(수정)에도 금연상담을 받을 수 있다. ☎수정구보건소(729-3887) 중원구보건소(729-3918)분당구보건소(729-3974)
성남시는 여름방학을 맞은 초등학생 가족을 대상으로 우리 고장의 숲과 계곡에서 자연을 느껴보고 환경기초시설 견학을 통하여 환경의 소중함을 배우는 2016 여름환경학교를 실시한다.2016 여름환경학교는 오는 8월 8일부터 8월 10일까지 4일간 운영되며 참가비는 무료다참가 인원은 250여명이며 4일 모두 참여시 환경교육 수료증을 수여받는다. 8월 8일 남한산성 유원지 숲 체험을 시작으로 9일 성남시 환경기초시설(판교수질복원센터, 환경에너지시설, 에너지관리공단, 맑은물관리사업소 중 1곳 선택)견학, 10일 사기막골 근린공원에서 계곡 탐사, 11일 분당중앙공원에서 기후변화를 체험한다. 여름환경학교는 성남시에서 후원받아 환경지도자협의회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1999년부터 매년 여름방학 때 실시되었다. 작년에는 300여명이 참여했다. 올해는 7월 7일부터 접수를 시작했으며, 현재 추가모집중이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성남시 환경정책과 환경교육팀(☎031-729-4703) 또는 환경지도자협의회(☎031-731-3922)로 연락하면 된다.
성남시에서 시행한 ‘민간 건축공사장 시민고용 일자리창출 운동’이 지난 2012년 이래 올해까지 66만여 명 일자리를 창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성남시는 민간 건설 현장의 시민 일자리를 확보하기 위하여 ‘민간 건축공사장 시민 고용 운동’을 시행한 첫해 건축연면적 1만㎡이상을 대상으로 시작하여 2천㎡이상으로 확대함으로써 ▲2012년 52곳 건설현장에서 17만여 명 ▲2013년 82곳서 20만여 명 ▲2014년 49곳서 14만여 명 ▲2015년 71곳서 9만여 명 ▲2016년 상반기까지 48곳서 6만여 명의 성남시민 고용을 창출했다. 관내 민간 건축공사장 총 고용인원 386만 명 중 성남시민 66만 명으로 17%를 차지했다.이러한 성과는 시에서 대상 공사장의 분기별 시민고용 실적을 관리하고 협조 독려 공문을 보내며 공사관계자와 면담을 하는 등 다각적인 시민 고용 운동을 전개한 것에 근거한다.이와 함께 관급공사장에서도 성남시민고용 특수계약조건을 체결하여 올해 99곳 공사장 9만여 명 인력 가운데 4만1천여 명을 고용(45.5%)하였다. 시 관계자는 “최근 판교지역 개발 마무리로 건설 현장이 줄어든 상황에서 시민 고용 운동을 꾸준히 전개해 일자리를 확보한 매우 고무적
성남시 드림스타트 사례 관리 대상 아동 500명이 무료로 병원 건강 검진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성남시는 28일 오후 1시30분 시장 집무실에서 이재명 성남시장과 장영준 의료법인 메디피아 이사장, 성남시 복지보건국장, 아동보육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드림스타트 아동 건강검진 후원에 관한 협약'을 했다. 협약에 따라 메디피아는 8월 한 달 동안 대상 아동의 기초·소변·호흡기·순환기계·간기능·내분기계·혈액·면역 혈청·치아·척추 검사와 진찰 등 11종목, 39항목을 무료 검진한다. 또한 많은 아동이 건강검진 할 수 있도록 성남시청 한누리실에서 8월 11일부터 12일(오전 9시~12시) 2일에 걸쳐 출장건강검진도 실시한다. 의료법인 메디피아는 분당구 서현동에 위치한 의료기관으로, 드림스타트 사업의 전신인 ‘위스타트’ 사업이 시작된 2005년부터 성남지역 저소득층 아동의 건강검진과 치료를 꾸준히 지원해 왔다. 2015년도에는 180명이 건강검진을 받았으며, 검진결과 당뇨, 고지혈증, 척추측만증, 치아우식증 등 다양한 질병에 따른 치료를 실시하였고, 2차 검진기관과 분당서울대병원에 의뢰하여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왔다. 성남시 아동보육과에서는 드림스타트
성남시는 시민 의견을 수렴하여 내년도 예산편성에 반영하고자 오는 8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2017년 예산편성을 위한 제안사업 접수 및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성남시민 누구나 생활주변의 불편사항 해소를 위한 지역 현안사업이나 지역주민의 복지증진과 지역개발에 필요한 사업 등 시민이 필요로 하는 사업을 제안하면 된다.시 홈페이지(www.seongnam.go.kr)를 통해 인터넷으로 접수(시민참여→주민참여예산→예산참여)하거나 시‧구‧동 민원실에서 서식을 받아 방문 접수할 수 있으며, 우편 또는 팩스접수도 가능하다.접수된 의견은 사업부서에서 사업 타당성 검토 및 토론회 등을 거쳐 내년도 예산에 반영될 계획이며, 우수사업으로 선정될 경우 성남시민의 날에 ‘시민참여예산 축제’ 제안사업 발표대회를 열어 시상할 예정이다.설문조사는 2017년 중점 투자분야에 대한 시민 선호도를 분석하여 사업의 우선순위 등 예산운영방향을 설정하기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지난해 성남시는 1,012건의 시민의견을 접수받아 횡단보도 옐로우카펫 설치, 친환경 탄천변 소곤소곤 산책길 조성 등 시민생활과 밀접한 사업들을 선정, 2016년 예산에 215억 원을 반영했다. 성남시 관계자는 “올해도 시
도민 대중교통 부담 경감과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해 9월 개통 예정인성남-여주선 전철에 수도권통합요금제 적용 결정 도, 환승지원금 부담키로. 지난해 2,263억 원 부담. 연 13억 원 추가 부담 전망 경기도가 오는 9월 개통 예정인 성남-여주 복선전철에도 수도권통합요금제를 적용, 환승할인지원금을 부담하기로 결정했다.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27일 오전 교통국 현안보고 회의에서 “도민들의 대중교통비 부담 경감과 대중교통이용 활성화 차원에서 경기도가 환승할인지원금을 부담하는 것이 옳다.”고 결정했다.그간 경기도와 국토부는 성남-여주선의 수도권통합요금제 환승할인에 따른 수익결손 부담문제를 놓고 갈등을 빚어왔다.철도 운영사인 코레일은 해당 노선의 적자운영 가능성이 높아 별도의 재정지원이 없을 경우 별도요금제를 추진한다는 입장이었다. 이렇게 될 경우 이용자들이 현행 수도권 전철요금 1,250원 보다 350원가량이 더 비싼 1,600원을 기본요금으로 부담해야 하는 상황이었다.이렇게 3개 기관의 입장이 합의가 지연되면서 자칫 개통이 지연될 상황이었다.이번 경기도의 지원 결정으로 성남-여주 복선전철은 오는 9월 예정대로 개통되는 것은 물론 이용객 역시 다른 수도권 전철 요금과
성남시가 현재 시범 운영 중인 치과주치의 사업 대상을 2018년도까지 관내 72곳 모든 초등학교 4학년생 8000여 명으로 확대·시행한다. 시는 26일 오후 2시 시청 9층 상황실에서 이재명 성남시장과 배상선 성남교육지원청 교육장, 정철우 성남시치과의사회 회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초등학생 치과주치의 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을 했다. 치과주치의는 시내 치과의원을 4학년 학생의 치과주치의로 정해 영구 치아 배열이 완성되는 시기 어린이의 충치 예방과 치아 건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상자는 구강 위생 검사, 불소바니쉬, 구강보건 교육 등 치아질환 예방 중심의 구강 진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필요하면 치아 홈 메우기, 단순 치석 제거, 방사선 촬영 등을 한다. 사전 신청한 시내 17곳 초등학교 4학년생 1763명은 지난 6월 27일부터 103곳 협력병원에서 치과주치의 지원을 받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사업 대상과 협력 치과 병원의 적극적인 참여가 이뤄질 전망이다. 성남교육지원청은 72곳 모든 초등학교에 협조 공문을 보내 4학년생 8000여명 모두 3년 안에 치과 진료를 받도록 사업을 홍보한다. 성남시치과의사회는 병·의원의 사업 동참을 끌어낸다. 시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