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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해·안전·예방

광주시, ‘2026년 생물테러 대비 관계 기관 합동 모의훈련’ 실시

광주시는 지난 28일 생물테러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초동 대응으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2026년 생물테러 대비·대응 관계 기관 합동 초동조치요원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격년으로 추진되는 합동 훈련으로, 보건소 생물테러 대책반을 비롯해 광주경찰서, 광주소방서, 육군 제55사단 170여단 1대대, 광주시 재난안전과 등 관계 기관 요원 20여 명이 참석했다.

훈련은 생물테러 감염병 발생 상황을 가정해 기관별 역할과 초동 대응 절차를 숙지하고 관계기관 간 협력 체계를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생물테러 대응 체계 및 초동조치 교육 ▲생물테러 다중탐지 키트 활용법 및 검체 이송 실습 ▲개인 보호복(수준 A·C) 착탈의 실습 등 현장 실무 중심으로 구성됐다.

특히, 참석자들은 백색 가루 등 의심 물질 살포 상황을 가상해 현장에서 다중탐지 키트로 9종의 병원체와 독소를 신속히 판정하는 과정을 숙달했다. 이어 고위험 감염병 현장 투입에 대비해 개인 보호복을 직접 착·탈의하며 2차 오염 방지 및 안전 수칙을 점검했다.

시 관계자는 “생물테러는 초기 인지와 신속한 초동 조치에 따라 피해 최소화 여부가 결정되는 만큼 사전 대비와 숙련도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관계 기관과의 공조 체계를 공고히 하고 대응 역량을 강화해 안전한 광주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출처가 불분명한 의심 우편물이나 물질을 발견할 경우 개봉하지 말고 즉시 현장을 보존한 뒤 대피해 경찰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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