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8.09 (일)

  • 맑음동두천 23.2℃
  • 구름많음강릉 19.0℃
  • 구름많음서울 25.3℃
  • 흐림대전 25.2℃
  • 흐림대구 25.9℃
  • 흐림울산 25.6℃
  • 흐림광주 27.7℃
  • 흐림부산 27.8℃
  • 흐림고창 ℃
  • 제주 26.0℃
  • 흐림강화 23.0℃
  • 흐림보은 22.6℃
  • 흐림금산 26.3℃
  • 흐림강진군 28.0℃
  • 흐림경주시 25.7℃
  • 흐림거제 27.5℃
기상청 제공

재해·안전·예방

여름철 물놀이·해수욕장 안전관리 강화 총력

최근 5년간 도내 수상사고 사망자 41명 중 31명(75.6%) 7-8월 집중
홍종완 행정부지사, 태안 현장점검서 안내방송 확대·안전수칙 준수 당부

충남도가 여름 휴가철 피서객 급증에 따라 물놀이 및 수상 안전사고 예방 및 해수욕장 익수사고 재발방지를 위한 긴급 현장점검 등 총력 대응에 나섰다.

5일 도에 따르면 2021년부터 2025년까지 최근 5년간 도내 수상 안전사고 사망자는 총 41명(2021년 3명, 2022년 9명, 2023년 10명, 2024년 9명, 2025년 10명)으로 집계됐다. 

전체 사망자의 75.6%(31명)가 휴가철이 집중되는 7월(18명)과 8월(13명)에 집중적으로 발생했다. 

장소별로는 해수욕장과 하천(강)이 각각 12명(29.3%)으로 가장 많았으며, 연안해역 9명(22.0%), 저수지 6명(14.6%), 계곡 2명(4.9%) 순이었다.

사고 원인은 수영미숙, 음주 수영, 높은 파도 및 휩쓸림 등 안전부주의가 대부분을 차지했으며, 다슬기 채취나 해루질 중 사고도 지속 발생하고 있어 외지인 등 방문객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가장 최근에는 지난 2일 태안 방포해수욕장에서 익수사고가 발생해 1명이 사망했다.

이에 도는 홍종완 행정부지사와 태안군, 태안해양경찰서, 태안소방서 관계자 등 10여 명으로 긴급 점검반을 구성, 방포해수욕장과 태안군 폐쇄회로텔레비전(CCTV)통합관제센터를 방문해 안전관리 실태점검 및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했다.

이날 현장을 찾은 홍종완 행정부지사는 태안군과 태안해양경찰서 등 관계기관으로부터 사고 경위와 안전관리 현황을 보고받고, 통합관제센터 운영 실태와 사고 현장의 안전관리 체계를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도는 개장 전 안전 사각시간대 해소를 위해 기존 오전 8시부터 실시하던 입수 자제 안내방송을 일출시간부터 확대 운영하고, 방송 내용에 ‘음주 후 입수 절대 금지’, ‘단독 입수 자제’ 등 안전수칙을 추가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숙박업소·펜션·캠핑장 체크인 시 안전수칙 안내 협조, 비지정 해변 순찰 강화, 인공지능 영상분석 폐쇄회로텔레비전 및 드론 등 스마트 안전관리 장비 확충을 위한 국비 확보에도 적극 나설 방침이다.

홍종완 행정부지사는 “충남의 해안과 하천은 아름다운 휴가지이지만, 갯골이나 갑작스러운 수심 변화 등 지형적 위험 요소가 존재한다”라며 “순간의 방심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구명조끼 착용, 음주수영 금지, 물때 확인, 2인 이상 동행 등 기본 안전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도민과 관광객이 안심하고 해수욕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즉시 시행 가능한 안전대책을 신속히 추진하고, 첨단 안전관리 기반 확충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해수욕장 익수사고 재발방지 총력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보고서와 격식은 버린다” 민선 9기 양주시, ‘실용·소통’ 중심 행정 대전환 시동
행정의 본질은 시민의 삶을 이롭게 하는 데 있다. 하지만 공직사회에서는 정책의 실행보다 이를 포장하기 위한 ‘보고용 문서’ 작성과 수직적인 의사결정 구조에 지나치게 많은 에너지를 소비한다는 지적이 늘 존재해 왔다. 행정 내부의 체질을 바꾸지 않고서는 급변하는 지방자치 시대에 시민이 진정으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펼치기가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 이러한 문제의식 속에서 양주시는 민선 9기 출범과 함께 ‘시민주권 대전환, 경기북부 중심 양주’라는 비전을 내걸고 대대적인 행정 방식 개선에 나섰다. 핵심은 공직사회 내부에 깊게 박혀 있던 형식주의와 불필요한 규제를 타파하고, 실질적인 협업과 소통이 가능한 ‘효율 중심의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다. 정치적 구호나 일시적인 보여주기식 이벤트에 머물지 않고, 회의 체계부터 수평적 조직문화에 이르기까지 공직 체질 자체를 근본적으로 혁신하고 있는 양주시의 행정 변화를 짚어본다. ■ 변화의 첫 걸음, 회의 문화의 대전환민선 9기 양주시가 출범과 동시에 시정을 이끄는 양대 축인 의사결정 회의 체계를 전면 개편하며 과감한 행정 혁신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핵심 골자는 ‘실국소장 회의’와 ‘전체 간부회의’의 실용적인 운영이다. 시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
경남도, 우주항공청과 ‘남해안 우주항공 산업벨트’ 구축 협력 강화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7일 도청에서 박일웅 경남도 행정부지사가 노경원 우주항공청 차장과 면담하고, 우주항공 산업육성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박일웅 행정부지사는 우주항공청의 초대 차장으로서 신설 조직의 성공적인 안착과 국가 우주항공정책의 기틀 마련에 힘써 온 노경원 차장의 노고에 감사를 전했다. 이어 ‘남해안 우주항공 산업벨트 구축’을 위한 도의 핵심과제를 설명하고, 우주항공청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요청했다. 주요 건의 사항은 ▲우주항공산업진흥원 경남 설립 ▲차세대 민항기 국제공동개발 및 한국형 저궤도 위성통신망 구축사업에 경남기업 참여 확대 ▲2026 사천에어쇼 우주항공방위산업전에 우주항공청 참여 ▲우주항공청 청사 적기 건립 등이다. 경남도는 ‘대한민국 우주항공 산업육성 전략’의 구체적 실행과 국가 우주항공산업의 체계적인 육성을 위해 항공·위성 제조 거점 조성, 우주항공 소·부·장 산업 육성 등 정부 정책의 현장 실행력을 높이고 산업 육성 전주기를 전담할 우주항공산업진흥원을 설립해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현장 수요를 반영한 실효성 있는 정책을 수립하고 산·학·연 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국내 최대 우주항공산업 집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