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0.10 (토)

  • 맑음동두천 15.0℃
  • 맑음강릉 20.8℃
  • 맑음서울 17.0℃
  • 맑음대전 17.4℃
  • 맑음대구 19.5℃
  • 맑음울산 20.9℃
  • 맑음광주 19.4℃
  • 맑음부산 25.1℃
  • 맑음고창 17.4℃
  • 맑음제주 23.0℃
  • 맑음강화 16.8℃
  • 맑음보은 14.1℃
  • 맑음금산 14.9℃
  • 맑음강진군 19.1℃
  • 맑음경주시 19.7℃
  • 구름많음거제 21.7℃
기상청 제공

동대문구, 중랑천 사계정원에 튤립 활짝…봄 산책길 물들였다

장평교 하부 둔치 등 4개 구간에 31종 7만1000본 식재…산책로 따라 이어지는 봄 대표 꽃길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중랑천 장평교 하부 둔치 일대 사계정원에 심은 튤립이 만개해 봄 산책길이 화사하게 물들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장평교 아래를 중심으로 한 4개 구간에는 31종, 7만1000본의 튤립이 심겨 있다. 붉은색과 분홍색, 노란색 등 형형색색의 꽃이 한꺼번에 피어나면서 무심히 지나던 하천 둔치가 지금은 사진을 찍고 천천히 걷는 사람들이 머무는 봄 풍경으로 바뀌었다.

이곳의 장점은 화려함만이 아니다. 산책로 바로 옆에서 꽃을 가까이 볼 수 있어, 멀리 나가지 않아도 일상 속에서 계절의 변화를 느낄 수 있다는 점이 크다. 중랑천을 따라 걷다 보면 다리 아래 공간이 갑자기 환해지고, 회색 둔치 사이로 튤립이 길게 이어진다. 동대문구가 이 구간을 봄철 대표 경관 명소로 키우고 있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중랑천 사계정원은 한 철 반짝하는 꽃밭으로 끝나지 않는다. 구는 봄의 튤립을 시작으로 여름에는 양귀비와 수레국화가 이어지도록 해, 중랑천 일대를 계절마다 다른 얼굴을 보여주는 생활형 정원으로 가꿔갈 계획이다. 동대문구가 2023년부터 중랑천에 계절꽃 단지를 조성하며, 주민들이 일상 가까이에서 꽃과 함께 쉬고 걸을 수 있는 공간을 넓혀온 흐름도 이 연장선에 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중랑천 사계정원은 멀리 가지 않아도 구민이 일상에서 봄을 가까이 느낄 수 있는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중랑천이 사계절 꽃과 함께 걷고 머무는 동네 명소가 되도록 꾸준히 가꿔가겠다”고 말했다.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가족과 함께 즐기고, 세대가 함께 어울리고… 대구 패밀리페스타 개최
대구광역시는 가족 간 소통과 세대 간 교류를 활성화하고 다양한 가족의 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9일 수성못 상화동산에서 ‘2026 패밀리페스타 대구’를 개최했다. 올해 행사는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체험 프로그램을 비롯해 청소년과 다문화가족, 일반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토크콘서트와 게임, 공연 등으로 구성했다. 가족 구성원은 물론 세대와 문화적 배경이 다른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어울릴 수 있도록 참여와 소통에 초점을 맞췄다. 어린이 대상 프로그램으로는 ‘체험형 솜사탕 퍼포먼스 쇼’를 마련했다. 어린이가 직접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해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가족 공감 토크콘서트 ‘가족상담소-소통과 화합의 시작’에서는 박상미 힐링캠퍼스 더공감 대표가 가족 관계에서의 공감과 소통을 주제로 시민들과 이야기를 나눴다. 가족 간 대화와 배려의 의미를 되짚고 서로를 이해하는 방법을 함께 생각해보는 자리로 마련했다. 청소년과 젊은 세대가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프로그램도 선보였다. ‘랜덤댄스 플레이 챌린지’는 사전 신청과 현장 참여를 병행해 음악과 춤을 매개로 시민들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했다. ‘스위치패밀리’는 가족이 한 팀을 이뤄 닌텐도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