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17 (금)

  • 흐림동두천 13.3℃
  • 흐림강릉 9.8℃
  • 흐림서울 16.0℃
  • 흐림대전 13.5℃
  • 흐림대구 10.9℃
  • 흐림울산 10.1℃
  • 광주 14.4℃
  • 흐림부산 12.8℃
  • 흐림고창 12.4℃
  • 제주 16.1℃
  • 흐림강화 13.0℃
  • 흐림보은 11.3℃
  • 흐림금산 12.4℃
  • 흐림강진군 13.9℃
  • 흐림경주시 8.6℃
  • 흐림거제 13.2℃
기상청 제공

성일종 국방위원장 “김민석 총리는 비상시국에 대한민국 안보와 경제보다 김정은이 우선입니까”

-최근 김 총리 美 트럼프 대통령·밴스 부통령 면담 내용에 비판 메시지
-성 위원장 “김정은 얘기로 트럼프 대통령 환심...총리로서 책임과 의무 다하고 있나”
-성 위원장 “미국에서 무슨 논의 있었는지 국민들에게 소상히 밝혀야”

국회 국방위원장인 국민의힘 성일종(3선, 충남 서산·태안) 국회의원은 15일 김민석 국무총리가 최근 미국을 방문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JD 밴스 부통령을 만난 것과 관련 “김정은 얘기로 트럼프 대통령의 환심을 샀다는 얘기만 강조하니, 이란 전쟁 중에 대한민국 국방과 안보, 경제는 안중에 없는 것 아니냐는 비판이 나오는 것 아니냐”고 비판했다.

성 위원장은 이날 SNS에 올린 글을 통해 “전쟁을 치르고 있는 미국은 지금 비상시국이다. 동맹국 국정 2인자를 대통령과 부통령이 만났다면 한가한 얘기만 했겠느냐”며 “비상시국을 맞이한 총리라면 당연히 이에 대한 책임과 의무가 우선이지 미국 대통령을 만나 김정은 얘기를 했다고 자랑할 때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최근 김 총리가 미국을 찾아 트럼프 대통령과 밴스 부통령을 만난 뒤, 특파원 간담회 등을 통해 북미 정상회담에 관한 논의를 강조했다는 사실을 겨냥한 것이다. 

성 위원장은 그러면서 “김 총리는 트럼프 대통령과 밴스 부통령을 만난 이후 ‘이란 관련 구체적인 얘기나 군사적 지원 요청에 대한 얘기는 없었다’고 밝혔는데 하루 만에 트럼프 대통령은 호르무즈 해협에 함정 파견을 요청했다”면서 “지금 대한민국 안보와 경제에 미치는 가장 큰 변수는 이란 전쟁이고,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긴박한 상황에 모두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고 언급했다. 김 총리가 미국의 대통령과 만나 정작 최우선 순위에 둬야 할 얘기는 간과했다는 비판이다.   

성 위원장은 이어 “김 총리가 트럼프 대통령과 북미 정상회담을 논의했다고 자랑삼아 언급할 때, 북한은 대한민국을 사정권으로 두는 미사일 도발을 또다시 감행했다”며 “이 정도면 국민들은 이재명 정권이 한미관계를 정권 관리나 개인의 정치적 야망을 위한 입지 확보 수단 정도로 여기지 않는지 의구심을 갖지 않을 수 없다. 지금이라도 총리는 미국에서 무슨 논의가 있었는지 국민들에게 소상히 밝히고 비상시국에 합당한 대응에 나서달라”고 촉구했다.

※ 첨부 : 메시지 전문

 

<총리님, 비상시국에 대한민국 안보와 경제보다 트럼프-김정은 회담이 우선입니까?>

김민석 국무총리가 JD 밴스 미국 부통령을 한 달 반 사이에 두 번이나 만났습니다. 이번에는 예정에 없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면담 사실까지 공개하면서 자랑했습니다.        

우리가 먼저 요청한 것인지 아니면 미국 정부 요청이 있었는지 이에 상응하는 이유가 분명히 있었을 것입니다. 더구나 전쟁을 치르고 있는 미국은 지금 비상시국입니다. 동맹국 국정 2인자를 대통령과 부통령이 만났다면 한가한 얘기만 했겠습니까? 

하지만 김 총리는 트럼프 대통령과 밴스 부통령을 만난 이후 “이란 관련 구체적인 얘기나 군사적 지원 요청에 대한 얘기는 없었다”고 밝혔고, 하루 만에 트럼프 대통령은 호르무즈 해협에 함정 파견을 요청했습니다. 

지금 대한민국 안보와 경제에 미치는 가장 큰 변수는 이란 전쟁이고,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긴박한 상황에 모두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김정은 얘기로 트럼프 대통령의 환심을 샀다는 얘기만 강조하니, 이란 전쟁 중에 대한민국 국방과 안보, 경제는 안중에 없는 것 아니냐는 비판이 나오는 것 아닙니까? 주한미군의 사드와 패트리엇 포대가 중동에 투입돼 안보가 구멍 나고, 석유가격과 환율 상승으로 민생 경제는 갈수록 피폐해지고 있습니다. 

이런 비상시국을 맞이한 총리라면 당연히 이에 대한 책임과 의무가 우선이지 미국 대통령을 만나 김정은 얘기를 했다고 자랑할 때가 아닙니다. 김 총리가 트럼프 대통령과 북미 정상회담을 논의했다고 자랑삼아 언급할 때, 북한은 대한민국을 사정권으로 두는 미사일 도발을 또다시 감행했습니다.

이 정도면 국민들은 이재명 정권이 한미관계를 정권 관리나 개인의 정치적 야망을 위한 입지 확보 수단 정도로 여기지 않는지 의구심을 갖지 않을 수 없습니다. 지금이라도 총리는 미국에서 무슨 논의가 있었는지 국민들에게 소상히 밝히고 비상시국에 합당한 대응에 나서주길 촉구합니다. 

                                                                2026년 3월 15일
                                                                국회 국방위원장
                                                                국회의원 성일종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포천 송우2지구 본격 착공… 소흘권역 주거 거점 조성 가속화
포천시 소흘권역의 정주 환경을 개선하고 도시 기능을 재편할 ‘포천송우2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이하 송우2지구)’ 조성 사업이 본궤도에 올랐다. 시는 시공사인 진흥기업㈜이 지난 3월 31일 사업 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착공계를 제출함에 따라, 관련 행정절차를 신속히 지원해 올해 상반기 중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 포천시의 맞춤형 행정 지원으로 공정 정상화청년·신혼부부 및 서민 주거 안정을 위해 국토교통부가 지정·승인하고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시행하는 송우2지구(약 38만㎡)는 2018년 지구 지정 이후 보상 협의 등 필수 절차를 이행해왔다. 포천시는 지연되었던 사업의 정상화를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의 긴밀한 협의를 중심으로 행정 역량을 집중해왔다. 시는 보상협의회를 운영하며 토지소유자와 사업시행자 간 소통을 적극 중재하는 한편, LH와의 실무협의체를 정례화하여 사업 전반에 대한 협의를 지속적으로 이어갔다. 이를 통해 시의 주요 정책 방향과 기반 시설 연계 계획이 지구단위계획에 합리적으로 반영되도록 조율했으며, 특히 송우사거리 6차로 확장과 수도권 전철역 연계 등 핵심 현안에 대해 LH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