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9.11 (금)

  • 구름많음동두천 18.8℃
  • 맑음강릉 18.1℃
  • 맑음서울 20.7℃
  • 흐림대전 20.3℃
  • 구름많음대구 21.3℃
  • 흐림울산 20.3℃
  • 구름많음광주 21.7℃
  • 맑음부산 22.0℃
  • 구름많음고창 19.7℃
  • 맑음제주 23.5℃
  • 구름많음강화 21.1℃
  • 흐림보은 17.1℃
  • 흐림금산 17.8℃
  • 맑음강진군 20.9℃
  • 구름많음경주시 18.4℃
  • 구름많음거제 21.6℃
기상청 제공

김동연 “교통은 경기도의 가장 중요한 민생 과제” 158만명 선택 ‘The 경기패스’…교통비 절감·환경 보호, 도민 만족도 최상

The 경기패스, 지난해 5월 시행 이후 가입자 158만명 넘어
교통비 환급률 큰 청년층의 정책 만족부터 환경 생각하는 50대까지
교통비 절감ㆍ온실가스 감축ㆍ지역소비 증대 등 도민 체감형 교통정책 효과 입증

#. 용인에 사는 이모(28) 씨는 한 달에 한 번 경기도민임을 특히 기쁘게 생각한다. 바로 ‘The 경기패스’ 환급액 입금일이다. 판교까지 지하철과 버스로 출퇴근하는 이 씨는 한 달 교통비 5만~7만 원 중 1만 5천 원에서 2만 원 정도를 환급받고 있다. 이 씨 같은 청년(19~39세)은 교통비의 30%를 환급받아서 다른 연령층(20%)보다 환급률이 높다. 이 씨는 선물처럼 들어오는 환급금으로 외식도 전보다 편하게 한다. 이 씨는 “지자체의 다른 지원 정책보다 청년이 피부로 느끼는 건 교통 같은 생활 속 혜택이다. 많지는 않은 금액이지만 만족도가 매우 크다”고 말했다.

#. 부천에서 서울 가산디지털단지로 출퇴근하는 50대 여성 김모 씨도 입소문으로 ‘The 경기패스’를 접하고, 지난해 7월부터 현재까지 The 경기패스를 손에서 놓지 않고 있다. 약 20분 전철로 출퇴근하면서 사용하는 매월 6만~7만 원의 교통비 중 1만 5천 원 안팎을 환급받고 있다. 김 씨는 “교통비 절감을 매번 체감하고 있어 만족도가 높다”면서 “부담 없이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어 환경에도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니 더 뿌듯하다”고 말했다.

전국 모든 대중교통수단의 교통비 일부를 환급하는 ‘The 경기패스’가 가입자 158만 명을 넘어섰다.

‘The 경기패스’는 지난해 5월 출시 이후 2024년 10월 가입자 수 100만 명을 넘은 데 이어 2025년 4월 130만 명, 2025년 12월 기준 158만 명을 기록하며 꾸준히 도민의 관심을 받고 있다.

‘The 경기패스’는 지난 4월 25~28일 도민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71%가 ‘민선 8기 교통정책 잘했다’고 답하는 데 직접적으로 기여했다. 분야별 평가에서 ‘The 경기패스 등 교통비 부담 완화’ 정책이 66%의 긍정 평가를 받아 1위를 차지했다.

경기도는 이 같은 호응의 이유로 교통비 환급을 통한 민생 회복, 대중교통 이용 촉진을 통한 환경 영향을 꼽았다.

우선 경기연구원이 올해 3~7월 ‘The 경기패스’ 이용자 500명에게 절약된 금액의 사용처를 물으니 약 56%가 외식, 여가 등의 소비로 사용했다고 답했다. 이에 최근 1년 ‘The 경기패스’ 환급액 연 1,908억 원을 기준으로 계산하니 약 1,072억 원의 소비 창출 효과가 나타났다.

‘The 경기패스’ 환급대상자 실제 이용실적 분석 결과, 1인 평균 대중교통 이용 횟수가 2024년 5월 29회에서 2024년 11월 39회로 늘어났다. 이를 고려해 경기연구원이 온실가스 감축량을 계산한 결과 연간 CO2eq(이산화탄소 환산량) 약 22만 톤 감축된 것으로 추정됐다. 이는 30년생 소나무 약 1,100만 그루가 1년간 흡수하는 이산화탄소 양이다.

The 경기패스는 매월 대중교통 비용의 20~53%까지 환급해 준다. 전국 어디서나 버스·지하철·광역버스·GTX·신분당선 등 대중교통 이용 시 환급받을 수 있다. 구체적으로 대중교통 월 15회 이상 사용 시 20~53%(20~30대 청년 30%, 40대 이상 일반 20%, 저소득층 53%, 다자녀가구 30~50%)를 환급하는 내용이다. The 경기패스 이용을 할 수 없는 6~18세 어린이와 청소년의 교통비 절감을 위해 연간 24만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어린이·청소년 교통비 지원 사업’도 추진 중이다.

구동균 경기연구원 연구위원은 “The 경기패스의 장점은 교통비 절감 혜택, 편리한 사용 방법, 대중교통 활성화로 승용차 억제를 통한 기후 위기 대응 기여 등이다”라며 “현재는 교통 복지 차원의 정책이 주로 추진되고 있으나 요금 인상에 따른 교통비 지출 부담을 줄여주는 방향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1월 5일 2026년도 예산안 시정연설문을 통해 “경기도민 맞춤형 교통카드 ‘The 경기패스’에 155만 도민(당시 기준)이 가입해 1인당 연평균 24만 원을 환급받고 있다”라며 “교통은 경기도의 가장 중요한 민생 과제다”고 말한 바 있다.





2023년 10월 23일 오후 경기도청 4층 다목적회의실에서 열린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도정질의에 답변을 하고 있다.


2024년 4월 24일 오전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집무실에서 The 경기패스 전용카드를 신청하고있다.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소금 위에 피어난 식물 보러 오세요… 국립생물자원관 기획전 개최
기후에너지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관장 유호)은 올해 9월 11일부터 내년(2027년) 3월까지 관내 생생채움* 기획전시실(인천 서해구 소재)에서 ‘소금 위에 피어난 식물’ 기획전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 관람 시간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매주 월요일과 1월 1일, 설날․추석 전날 및 당일은 휴관(입장료 및 주차료 무료) 이번 기획전은 염분이 있는 토양에서 살아가는 염생식물과 갯벌에서 유기적 관계를 맺고 살아가는 생물을 함께 소개해 갯벌 생태계의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전시는 △포스코이앤씨, △해양경찰청, △월드비전, △인천항만공사, △인천 사랑의열매, △포스코1%나눔재단이 함께 참여했다. 이들 기업 및 기관은 염생식물 생육지 복원과 생물다양성 인식 제고에 힘썼으며, 이번 기획전은 이들 기업 및 기관의 공헌 활동을 비롯해 연안의 생물다양성을 지키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소개한다. 총 26종의 염생식물을 소개하는 이번 전시에서는 나문재, 퉁퉁마디, 해홍, 칠면초 등 염생식물 4종의 대형 모형을 비롯해 생성형 인공지능(AI)으로 제작한 염생식물의 군락지와 갯벌 생물의 모습을 실감 영상으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갯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
“청렴 STEP-UP!”…함평군, 2026년 청렴콘서트 성료
전남광주통합특별시 함평군(군수 이남오)이 조직 내 청렴 문화 확산과 청렴도 향상을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청렴콘서트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함평군은 11일 “‘청렴 스텝 업(STEP-UP)! 프로젝트 함평군 청렴콘서트’가 지난 10일 함평읍 어울림커뮤니티센터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소통과 참여를 통해 청렴에 대한 직원들의 공감대를 높이고, 일상 속 청렴을 실천하며 건강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이남오 함평군수를 비롯한 부서장과 부서별 청렴 리더 등 전 직원이 참석해 청렴도 향상 의지를 다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군수와 함께하는 즉문즉답 청렴 토크 ▲반부패·청렴 관련 법령을 바탕으로 한 참여형 청렴 퀴즈 ▲청렴 메시지를 담은 연주와 마술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군수와 함께하는 청렴 토크 시간에는 이남오 함평군수가 직원들의 질문에 실시간으로 답변하며 청렴과 조직문화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전 직원이 모바일로 참여하는 청렴 퀴즈를 진행하며 평소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청렴 관련 법령 및 제도를 쉽고 흥미롭게 전달했다. 군은 이번 행사가 청렴을 단순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