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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소금이 걸어온 길’ 주제 ‘2025 시흥오이도박물관 학술세미나’ 개최

군자염전 100년 맞아 국내외 소금문화와 제염기술 조명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오는 11월 13일 오후 1시 30분 시흥오이도박물관 1층 교육실에서 ‘우리 소금이 걸어온 길’이라는 주제로 학술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 세미나는 ‘2025년 군자 염전 조성 100년’을 맞이해 국내외 소금 역사와 염전의 문화적 가치를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총 5개의 주제 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된다.

주제 발표는 먼저 ▲정연학(전 국립민속박물관)의 ‘세계의 독특한 소금 문화’를 시작으로 ▲오승환(가디언문화유산연구원)의 ‘우리나라의 선사-고대 소금 생산방식 시론’ ▲류승훈(부산근현대역사관)의 ‘자염업의 제염기술과 지역성에 관한 시론적 고찰’ ▲현대환(누리고고학연구소)의 ‘부산 명지도의 제염관련 유적 검토’ ▲류창호(인하대학교)의 ‘근대 전환기 동아시아 제염업의 교류와 네트워크’ 순서로 진행된다. 발표 이후에는 정연학이 좌장을 맡고 발표자 전원이 토론자로 참여하는 종합토론이 진행되며, 염전의 역사적 가치와 현대적 활용 방안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가 펼쳐진다.

이번 학술세미나를 준비한 시흥오이도박물관 관계자는 “시흥은 과거 군자 염전과 소래 염전이 있던 도시로, 현재 갯골생태공원을 통해 소금 창고와 염전 등을 보존하고 활용하고 있다”라면서 “소금의 브랜드화 및 활용을 위해서 지속적으로 연구 및 스토리텔링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학술 세미나는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박물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시흥오이도박물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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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와 자연이 숨 쉬는 거류산, 엄홍길대장과 함께 걷다”
오는 10월 24일 오전 10시, 엄홍길전시관에서 거류면발전위원회(위원장 박용일)가 주관하는 제14회 엄홍길대장과 함께하는 거류산 등산축제가 개최된다. 2008년 처음 개최된 이래 올해 14회째를 맞는 이 축제는, 등산과 자연을 사랑하는 이들에게 고성의 가을 풍경 속에서 특별한 하루를 선사하며 지역 대표 축제로 자리 잡았다. “걸어가던 산이 멈춰 섰다”… 거류산의 전설과 역사거류산(巨流山, 해발 571.7m)은 고성군 거류면 중심에 우뚝 솟아 있는 고성의 진산이다. 산의 생김새가 알프스의 마터호른을 닮아 한국의 마터호른으로 불린다. 오래전부터 지역민의 삶과 전설 속 이야기와 함께해온 이 산은 그 이름만으로도 사람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전해지는 이야기로는, 고기를 잡으러 나간 남편을 기다리던 김씨 부인이 밤바다를 비추며 “산이 움직인다!”라고 외치자 산은 그 자리에 멈췄고, 이후 ‘흐르던 산이 멈춘 곳’이라는 뜻으로 거류산이라 불리게 되었다고 한다. 정상부에는 옛 거류산성의 흔적이 남아 있어 산의 역사적 가치도 엿볼 수 있다. 산행길 곳곳에서 만나는 거북바위와 장의사 등은 거류산이 품은 자연과 역사·문화의 매력을 한층 풍성하게 한다. 특히 정상과 능선에서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