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환경공단(이사장 강용석)은 지난 31일부터 1일까지 이틀 간 강원 속초와 양양에 위치한 무인도서에서 2025년 제2차 해양정화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해양수산부, 해양환경공단, 국립공원을 지키는 시민의 모임 등 총 30여명이 참석해 속초 조도와 양양 조도 일대의 해안과 수중에서 폐어구, 폐스티로폼 등 해양쓰레기 약 2톤을 수거했다.
공단은 캠페인에 앞서 안전한 수중정화활동을 위해 안전교육과 함께 해양환경 및 생태계 보전을 위한 인식증진 교육도 진행했다.
강용석 이사장은 “두 번째 해양정화 캠페인에도 자발적으로 참여해 최선을 다해주신 국립공원을 지키는 시민의 모임에 다시 한 번 감사 인사를 전한다”며 “내년에도 해양수산부와 함께 다양한 지역에서 해양정화 캠페인을 비롯한 민·관 협업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니 국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지난 8월 말에 1차 해양정화 캠페인을 통해 거제 및 통영에 위치한 방화도와 등대섬에서 해양쓰레기 약 2톤을 수거한 바 있다.

해양환경공단은 31일부터 1일까지 강원 속초와 양양에 위치한 무인도서에서 해양정화 캠페인을 실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