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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서 517만$ 수출 계약 추진

- 김태흠 지사 출장 맞춰 수출상담회…수출 상담은 119건 1756만 달러 -

  충남도가 일본에서 ‘충남 케이(K)-제품’에 대한 판로 개척에 나서 미래 시장 확대 가능성을 확인했다.

  도는 지난 23일 오사카 뉴오타니호텔에서 김태흠 지사의 일본 출장에 맞춰 수출 상담회를 개최했다.

  충남경제진흥원과 코트라 등이 주관한 이날 수출 상담회에는 도내 건축자재와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생활용품 등 20개 수출 중소기업이 참여했다.

  현지에서는 41개 기업 바이어가 참석, 도내 기업 우수 제품에 대한 높은 관심사를 드러냈다.

  도내 참여 기업은 바이어와 1대 1 상담을 통해 119건 1756만 달러의 수출상담을 진행, 517만 달러 규모의 수출 계약 추진 성과를 거뒀다.

  도 관계자는 “의사 결정 과정이 다소 더딘 일본 기업의 특성상 다른 나라 기업과 같이 현장에서 즉각적으로 계약 체결까지 마친 사례는 적지만, 현지 반응으로 볼 때 추후 계약 체결 성과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상담회에는 일본을 출장 중인 김태흠 지사가 방문, 상담 테이블을 일일이 돌며 바이어들에게 충남 제품의 우수성을 설명했다.

  김 지사는 “도지사로서 충남 제품의 품질을 보증한다”며 믿고 거래해 서로 윈윈하는 결과를 얻기를 기대한다는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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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0월 24일 오전 10시, 엄홍길전시관에서 거류면발전위원회(위원장 박용일)가 주관하는 제14회 엄홍길대장과 함께하는 거류산 등산축제가 개최된다. 2008년 처음 개최된 이래 올해 14회째를 맞는 이 축제는, 등산과 자연을 사랑하는 이들에게 고성의 가을 풍경 속에서 특별한 하루를 선사하며 지역 대표 축제로 자리 잡았다. “걸어가던 산이 멈춰 섰다”… 거류산의 전설과 역사거류산(巨流山, 해발 571.7m)은 고성군 거류면 중심에 우뚝 솟아 있는 고성의 진산이다. 산의 생김새가 알프스의 마터호른을 닮아 한국의 마터호른으로 불린다. 오래전부터 지역민의 삶과 전설 속 이야기와 함께해온 이 산은 그 이름만으로도 사람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전해지는 이야기로는, 고기를 잡으러 나간 남편을 기다리던 김씨 부인이 밤바다를 비추며 “산이 움직인다!”라고 외치자 산은 그 자리에 멈췄고, 이후 ‘흐르던 산이 멈춘 곳’이라는 뜻으로 거류산이라 불리게 되었다고 한다. 정상부에는 옛 거류산성의 흔적이 남아 있어 산의 역사적 가치도 엿볼 수 있다. 산행길 곳곳에서 만나는 거북바위와 장의사 등은 거류산이 품은 자연과 역사·문화의 매력을 한층 풍성하게 한다. 특히 정상과 능선에서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