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북부시·군의장협의회가 지난 14일 동두천 복합문화커뮤니티센터에서 제119차 정례회의를 열고 지역 현안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는 김운남 고양특례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김승호 동두천시의회 의장 등 경기북부 6개 시·군 의장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지난 제118차 정례회의 결과를 보고받고, 이번 회의에 상정된 3개 안건을 심도 있게 심의하고 의결했다.
김운남 협의회장은 “경기 북부권은 유사한 현안과 제반 여건을 가지고 있어, 각자도생이 아닌 동반 성장을 이루어야 한다”며 “9개 시·군 간 상호 신뢰와 협력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11월 초 개최될 ‘2025년 경기도시·군의회의원 한마음체육대회’에서 북부권의 단합된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다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도 북부시·군의장협의회는 고양, 파주, 의정부, 양주, 구리, 포천, 동두천, 가평, 연천 등 9개 시·군 의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정례회의를 통해 경기북부지역 발전 방향을 공동 모색하고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