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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뉴스

하남시, 미국 아칸소州와 경제협력 약정 체결

◦ 하남시장 – 美 아칸소 주지사, 한국 방문 첫 공식미팅 성황리 마무리
◦ 아칸소주지사 K-스타월드 부지, 쇼핑몰 등 방문하고 싶고, 경제 및 비즈니스 양 지역간 활성화 기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한국을 방문한 미국 아칸소州 (주지사 Sarah Huckabee Sanders) 경제사절단과 8일 삼성동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양 지역 산업교류 확대 등 경제협력을 위한 약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아칸소州 주지사는 전 트럼프 대통령의 수석대변인을 지냈으며,  첫 여성이자 최연소 주지사로 미국 정치 역사상 최초 부녀주지사 타이틀을 가지고 있다.

이날 만남은 리틀록市(아칸소州 소재)의 자매도시인 하남시와 州 차원에서 경제·비즈니스 확대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아칸소州 측의 선제안에 따라 추진됐으며, 8일 새벽 한국으로 입국한 후 첫 공식행사로 잡을 만큼 하남시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이 자리에서 하남시 IR 자료 시청, 양 기관 간 경제·비즈니스 확대 방안 논의, MOU 체결 순으로 진행됐고, 양 기관은 문화협력, 경제 및 비즈니스의 활발한 교류와 직원 상호 파견 근무 등 인적교류 활성화에 대한 중요성도 서로 공감했다. 

또한, ‘하남시-아칸소州 간의 경제협력’ 약정으로 양 지역 간 무역·투자, 농업 분야 등 보다 다양한 영역에서 상호 경제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참석한 샌더스 주지사는 “양기관의 관계발전에 적극 노력하고, 하남시의 더 발전된 모습이 기대된다”며, “향후 한국을 재방문하면 하남시의 K-스타월드 부지, 쇼핑몰 등을 꼭 가보고 싶다”고 말했다.

이현재 시장은 “K-컬처를 컨셉으로 하는 K-스타월드 사업에 아칸소州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한다”며, “경제교류란 많은 시간과 인내를 가지고 갈 때 큰 성과를 얻을 수 있는 만큼 앞으로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활동이 이뤄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양 기관은 7월경 자매도시인 리틀락시가 하남시를 공식초청함에 따라 방문시 미국에서 아칸소州 사절단과 다시 만나는 자리를 가지기로 협의했다.



이현재 하남시장(사진 오른쪽)이 미국 아칸소州 사라 허커비 샌더스 주지사(Sarah Huckabee Sanders)와 8일 삼성동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양 지역 산업교류 확대 등 경제협력을 위한 약정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하남시(시장 이현재)와 미국 아칸소州(주지사 Sarah Huckabee Sanders) 경제사절단이 8일 삼성동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양 지역 산업교류 확대 등 경제협력을 위한 논의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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