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환경뉴스

양주시, 아동권리 유관기관 3곳과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양주시(시장 이성호)는 28일 아동이 살기 좋은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굿네이버스 경기북부지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기북부아동옹호센터, 세이브더칠드런 중부지부 등 아동권리 유관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별도 협약식 없이 비대면 서면으로 체결했다.

 협약당사자들은 유엔아동권리협약의 가치와 이념이 지역사회에서 실현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는 한편, 기관별 상호 협력을 통해 모든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뜻을 모았다.

 협약에 따라 양주시는 유엔아동권리협약을 기반으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필요한 10가지 기본원칙’을 시행한다.

 굿네이버스 경기북부지부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기북부아동옹호센터는 아동옹호활동, 아동권리교육을 담당하고 세이브더칠드런 중부지부는 아동권리 보호와 권리 증진을 위한 아동안전보호정책 추진에 협력하는 등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각자의 위치에서 노력하기로 했다.

 양주시는 아동과 함께 성장하는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지난해부터 아동의 생존권, 보호권, 발달권, 참여권 등 유엔아동권리협약 기본정신을 지역사회에서 실현하는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관련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세부적으로는 ▲양주시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 제정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업무협약▲ 아동친화도시위원회, 아동참여위원회, 아동권리옹호관 구성 및 운영▲아동실태조사 연구용역 추진▲아동친화도시예산서 작성 공개 등이다.

 특히 오는 10월 23일에 개최 예정인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시민참여 토론회를 통해 아동권리 증진을 위한 시민 공감대를 형성하고 토론회에서 도출된 의견을 종합해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기본방향 설정과 중장기적 아동정책 수립에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아울러 오는 2022년에는 아동친화도시 추진 지자체 간 정보교류를 위한 지방정부협의회 가입과 아동권리 교육 강화, 아동친화도시 사전영향 진단, 4개년 추진계획 수립 등 아동친화도시 조성 기틀 마련에 필요한 전략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국내 대표 아동구호 NGO와 긴밀한 업무협력으로 현재 추진 중인 우리 시 아동정책 전반을 점검하고 개선사항을 보완해 아동의 권리가 존중되는 행복한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광명시, 20분 철도연결시대 여는 철도네트워크 중심도시 선언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철도 네트워크를 중심으로 사통팔달 교통망을 완성해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의 발판을 다지겠다는 청사진을 발표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25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철도정책 브리핑에서 “광명시는 지금 대규모 개발로 도시구조가 빠르게 변하는 대전환의 시기를 지나고 있다”며 “이에 맞춰 사통팔달 철도망을 완성해 더 빠르고 더 편리하게 시민 생활을 연결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정부와 경기도가 최근 잇따라 GTX-D, GTX-G 노선에 광명시를 반영하고, 월곶~판교선, 신안산선 등이 차질 없이 추진되는 데다, 신천~하안~신림선의 경제성이 입증되는 등 대규모 도시개발에 부합하는 광명시 철도 청사진이 선명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광명시는 3기 신도시 최대규모의 광명․시흥 3기 신도시를 비롯해 미니 신도시급으로 개발될 광명 하안2 공공주택지구, 광명문화복합단지, 구름산지구 도시개발사업 등 대규모 개발이 예정돼 있고, 11만 명 규모의 2016년부터 추진된 광명 뉴타운은 순차적으로 입주가 진행 중이다. 또 제2의 판교로 성장할 광명․시흥테크노밸리도 순조롭게 조성되고 있다. 이에 따라 재개발, 재건축으로 일시적으로 감소했던 광명시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
경남도 경제부지사, 경남혁신도시 복합문화도서관 기공식 참석
김명주 경상남도 경제부지사는 25일(14시) 경남혁신도시 복합문화도서관 기공식에 참석해 환영 인사를 전하고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날 기공식은 김명주 경남도 경제부지사, 박상우 국토교통부장관, 우동기 지방시대위원장, 박대출 국회의원, 조규일 진주시장, 지역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복합문화도서관은 진주시 충무공동 일원에 대지면적 7,875㎡, 건축연면적 1만 1,267㎡(3,408평), 2개동(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실내 수영장, 도서관, 전시관 등 다양한 문화·여가시설이 들어서며 2026년 6월 준공과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복합문화도서관이 건립되면 경남혁신도시의 정주여건 개선과 도민 편의증진, 교육 문화 발전, 나아가 지역균형발전에도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경남도는 박상우 국토교통부장관과 환담을 가지며 ▲경남의 산업고도화와 지역소멸위기 대응을 위한 기회발전특구 지정 ▲우주항공청의 성공적 안착과 우주항공 분야 국가 경쟁력 확보를 위한 우주항공복합도시 조성 등 주요 현안을 건의하고, 정부의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김명주 경남도 경제부지사는 “복합문화도서관이 혁신도시와 지역주민들의 문화 향유와 여가 활동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