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수원시 영통 삼성태영아파트 리모델링 주택조합이 6월 26일 시공자 선정총회를 연다.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비대면 전자총회로 개최한다.
❍ 지난 6월 1일 마감된 영통 삼성태영아파트 리모델링주택조합(조합장 이시훈, 이하 조합)의 시공자 선정 일반경쟁입찰 결과, 건설사 시공능력평가 5위이자 리모델링 수주실적 1위 포스코건설이 수원시에서는 처음으로 영통 삼성태영 리모델링사업 시공자 선정 입찰에 참여했다. 포스코건설은 앞서 열린 1,2차 현장설명회에도 단독으로 참여하며 영통 삼성태영아파트에 대한 사업수주 의지를 드러냈다.
❍ 포스코건설이 입찰에 참여한 사업제안서에 따르면, 영통 삼성태영아파트는 별동증축을 통해 124세대가 증가하며, 이는 일반분양을 통해 조합원들의 분담금 절감에 사용된다. 수평증축을 통해 약 38평의 중대형단지로 거듭나는 한편, 현재 지하 2층인 지하주차장을 지하 3층까지 확보하여 현재 가구당 1.0대 수준의 주차대수를 세대당 1.5대 수준으로 확보하는 등 약 3,029억 규모의 사업으로 알려졌다.
❍ 포스코건설은 단지내 홍보관을 통해 포스코건설 더샵만의 층간소음 저감재, 스마트기술 아이큐텍 등 리모델링 사업에 대한 설명을 지속하는 한편, 조합과 긴밀한 협의를 통해 6월 26일로 예정된 시공사 선정 총회를 성공적으로 준비할 예정이다.
❍ 포스코건설이 수원시 단일 주거단지 정비사업에 참여한 것은 이번 삼성태영 리모델링 사업이 최초다. 이전까지 장안 111-4 구역 재개발사업(광교산 더샵 퍼스트파크)에만 참여한 바 있으며, 영통 삼성태영 리모델링 사업명은 가칭 (영통역 더샵 포레센트)이다.
□ 중형평수 단일 단지에서 진행되는 리모델링 기대감에 시장에서의 관심도 뜨겁다.
❍ 영통 삼성태영은 수인분당선 영통역이 가까이에 있다. 영통역은 현재 착공이 시작된 인덕원-동탄 복선전철(이하 인동선) 급행역으로 확정되어 향후 인동선 개통시 신분당선과 GTX-A도 한 정거장으로 환승이 가능하다. 또한 수인분당선 급행역인 망포역도 도보 10분내외로 이용가능하며 GTX-C 수원역까지 두 정거장에 불과해, 현재 및 미래 교통 편의성이 모두 높은 단지로 평가받는다.
❍ 영통 삼성태영은 1997년 준공되었으며, 12개동 832세대로 구성된 용적률이 218%의 단지로, 전 세대가 국민평수인 전용면적 84㎡, 공급면적 33평대로 이루어진 중형단지이다. 3베이 세대가 절반을 차지하여 리모델링 내력벽 철거 논란에서도 비교적 자유로운 단지로 평가받는다. 조합측은 내력벽 철거나 수직증축 안전성 검토 등의 사업지연 요소에서 자유로운 만큼, 발빠른 사업추진을 자신했다. 영통 삼성태영은 이미 지난달 안전진단 신청을 완료하였다.
❍ 수원 영통 지역은 벽적골 삼성태영에 앞서, 인근의 신나무실 신성신안쌍용진흥아파트 리모델링 주택조합의 시공자 선정총회에서 시공능력평가 10위권 내의 현대엔지니어링과 DL이앤씨가 선정되었다. 또한 신나무실 주공5단지가 지난 5월 영통 3호 리모델링 주택조합설립인가를 받은데 이어, 신나무실 신명동보가 6월 5일 영통 4호 리모델링 조합창립총회를 개최하는 등 리모델링에 대한 기대감이 뜨거운 지역이다.
❍ 영통 삼성태영은 영동초등학교가 단지 바로 앞에 있으며, 인근에 유치원과 어린이집이 다수 위치해 있다. 수원을 대표하는 영일중, 태장중, 영동중 등에 배정받는 학군도 우수하다. 영덕고, 태장고 등도 도보권 내에 있다. 영흥공원, 벽적골공원, 박지성어린이공원 등 인근 녹지 공간도 풍부한 단지이다. 삼성디지털시티를 도보로 출퇴근 할 수 있으며, 주변에 직장이 많아 직주근접성이 뛰어난 것으로 평가받는다.
❍ 영통 삼성태영아파트의 리모델링 관련 소식은 공식 카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https://cafe.naver.com/ytstremo)
붙임 1 | | 영통 삼성태영 리모델링 시공사 홍보관 |
붙임 2 | | 영통 삼성태영 리모델링 시공사 선정 임시총회 |
붙임 3 | | 영통 삼성태영 리모델링 우선협상 선정 현수막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