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전면 주민자치위, 자매도시와 우의 다져

  • 등록 2016.11.27 20:5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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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매의 정과 우의를 다지는 단합행사 성황리에 마쳐


전남 강진군 신전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박동열)와 광주시 광산구 신흥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백승도)는 지난 24일 양 지역의 주민자치위원 및 사회단체장 등 6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정을 나누고 우의를 다지는 단합행사를 가졌다.

두 지자체는 2012년에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농산물 직거래장터, 신전면민의 날 행사, 광산구 한마음 행사, 지역축제 교류방문 등 끈끈한 우정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행사는 양 주민자치위원회 소개 및 인사, 주작산 등반, 지역특산물 전달, 오찬, 강진만 생태공원 탐방 등의 일정으로 진행됐다.

신전면사무소에 도착한 신흥동 주민자치위원회 일행은 미리 나와 있던 신전면 주민자치위원들의 환영을 받으며 기념 촬영을 한 후, 주작산을 등반하며 지속적인 우정과 화합을 다졌다.

주작산 자연휴양림에서 신흥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 마련한 갖가지 반찬과 음식을 나누어 먹으며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식사를 마친 양 지역 일행은 강진만 생태공원을 방문하여 금년 처음 개최된 갈대축제장의 갈대 숲길을 거닐며 가을 정취를 만끽하면서 또 하나의 추억을 만들어 갔다.

박희술 신흥동장은“강진은 방문할 때마다 기분이 좋다. 앞으로도 양 지역간의 교류를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우의를 돈독히 다지자”고 말했다.

박동열 신전면 주민자치위원장은“선도적인 주민자치를 구현하기 위해선 도농교류 활성화가 중요하다. 특히, 강진 농산물을 많이 이용해달라”고 말했다.

윤상숙 신전면장은“이렇게 강진을 찾아와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도 도농간 상호 직거래망을 구축하고 서로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적극 협력해 나가자”며“2017년은 강진 방문의 해다. 내년에도 볼거리 먹을거리 많은 강진에 다시한번 방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사진설명 : 신전면과 자매결연 도시인 광주 신흥동 주민자치위원회 일행이 지난  24일 강진을 찾아 단합행사를 가졌다.
김란광 기자 bjg48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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